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킹스 이전 줄거리
By [WOW]Az-전타우랜
기미갤(수정및무단배포 금지)

파리에 대해서 말해봐

거대한 성벽이 있었어요

평생 그런 장면은
보지 못했어요

기독교인이잖아, 왜 라그나가
그의 말을 듣는지 모르겠군

너의 신에게 숨을 수도
우리의 신에게 숨을 수도 없어

이 분쟁을 끝내자!

고맙구나, 아들아

일을 잘 처리했구나

언제나 노력했어요

누구의 아이죠?

봄이 오고 있네, 프랑키아라고
불리는 왕국을 침입할걸세

그리고 자네를 초대하고 싶네만

호릭의 아들, 얼렌더

당신이 오기만을 기다렸소

만약 진정으로 신들이 너를 위해
준비한 게 뭔지를 알았다면

해변에 가서 알몸으로
춤을 출 것이다

올해 파리를 공격할 것이다

By [WOW]Az-전타우랜
상업적이용및무단배포 금지

By [WOW]Az-전타우랜
상업적이용및무단배포 금지
최신수정버전은 기미갤에서

이건 센 강이에요

어디서 시작하는지는 모르지만

여기에 도착해서 넓어져요

이 섬을 빙 돌며 넓어져요

그리고 이 섬에 있는 게

파리예요

사방으로 성벽이 있어요

높고 두껍죠

그리고 모든 곳에 탑이 있어요

하지만 그들은 어떻게
도시로 들어가지?

다리가 있어요, 최소한
하나요, 이것처럼요

방어시설은 뭐지?

전 단지 수도사였어요

당시엔 그러한 것들을
인지하지 못했어요

자, 지금은 어떻게 생각하지?

지금요?

이 도시는

난공불락이라고
말씀드리겠어요

오래 걸리지 않을 거야

- 나가 있어, 비욘!
- 아뇨!

이 아이를 원하지 않아요, 이 아이를
원하지 않아요, 이 아이를 원하지 않아요!

난 원해

약하고 기형일 거예요

어쨌든 사랑하게 될 거다

나오고 있어

프레이야에게 기도하렴

여자아이구나!

제가 안아볼게요

아버지다

완벽한 딸을 얻었구나

이제껏 본 중에
가장 아름다운 아이예요

이름이 필요하겠구나
네 아름다운 딸에게

생각해둔 이름이 있어요
만약 포룬이 동의한다면요

시기라고 부르고 싶어요

라그나의 아들들을 구한 시기

괜찮단다
귀여운 시기

신들이 너를 보살펴줄 거야
내 귀여운 딸아

라그나!

라그나!

이 남자는 농부예요

그리고 당신을 위한
어떤 소식들이 있다네요

- 폐하
- 이름은 스텐더예요

그의 농장은 웨섹스에 있었어요

알아, 플로키
말하게 내버려둬

에크버트 왕의 아들인 아셀울프가
귀족들과 병사들과 함께

어느 날 왔습니다
그리고는 우리의 정착지

모두를 죽이고
불태우고 파괴했습니다

모두래요, 라그나!

계속해봐

살육은 엄청났습니다

모든 남자, 아내, 아이까지요

우리 중 단지
몇 명만 살아남았습니다

어떻게든 해안에 도착했습니다

배를 훔쳤습니다

그리고는 빙하와
안개를 지나 항해했습니다

그저 죽고 싶었습니다

아내와 딸과 어린 아들이
모두 죽었던 것처럼 말입니다

하지만 신들은 거절했습니다

우리의 불행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태풍이 불어 항로를
이탈하게 했습니다

마침내 고틀란드의 작은
얼어붙은 만에 도착했습니다

배는 빙하에 좌초되었습니다

눈앞에서 장남이
죽는 걸 보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지금
여기에 있습니다, 폐하

그저 죽어서 가족과 재회하고
싶은 낙심한 남자일 뿐입니다

그래, 알아

이제는 아시겠지요, 라그나?

이 모험은 애초부터
불행해질 운명이었어요

신들의 경고들을 무시했었죠

그래서 농부들을
보호해주는 걸 거절하신 거예요

그러니 누가 탓할 수
있겠어요, 라그나?

내 말을 믿어도 좋아, 플로키

아셀울프

그리고 그의 아버지는

신들의 분노를
느끼게 될 거야

그리고 나의 복수까지 말이야

그리고 애설스탠은요?

