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bange 3.0 - (C) Breadu Soft 2008

"Justified"지난이야기...

 

안녕 레일런?

 

위노나

 

-게리

 

자기야 할말이 있는데

 

그 집 다시한번 보여주고 싶어

 

그래 좋아
근데 전화로 할수도 있엇잖아

 

사랑해

 

자기가 돌아왔으면 좋겠어
간단 하잖아?

 

알았어 그게뭔데?

 

우리 이혼해야겠어

 

알아차린것 같어?

 

보이드는 걱정안해도 돼

 

뒤통수 맞으면 어떡해?

 

-그가 광산안으로 내려가면 날려버릴꺼야

 

손들어! 멍청아
가진 거 다내놔

 

보이드

 

갈색가방에 폭약좀 넣어줘

 

준비됐어?

 

보이드! 잘가라고

 

폭발물 위에 지폐 몇장 깔고
지폐 위에 폭약을 깔고선

 

뇌관을 걔네가 가지고있는
가방에 넣어놨어

 

그럼 돈도 다 타버렸겠네?

 

적어도 1만오천에서
2만달러는 들어있을거야

 

한가지 더 부탁할게있어

 

에바, 날 도와줘도 되고
안 도와줘도 돼

 

어떻게하든 이해할게

 

하지만 지금 말해줬으면 좋겠어

 

ATF, 심리번호 2359826번
(ATF=美주류,화기단속국)

 

성명 보이드 크라우더

 

좋아요, 카일이 그 얘기를 꺼낼때

 

처음으로 당신이랑 크라우더 부인을
협박했다는 말이죠?

 

에바'양' 이에요

 

당신이랑 에바양 한테요?

 

그 점에 대해선 충분히
제가 설명을 드렸던 것 같네요

 

다시 한번 해보세요

 

그들이 집으로 찾아와선
광산을 털꺼라고 하더군요

 

폭발전문가가 필요하다고 했어요

 

제가 끼지않으면 저랑 에바를
땅에다가 묻어버린다고 하더군요

 

그니까 카일이 협박한 내용을
직접 듣지는 않으셧군요 에바씨?

 

말했다시피, 전 직장에 있엇어요

 

그러면 보이드가 카일이 한 말을
에바씨 한테 전해준거네요?

 

그니까 전부 보이드한테 들은거네요?

 

그가 아침에 광산을 털꺼라는
계획을 처음 들었다는것도요

 

그리고 그가 거짓말을 했을리가없다?

 

제가 왜 거짓말을 하겠습니까?

 

당신이 협박을
받고 있었다면 목숨이 두려워서라도

 

-경찰을 부르지 않았을텐데?
-죄가 없으니 신고를 한건가?

 

이제 아무것도 모르는척
하는건 질리지 않나요?

 

그러니 나머지 돈이 어디있는지
지금 당장 말해보시죠

 

다 타버렸을거라 생각하는데요

 

그 중 일부만 타버렸습니다

 

에바양, 우리가 당신을 특수살인죄로
기소할수도 있는걸 알고 있습니까?

 

특수 살인죄요?

 

뜨거운용암이랑 얼린물 같은거에요?
(생각햇던거보다 지나친것 같다는 농담)

 

아니요 특수살인죄란 당신이
범죄가 저질러질것을 알고있엇다면

 

당신이 저지른죄와 다름없이
처벌된다는 뜻이에요

 

아무 사람도 죽지않을거라
생각했어도 말입니다

 

당신 동생이 에바양한테
한짓거리도 모자라서

 

그녀의 남은 일생을 감옥에서
보내게 할 생각입니까?

 

있잖아요, 그냥 궁금했던건데

 

그녀가 당신네 일가 전부를 망친거요
아니면 당신 두 형제만 그런거요?

 

지금부터 말입니다, 당신들이 조사를
진행해야 하는건 이해하겠는데

 

에바양을 한번만 더 욕하신다면
제가 책상위로 넘어가서 뵙겠습니다

 

서장님, 이 친구 방금 연방요원을
위협한거 같은데요 맞습니까?

