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킹스
지난 이야기

 

위대한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

 

라그나를 찬양하라!

 

이제 우린 얼마나
동등하지?

 

또 임신했어

 

남자인 거 안다
아들아

 

떠나야 해
멸시당할 거야

 

아무도 널
못 쫓아내

 

어찌 감히?

 

전 한평생
전사였습니다

 

간청합니다

 

명예로이 전사할
기회를 주십시오

 

데려가자

 

찬성!

 

놈들은
사람 아니던가?

 

잘라도
피 나지 않던가?

 

놈들을
맞을 준비 하자

 

환영받지
못할 것이다

 

hend.tistory.com

 

라그나 로스브로크
트래비스 핌멜

 

라게르사
캐서린 윈닉

 

롤로
클라이브 스탠든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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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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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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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번역
행복결말

 

행복결말을
구글하세요

 

거기 비켜!

 

비켜라! 비켜!

 

형님!

 

형님!

 

어디 계십니까?

 

애설울프?

 

와 줘서 다행이야

 

제가 왜
안 오겠습니까?

 

그래
넌 의심한 적 없다

 

하지만 우리...

 

막내 아우는
머시아로 도망쳤지

 

녀석은
항상 약골이었죠

 

낳자마자
죽였어야 하는데

 

이교도들은
지금 어딨죠?

 

하루이틀 후면
도착할 거야

 

병력은 준비됐고요?

 

그래
이끌어 주겠나?

 

저야 큰 영광이죠

 

우리 왕국을
지키는 일이니

 

경보다
적임자는 없죠

 

경의 전투는
시로 칭송될 정도니

 

돈을 줬거든

 

그대들도
돈만 지불하면

 

시를 써줄 거야

 

왕비께서는

 

웃음이
안 나오십니까?

 

그렇군요
애설울프 경

 

두려울 뿐입니다

 

언제 올까?

 

곧 올 거야

 

그러길 바랍니다

 

어서 발할라로
가고 싶군요

 

스칸디나비아

 

어서들 와라
뭐가 문제인가?

 

이 여자입니다

 

- 뭘 어쨌길래?
- 애를 낳았습니다

 

팔에 안긴
사내 아이요

 

그게 왜?

 

제 아이가 아닙니다

 

오랫동안 아이를
가지려고 했지만

 

실패했습니다

 

그러다 1년 전
한 젊은이가 왔는데

 

그때 전 베틀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이름이 리크라고
했습니다

 

저희 집에 머물면서

 

일을 도와줬습니다

 

3일 후 그는 떠났고

 

9개월 후

 

아들이
태어났습니다

 

누구 아이인가?

 

모릅니다, 부인

 

모두 한 침대를
썼습니다

 

- 너무 무서웠습니다
- 보셨죠?

 

부정한 여자입니다

 

리크와 섹스하고

 

그 사실을
숨겼습니다!

 

리크가
누구였는지 아나?

 

모릅니다
어떤 젊은이였습니다

 

하지만

 

고대 이야기 속의
리크는 잘 알겠지

 

다른 이름은 헤임달

 

헤임달 신요?

 

- 부인
- 그래

 

헤임달 신이다

 

운 좋았지

 

신이 너흴
택한 거야

 

이야기일 뿐입니다

 

우리 삶도
이야기일 뿐이다

 

아내를 의심하다니
부끄러운 줄 알라

 

아내의 노고에
감사하고

 

신에게
선택받은 것에

 

기뻐해야 하거늘

 

아내를 벌하지 말고

 

함께 기뻐하라

 

포도주를 마시고

 

가축을 잡아 신에게
제물로 바치거라

 

그러지 않고
여자를 해한다거나

 

아이를 해하면

 

내 너를
문책할 것이다

 

한동안 저곳에
머물 것 같군

 

예상치 못한
상황이야

 

공격하는 게
어떻겠습니까?

 

형세가 탄탄해

 

자리를 떠나
공격해오게 해야지

 

어떻게 말입니까?

 

저 쓰레기들은
짐승에 가까워

 

수 싸움은
우리가 이긴다

 

오래 끌수록 형세가
탄탄해집니다

 

늑대가 양우리에
달려들면

 

생각하지 않습니다

 

쫓아내거나 죽이죠

 

감히 내게
반박하느냐!

 

저흰 그런 뜻이...

 

아니기는!

 

너희가 나보다
낫다는 것 아니냐

 

어제까지만 해도
젖먹이였던 놈들이!

 

가서 야영 준비나 해

 

위에 보여?

 

그래, 보여

 

근데 뭘 기다려?

 

어쩌는지 보게

 

주도권을
넘기겠다고?

 

멍청하게
공격하다가

 

병력을
잃어선 안 돼

 

기다릴 거야

 

상황이
유리해질 때까지

 

기상! 기상!

 

공격이다!

 

무장하라!

 

서둘러!

 

오딘이여!

 

놈들이다!

 

무장하라!

 

공격당하고
있습니다!