애설스탠은 왜?

애설스탠은 우리가 에크버트 그리고
기독교인들과 거래를 하게끔 설득했어요

신의 있다고
하면서 설득했다고요

하지만 이제는 진실을 보셔야 합니다
라그나, 그건 모두 함정이었어요

애설스탠에게는
책임이 없다, 플로키

탓해야 할 사람이 있다면
그건 나야, 알겠어?

나라고!

신들이 우리에게
말하려는 걸 보세요!

나야

이거에 대해서
다른 사람에게 말했나?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습니다, 폐하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습니다

넌 용감한 사람이다, 스텐더

감사합니다, 폐하

괜찮아, 넌 신들에게서
총애받은 거야

왜...

그래

이제 가족과 함께
있을 수 있을 거라네

아이들 앞에서 그와 관계를 했었어도
그건 내 알 바 아니었을 거야

그저 아이들을 지켜봤었다면 말이야

잘 자, 여보

Shh, shh, shh.

주인님

새로운 아드님이십니다
아셀울프 주인님

아들이라고요?

축하해요

- 주인님
- 주인님

아기를 보고 싶어

지정된 장소로
함께 가주셔야겠습니다

하지만 옷도 안 입었어, 지정된
장소라는 게 뭔가? 무슨 말을 하는 거야?

선택권은 없으십니다
왕의 명령이십니다

놔! 내게서 손을 떼!

아프단 말이야! 놔!

내 아기! 내 아기! 내 아기!

아이에게는 내가 있어야 한다고!

안돼!

아셀...

아셀울프! 여보!
제게 무슨 짓을 하는 건가요?

폐하! 폐하, 제발요, 자비를 베풀어
주세요, 자비를 베풀어 주세요!

제발요, 폐하, 제발요
이렇게 빌게요, 간청합니다!

주디스 마님, 당신께서는 합법적인
남편분이 있으심에도 간통죄를 저질렀습니다

이 죄를 부인하셨지만

우리는 성서에 의해서 옹호되는

형벌을 행사할
충분한 증거를 찾았습니다

귀와 코를 벨 것입니다

법을 위반하고 인간성에 어긋나는 당신의 죄를
실재하고 보이게 하기 위해서 말입니다

우리 주 예수께서는 그러한
야만 행위를 옹호한 적이 없어요

제발요, 제발요, 여보, 신부님!

주께서 친히 약자에게 보여주셨던
자비를 왜 보여주시지 않는 건가요?

제발요!

자비 따위는 없어!

주디스
앨레의 딸이자

아셀울프의 아내시여

정체를 알 수 없는
1인 또는 다수와

악랄한 간통죄를 저질렀음이
밝혀져 기소되었습니다

주님께 용서를 구하셔야 합니다

기다려!

주디스, 아이 아버지의
이름을 알려주지 않겠나?

아뇨!
아뇨!

애설스탠

- 멈춰! 멈춰! 멈춰!
- 애설스탠이에요!

무슨 뜻이지, 애설스탠이라는 게?
무슨 뜻인지 이해되게 말할 수 있겠나?

애설...

애설스탠이 아이의 아버지예요

아냐

애설스탠은 성자다

그러한 성직자에게 끌린 거로

며느리를 탓할 순 없구나

아버지! 제 굴욕은
생각하시지 않나요?

생각하지, 하지만 여기에 관련한 더 깊은
것들이 있다는 걸 생각해보는 게 어떠니?

내 생각엔 애설스탠의 깊은 영성과
주님과의 밀접한 관계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구나

그러면 주님께서 이러한 구상에
관여하셨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그래, 그렇단다, 아들아

그러니 어떻게

우리가 매우 특별한 아이를 낳도록

주님께 선택된 성모 같은

여성을 벌할 수 있겠느냐?

세례식이 있을 것이다

사내아이의 이름은
앨프레드가 될 것이다

오, 주님

주님

주 그리스도시여!

저는 징조를 구해왔었습니다

주님께서는 제게 징조를 주셨습니다

제 기도에 답을 하셨습니다

전 눈이 멀었었지만 지금은
볼 수가 있습니다, 저는 죽었었지만...

