웨스트 윙 시즌 6
지난 이야기…
의원 출마 안 한다니까요
- 죄송하긴 하지만…
제가 원하는 후보를 찾았어요
- 잘 됐군
비서보다야 중책을 드려야죠
접수 마감은 다음 목요일이에요
다나는 좀 어때?
앞으로 몇 주간은
지금 떠날 순 없어
- 9년째를 생각해야죠
더 좋은 주자 잡았다고 할 텐가?
산토스 의원의 선거 운동
남부 지역 절반 이상에
오후엔 비가 내릴 것으로
- 아이디어로 겨루고 싶어
사회보장은 엉망이고
캐나다 국경 수비는
명색이 대통령 후보
후보의 고교 성적이나
호수에서 좌회전하는 거였어요
- 커브길 아니었나?
유세장에서
지지자들 쇼 벌이느라
나라 문제도 해결하고 토론 라디오
언론의 자유 문제는
이건 커브길 같은데요
차라리 후보 이름을 안 내세우는
- 더 바람직할 거야
- 양당에 다 어필하겠죠
우리 선거 본부는
뉴햄프셔인걸요
좀 보여줘
첫 연설 주제는
현재 교육계는
- 저기가 혹시…?
교사 노조는
각 지방 교육구에선
워싱턴은 교과서 자체에
뉴햄프셔는 소매상 정치예요
다섯 번 정도 함께
- 찍어줄 거예요
'매튜 산토스를
결국 내 이름을 쓰고 있군
방은 있네
- 환영해요, 매트
의원 시절 내 보좌관이었던
전화로 얘기 많이 나눴죠
- 본부는 처음 골라봐서요
- 그런 걸 좋아한다면 말이지
전화도 더 놓고
어쩌면 공사판 안전모도
현재로서는 소방법에
맞네요
- 243?
그 수치는 왜…
수업일수를 180일에서 240일로
네드에게 조사를 지시했거든
보스턴 대학의 교수가
교수님을 초빙해서 교육 문제에
그건 나중에 하죠
이번엔 자기 소개만 하고
- 의회 얘기가 아닙니다
- 우리야 기꺼이 환영입니다
차장이 함께 일해준다면 나서보겠소
뉴햄프셔에 있을 거예요
우리 일도 안 끝났어
- 병상에 누워계신 각하께
오전엔 진눈깨비가 내리고
예상되며 기온은…
- 방금 지나친 것 같아요
공교육은 농담 같고
구멍이 뚫려있는 상황에
예비 선거 유세가
들춰내고 있다니, 참!
- 어쨌든 지나쳤어요
후보 이력 자랑하고
펑펑 쓸 자금이면
프로도 폐쇄시킬 수 있었을 거야
둘째 치고라도 그런…
지도를 엉터리로 그린 게 아니면…
슬로건을 만들면
- "뽑아주세요"? 귀에 착착 붙네요
- 커브길 안 보이는데?
왜 이리 외진 곳에 있지?
사방이 외진 곳이죠
교육 문제 어때?
정체 상태라는 게 문제죠
- 커브가 아니라 비탈인걸?
신규 채용을 막고 있고
교과서 검열에 눈이 뻘겋고
간섭하려 들죠
일대일 호소가 필수적이죠
커피를 마셔본 후보라야
- 무카페인 커피면 좋겠군
대통령으로'
- 어서 오세요
로나와 네드는 알지?
- 지붕 있고 다 있네요, 뭐
- 일단 자금이 좀 모이면
책상도 들여놓죠
써야겠지만
저촉되지 않게만 해줘
독일은 240, 일본은 243이에요
- 학교 수업일수요
늘리는 사안에 대해
이 분야를 연구했어
대한 조언을 구하면 어때?
초반부터 진은 빼지 맙시다
연설법 연마부터 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