 

넌 누구지?

 

애설울프 경이다

 

에일라 왕의 형제지

 

왕이 형제에게

 

자기 군대를 맡겨?

 

항상 널
대신 보내나?

 

자기 침실에도?

 

라그나

 

이것 좀 봐!

 

우리 쇠가

 

놈들 것보다 강해

 

말도 잔뜩 포획했어

 

군침 도는걸?

 

뭘 괴로워하나?

 

신들의 저주가
끝나지 않습니다

 

이 끔찍한 삶을
영위할 운명인가 봅니다

 

누구야?

 

이 친구?

 

왕의 형제야

 

어떡할까?

 

왕을 보러 갈까?

 

신이시여!

 

아우가 패배해
전사했다

 

왕국이 위태롭구나

 

전사 여부는
확실치 않습니다

 

패배한 건
확실치 않나!

 

저자들은 뭐지?

 

저 야만인들은

 

왜 와서
우릴 괴롭히지?

 

현자들의 말에
따르면

 

신께서 보내신
자들이라 합니다

 

수많은 죄를 지은
우리를 벌하려고요

 

주님이 정해주신
정도를 벗어났기에

 

그 책임을
물으시는 겁니다

 

외람됩니다만

 

신께서 보내신 게
아니라면요?

 

그럼 누가 보냈지?

 

확실치 않지만

 

악마의 짓이라면요?

 

그래서
자네 조언은?

 

우리 상대가
악마의 군대라면

 

반드시
맞서야 합니다

 

필요하다면
모두의 목숨을

 

바쳐서라도요

 

악마의 편의를
봐주거나

 

악마와 협상해서는
아니 됩니다

 

한 말씀 올려도
되겠습니까?

 

이교도들은

 

자신들의 의지로
왔을 수도 있습니다

 

신도 아니고

 

악마도 아닌

 

야만인일 뿐이며

 

영적인 문제보다

 

약탈에
더 관심 있다면요?

 

그래서
자네 조언은?

 

그들이 이익을
노리고 왔으니

 

충분한 돈을
쥐여주든지

 

원하는 건
뭐든 주고

 

우릴 놔두라고
하는 겁니다!

 

부끄러운 줄 아시오!

 

- 부끄러운 줄 알아!
- 옳습니다

 

왜 피를 더
흘려야 합니까?

 

원하는 걸 줍시다!

 

경들!

 

생각할 시간을
잠시 주게

 

그동안
이 말을 알려라

 

만약을 대비해

 

지원을 요청하는
사절을 보냈다고

 

대왕 만세!

 

맞서주소서

 

제게 맞서는 자들과

 

싸워주소서

 

저와 싸우는 자들과

 

창과 투창을
겨누소서

 

절 쫓는 자들에게

 

제 영혼에
말씀해주소서

 

"너를 구원하노라"

 

전하

 

도착했습니다

 

어서 오시오

 

에일라 왕께서

 

당신들 대장을
초청하셨소

 

대장이 누구요?

 

왕께서는 형제의
생사를 모르셨소

 

무엇을 받고 싶은지
물으실 것이오

 

동생을 풀어주는
대가로

 

초청을
받아들이겠소?

 

어디 가는 거요?

 

공격해야 돼

 

약해졌을 때

 

군대를
더 모으기 전에

 

공격, 공격, 공격

 

그 말뿐이군

 

왕과 얘기할 거야

 

무슨 얘기?

 

왕이 가졌을
보물을 생각해 봐

 

난 갖고 싶어

 

어떻게 사는지 보고

 

어떤 자들인지
보고 싶어

 

배도 고프고

 

잘 들어

 

놈의 집에
걸어 들어가면

 

깡그리
죽을 수 있어

 

잊었어?

 

동생을 인질로
잡고 있잖아

 

동생을
왜 신경 쓰겠어?

 

내가 동생
신경 안 쓰디?

 

온다!

 

이드릭 경

 

전하

 

라그나
로스브로크와

 

그의 동생 롤로와

 

동료들입니다

 

그래

 

라그나 로스브로크

 

그 이름 들어 봤소

 

대화에 응해줘서
기쁘오

 

우선 식사부터 하심이
어떨는지요

 

용서하시오

 

우선 성찬을 들고

 

얘기하도록 하지

 

이 식탁 훌륭한데?

 

여자들도 그렇고

 

왕이십니다!

 

라그나 로스브로크

 

내 아내 일스위스와

 

아들 에그버트요

 

건배

 

마실래?

 

안녕

 

이제 가보거라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아멘

 

시끄러워 죽겠네

 

이상한 놈들이야

 

식사하시죠

 

무례하다!

 

그만 해, 그만

 

그만 좀 웃겨

 

나 진지해져야 돼

 

얘기해 볼까?

 

좋소

 

원하는 게 뭐요?

 

내 동생을 돌려주고

 

여길 떠나는 대가로?

 

저자 성직자요?