다시 태어났습니다

하느님 아버지

제 기도를 들으시고

저의 부르짖음을
주님께 상달케 하소서

보게 해주시는
선물을 주셔서

주님, 감사합니다

믿음의 선물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만물이 주님에 의해 창조되었습니다
하늘에 있는 것들과 땅에 있는 것들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

왕권이나 주권이나 권력이나
권세나 할 것 없이

모든 것이 주님으로
말미암아 창조되었고

주님을 위하여 창조되었습니다

라그나!

뭐가 널 미소 짓게 하는 거지?

주님께서 제게 오셨어요

주님?

네 신?

그래요

어떻게 생겼어?

존재를 느꼈어요

- 빛의 형태로 오셨어요
- 말을 하디?

아뇨, 말씀은 하시지 않았지만
목소리를 들었어요

그리고 저는 다시 태어났어요

다시 태어났다는 게 무슨 뜻이지?
아기처럼 말인가?

제 믿음을 재발견했어요
전 새로운 사람이에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통해
다시 태어난 거예요

그러면 넌 다시 기독교인인 거야?

제 마음을 다 바쳐서

제 영혼을 다 바쳐서
제 온몸을 다 바쳐서요

더는 당신의 신들을
인정할 수 없어요

이제는 카테가트를 떠나는 게
좋을 거 같아요

무슨 뜻이지? 떠날 수 없어!
나를 남겨두고 떠날 수 없어!

사랑하네

그리고 내가 믿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야 그러니 머물러야 해

음, 네 신을
찾았다니 행복하군

여기에 있는 동안
너를 다치게 할 사람은 없어

지켜줄 거야

제가 어디로 가는가는
중요하지 않아요

제게 중요한 것은
당신이 어디로 가는가예요

플로키!

왜 배에서 작업하지 않는 거예요?

내 마음이 거기에 없거든

어째서요?

이건 애설스탠의 암 링이야

라그나가 그에게 준 거지

그리고 난 그가 피오르드에
그걸 던지는 걸 봤어

아버지께는 말씀드렸나요?

그게 무슨 소용이겠니?

아버지가 염려돼요

기독교인들과 기독교 것들에 대해

왜 그렇게 흥미를 보이시는지
이해가 안 돼요

뭘 하시려고요, 플로키?

카테가트를 떠날 거다

나 자신의 문화가 있는
집으로 갈 거다

헬가와 아이를 위해서 말이야

걱정하지 마라, 비욘

배 작업은 끝낼 거야

그리고 그동안에

이거에 대해서
우리의 형제들에게 알려라

저들은 누구죠?

카프군

한때는 나의 배들이었지

지금은 카테가트로
카프를 데리고 왔군

카프!

라그나 왕!

카프 백작

인사드립니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급습을

기대하면서 당신께 합류합니다

- 이 고깃덩어리는 누구지?
- 지크프리트 백작입니다

라그나 폐하, 마음대로 사용하실 수
있도록 배와 전사들을 대령했습니다

호릭 왕의 아들과 얄 보그의 미망인을
기억하실 줄로 압니다

그들도 역시 우리의 급습에
참가하기를 소망했습니다

얼렌더
토르비

이건 말해야겠군...
약간...

여기서 너희를 보다니
허를 찔렸어

목숨을 살려준 이유가
있다는 걸 압니다

아마도 이거를 위한 걸지도 모르지요

물어보고 싶은 게 있는데요
웨섹스의 정착지는 어떻죠?

좋아

그를 무시할 수는 없어요

무시하려는 게 아니란다

비록 내 것을 모두
우리의 것을 모두 앗아갔지만

우린 함께 싸울 거야

아마도 운명이겠지요?

그리고 아마도 언젠가 그것을 다시
쟁취하는 게 운명일지도 모르지

라게르사

역시 여기서도
편안히 있는 거 같군

파리 공격에 라그나 왕과 당신께
합류하기 위해 온 겁니다

무엇이 우리를 갈라놓았든 간에

간단한 사실이 우리
모두를 뭉치게 했어요

우리는 싸울 것이고 아마도
어쩌면 함께 죽을 것입니다

그리고 만약 우리가
그러지 않는다면?

그런다면 미래를 돌보게 되겠죠

내 미래인가 아니면 네 미래인가?

용서해주세요
하지만 제가 보기엔

우리의 운명은 이미
서로 얽혀있는 거 같네요

그리고 아마도 언제나 그래 온 거 같군요!
당신은 동의하시지 않으시죠, 라게르사?