 

이 정도면 서장님이 이 친구를
충분히 구금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는데요

 

개인적으로 저도 이친구 엉덩이를
감방에다가 집어넣고 싶습니다만

 

연방요원을 위협하려면..뭐랄까
말이 조금 더 구체적이어야 겠네요

 

예를들어서요 이런거죠
"에바양을 존중 해주지 않으시면"

 

"엉덩이로 그 사랑스러운 똥을
싸는걸 마지막으로 만들어 줄게"

 

절 기소 하실 건가요?

 

아, 지갑 놓고왔네 가지고올게

 

그래

 

레일런

 

보이드

 

나 참 감동받았다

 

어떻게 수갑을 안차고있는거야?

 

어떤놈이든지 자기가 깊이
신경쓰는 누군가를 위협한다면

 

그 여자를 지키기 위해
할 수 없는 일 따윈 없는거야

 

아.. 너도 그런 상황에 한번?..
아니, 두번정도 겪은 것 같은데 말야?

 

생각해보니깐, 말이야 레일런
정말 같은 여자에 같은 상황이었네

 

기억나지 않아?

 

게리, 도대체 당신 뭘 한거야?

 

말하려고 하고있잖아
5분만 참아줄 수는 없는거야?

 

하려고만 하지말고 말을 해!

 

이건 이런 거지같은 상황에서
할수있는 최대한 합법적인 방법이야

 

- 어디가는데?
- 나갈꺼야!

 

화만 내지말고, 그냥 5분만 참고

 

내 말을 들어 줄 수는 없어?

 

그럼 말해보시던가!

 

말 하려고 하잖아! 안그래?

 

그 망할 말 한마리 때문에
이 집을 담보로 잡아?

 

그 말은 아라비안종 챔피언급 이라니까!

 

지금까지 내가 한말은 뭔데?

 

그걸 지금 말을 하면 뭐해?
다 저질러놓고서!

 

당신이 다 해버리곤 이제와서 말해?

 

- 왜 그때는 얘기를 안했어?
- 당신은 어디에 있었는데?

 

- 망할, 어디에 있었냐고?
- 아 제발 그만하자 좀

 

그래서?
그렇게 나가버리면 다야?

 

그래, 나갈거야

 

이거 아직 읽어보지도 않았지?

 

내가 당신을 위해서...
위노나!

 

-==Dcinside 기타미드갤러리 나엘남캐==-

 

피드백 대환영: dowk007@gmail.com
싱크는 차칸중국인친구가..

 

-수정금지 자유배포-
기타미드갤러리 나엘남캐

 

어젯밤에 보고싶었어

 

늦게 좀 일하느라..

 

전화를 해줬어야지

 

침대에 할일없이 누워서
계속 천장만 바라봤단 말이야

 

무슨 생각 했는데?

 

내가 침대에 누워서
당신 생각만 했을거 같아?

 

꼭 그럴 필요는 없지

 

5분,6분정도는 자기말고
다른 생각도 했었어

 

요즘 머릿속이 복잡해

 

뭐 때문에?

 

나도 모르겠어

 

아마도 곧 내 두번째 전남편이
될 사람이 말 한마리 구입 하려고

 

우리집을 다시 담보로
잡아버린것 때문일거야

 

재미없지?

 

조금은 그래

 

미안

 

내가 뭐라도 도와줄 수 있을게 없을까?

 

적어도 다 괜찮아질 거라고
말은 해줄 수 있잖아?

 

아무 문제 없을거라고 말해달라고

 

나 그 '열쇠' 없는데..

 

뭐?

 

그 문 열쇠 위버가 가지고있어

 

열쇠 안가지고 왔다고 말하기 좋을 때는

 

내가 당신보고 증거물 보관소 데려다
달라고 할 때 였엇다고 생각 안들어?