 

우리 교회 주교요

 

주님의 사람이지

 

내 집에도
그런 사람 있소

 

2천 파운드

 

금과 은으로

 

뭐라고 했죠?

 

얼마라고?

 

2천 파운드

 

내가 제대로
못 들은 것 같소

 

2천 파운드!

 

무게로!

 

그게 대가요

 

받아들이겠소

 

잘됐군

 

하지만 우선

 

내 형제를
돌려줘야 하오

 

돈을 받고 나면

 

동생을 돌려주겠소

 

시간이 필요하오

 

그 정도 양을
모으려면

 

그동안은

 

당신들 야영지에
머물러야 하며

 

내 백성들을
건드려선 안 되오

 

알겠소

 

이교도 말을
어떻게 믿습니까?

 

한 명에게
세례를 베푸시죠

 

조건이
하나 더 있소

 

당신들 중 한 명이

 

세례받았으면 하오

 

그러면 적이 아닌
같은 기독교인으로

 

받아들일 수 있으니

 

우리 중 하나가

 

기독교인이 되라고?

 

그렇소

 

우리 중 한 명이

 

기독교인이 되래

 

내가 할게

 

내가...

 

기독교인이 되겠다

 

부인

 

전 백작 부인과
대화해 주셨으면 합니다

 

물론이지

 

어서 와, 시기
이리 앉아

 

잠시만요

 

해럴슨은 아버지를
죽이려 했어요

 

알아

 

그리고 해럴슨이
성공했다면

 

내가 지금 시기의
입장이었을 거야

 

그럼 뭐라고 했으면
좋겠니?

 

자리에 앉으라고요

 

고맙습니다

 

무슨 일이지?

 

도움을
드리고 싶어서요

 

부인을
섬기고 싶습니다

 

있을 수 없는 일이야

 

전 교회 신부님을
섬겼었는데

 

해 되는 것
없었습니다

 

오히려 그로써
자유와 영광을 찾았죠

 

자신을 버리고
신부님을 섬겨야 함을

 

받아들였을 때

 

전...

 

행복해졌습니다

 

네가 정녕 원한다면
받아들이마

 

감사합니다

 

너와 네 딸은 이제
내 보호 아래 있다

 

허나 하인 취급은
하지 않겠다

 

성스럽고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이자에게서
악령을 쫓아주소서

 

머리에서 머리털에서

 

뇌에서 이마에서

 

귀에서 콧구멍에서

 

입에서 혀 아래서

 

목구멍에서 목에서

 

가슴에서 심장에서

 

온 신체 내부에서

 

생각에서 말에서

 

행동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 아멘
- 아멘

 

그대를 성별하노라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그대는 세례를 통해
다시 태어났으며

 

세례명은
롤프이니라

 

이제 주님께서
그대를

 

영원히
축복하실 것이다

 

아멘

 

우린 진정한 기적을
목격했소

 

이제 나머지 약속을
지켜주시오

 

배로 돌아가

 

평화의 대가를
기다리시오

 

동의하시오?

 

왜 그래?

 

잠이 안 와요

 

내 옆으로 오너라

 

뭐가 걱정이니?

 

아버지가 염려돼요

 

막연히요

 

삶은 운명이야

 

받아들여야 한단다

 

제 손에 움직임이
느껴져요

 

고 녀석
발길질이 세네

 

녀석요?

 

사내라고
확신하세요?

 

예언자가 오래전
네 아버지에게

 

아들이
많을 거라고 했어

 

그래서 아는 거란다

 

이제 자렴

 

내가 또 이겼네!

 

잘했어

 

롤프

 

뭐가 문제야
플로키?

 

나야 문제 없지

 

신들을 버린 건
내가 아니니까

 

장난이었어

 

가짜였다고

 

뭐라는지
알아듣지도 못했어

 

그건 상관없어

 

신들이
잔뜩 화났을 거야

 

- 멍청한 소리 마
- 틀렸어

 

멍청한 건 너야

 

신들의 분노를
시험하다니

 

오딘에게 어떻게
용서받을래?

 

오고 있어!
와서 봐!

 

비었어!

 

뒤로 가!

 

재정렬!

 

흩어지지 마라!

 

멈춰!

 

오딘이여!

 

발할라...

 

기독교인
죽이는 거 봤어?

 

플로키?

 

봤냐고!

 

오딘이 아직도
화난 것 같아?

 

보아하니
왕인 네 형은

 

동생을
신경 안 쓰나 보군

 

기회를 주면
내가 설득해 보겠다

 

여기서 그냥

 

죽이는 건 어때?

 

그럼 협상 요소가
없을 텐데

 

이게 있잖아

 

열어!

 

문을 열어라!

 

주님 앞에
맹세합니다

 

라그나
로스브로크와의

 

영원한 전쟁을
선언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동정녀 마리아께
맹세합니다

 

반드시

 

그자에게
복수하겠습니다

 

그를 죽음으로
심판하겠습니다

 

그러니 도와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