숨지마

왜 숨으면 안되죠?

왜냐하면 어머니보다
더 아름다운 건 아무것도 없으니깐

술 취하셨네요!

- 당신을 원해
- 알아요 그리고 미안해요

그동안 오랜 시간이 흘렀어요

당신은 여자와 있을 필요가 있어요

누군가를 찾아보세요

저 사람 얄 보그의 미망인
토르비 아닌가요?

얼렌더가 신경 쓰지 않고 있네요

좋아할 거예요

이러지 마

이해하시지 못하는군요, 당신이
행복하길 원하기 때문에 이러는 거예요

아버지께서는 행복은
중요하지 않다고 말씀하셨어

하지만 당신은 당신의 아버지가
아니잖아요, 비욘 아이언사이드

아니면 그걸 아직
깨닫지 못한 건가요?

좋은 밤 되세요, 여보

조심해

롤로

할 말이 없네, 성직자

이걸 제외하고는 말이지...

네 암 링은 어디에 있지?

어디에 있나?

널 만나기를 원하는
아주 특별한 사람이 있네

신릭을 만나보게

네게 말했던 방랑자네

잉글랜드로 나를
안내해준 게 저 사람이네

프랑크족 언어를 하는군요

비단 그뿐만은 아니지

센 강의 입구를 어떻게
찾는지 또한 알고 있다네

- 목마른가요?
- 네

당신의 남편은
파리에 가나요?

그리고 저도요

뒤에 남겨지는 걸 거절했어요

용기가 있군요

저는 바이킹이에요

남쪽에서 남동쪽으로 항해하면
센 강의 입구를 찾아낼 거예요

파리로 가는 입구죠

몇 개의 강이 바다로 흐르고 있죠

그리고 암초와 개펄은 위험해요

하지만 여기가 입구예요

천국으로 가는 입구죠

플로키!

- 플로키, 뭐하는 거야?
- 징조가 있었어

무슨 징조?

피를 틀림없이 쏟을 거라는 징조야

제물이 있어야 해

그러한 징조를
오랜 시간 기다려왔어

그리고 지금
내 목적은 분명해

- 무슨 목적?
- 알 거 없어

어떤 남자들은 여자들에 대한
욕망이 있지, 헬가

그리고 그 밖의 다른 남자들은
금에 대한 욕망이 있고 말이야

하지만 난 오직 신들을
기쁘게 하려는 욕망뿐이야

뭘 하려는지 말해야 해

잠시 떠나 있을 거라는
말만 할 수 있을 뿐이야

하지만 누구도 내가 떠나는 걸 봐서는 안 되고
내가 떠난 걸 누구에게도 말해서는 안돼

맹세해?

맹세하냐고?

다치게 하려는
의도는 아니었어

그래, 알아

하지만 누군가를
다치게 하려는 거 같아

비욘

방해해서 미안해요

미안해하지 마세요

아내를 사랑해요, 토르비

플로키

성직자

주님, 제 영혼을 받으십시오

너를 위해 마련한 것들이야

자그만 덩치인데도
애설스탠, 지독히도 무겁구먼

네게 마련해줄 수 있는
최대한 네 신과 가까운 곳이야

순교자가 뭔지 몰랐었지

여전히 몰라

넌 용감한 사내였어, 애설스탠

그 점은 언제나 존경하지

많은 걸 가르쳐줬어

넌 너 자신을 약하고
갈등을 겪는 존재로 봤지

하지만 내게 너는 두려움이 없어 보였어
왜냐하면 넌 건방지게 질문했거든

왜 너는 죽어야만 했지?

할 얘기가 더 많이
남아있었는데 말이야

죽음은 언제나 삶보다 나은
운명이라고 언제나 믿었어

그러니 너는 잃어버린
사랑하는 이와 재회할 거야

하지만 우리는 다시는
만나지 못할 거야, 친구

네 신이 천국에서 만나는 걸
반대할 거 같은 느낌이 들거든

이제 어떻게 해야 하지?

날 떠나서
네가 싫어

널 잃어서 고통스러워

이제 나를 위로해줄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어

난 변했어

너도 그렇지

용서해주게, 친구

내가 한 짓이 아니라네

하지만 막 하려던 짓이긴 했다네

By [WOW]Az-전타우랜
상업적이용및무단배포 금지
최신수정버전은 기미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