 

그냥 보관소만 말하는 줄 알았지
철창문 넘어를 얘기하는 지는 몰랐어

 

언제부터 문서따위가 철창안에 있던거야?

 

Flyrock 광산 사건 기록때문에 온거야

 

레어돈 판사님이
언론보도나 여론들이...

 

그래서 판사가 당신을 무장한 경찰들이
지키는 금고안으로 보낸거야?

 

너무한거 같은데

 

레어돈 판사님이 너무한것 같다고?

 

그럼.. 기다리자

 

몇분만 기다리면 위버씨가 올거야

 

일하러 안가도 돼?

 

위에가 좀 어수선해서 말이야

 

그냥 박혀있어야지

 

모텔 바깥에 개리가 기다리고 있던 밤..
기억나?

 

내가 손 대니깐 개리 생각이 난거야?

 

아니 그런게 아니고

 

당신이 임신한 탈옥수 얘기 해줬잖아
그날 밤이 생각 난거야

 

이게 날 자꾸 걱정스럽게
만드는 것 같아

 

뭐랄까...
우리도 기회가 있엇을까 하고 말이야

 

그때처럼 끝나버리지
않아도 되잖아

 

현관앞에 흔들의자도 놓고

 

아기 레일런들이
장난감총가지고 뛰어다니면서

 

당신이 이런말 했잖아
내가 매일 아침 문 밖으로 나설때마다

 

내가 다시 돌아오지 않을 것 같아
불안해 하는 이상은

 

아이를 가지기엔 가망이 없다고

 

그럴 가망이 있었다면 어쩔거야?

 

무슨 뜻이야?

 

내말은 당신이 그 문밖으로 나설 때마다

 

여기로 출근하지 않았다면 어땟을까?

 

우리 또 조용해 졌네

 

뭐 좋아 결국엔 모든게 변한건
아니었구나, 그렇지?

 

- 내가 무슨말 해줬으면 좋겠는데
- 나도 몰라

 

궁금해본적은 있어?

 

사실은, 맞아

 

나도 생각은 해봤어

 

근데?

 

위버씨 왔나보다

 

찰리, 호킨스양이 저기 들어가야 된데요

 

좋아요

 

주로 여기서 쓰이는 금고는 꽉 찼구요

 

괜찮으시다면, 뒤쪽에

 

더이상 사용 안하는 금고가 있어요

 

위버입니다

 

응, ATF?
그래 알았어

 

- 여기서부터 혼자 하셔도..
- 괜찮아요

 

여기 다 표시되있어요
이것 좀 받아야 될거같네요

 

- 밑에 현관이 좀 바쁘다고 해서
- 좋아요, 필요하면 제가 소리쳐서 부를게요

 

그러면 총을 꼭 가져와야겠군요

 

네

 

다음 분

 

옆줄에 계신분이요

 

아가씨 차례에요

 

카운터에서 물러나!

 

소리 내기만 해봐

 

둘 다 쏴버린다!

 

전부 엎드려!

 

자네, 가만히 있게

 

니것도 아닌 돈 때문에
죽고 싶진 않겠지

 

전화기에서 손 때!

 

모두 앞으로 나와

 

바닥에 엎드리라고!

 

당장 엎드려

 

좋아

 

다들 지갑이랑 귀중품 꺼내놔

 

빨리 빨리

 

옳지, 잘한다

 

일어나지마!

 

전화기에서 손 때라

 

가만 있어

 

마무리 하자

 

잘보이게 손 앞으로 해
주머니에 손대지말아!

 

와, 몸매 죽이는데?

 

자기, 뒤로 누워봐

 

뭐가 있는지 보자

 

어디 가져갈만한게 없을까?

 

손 펴봐

 

펴봐

 

펴보라고

 

그 손 말고

 

두번 말하게 하지마

 

손가락 분질러 버리기 전에

 

- 가자
- 바로 그거지

 

빨리 가자고, 임마

 

서둘러

 

갈 준비 됬어 친구들?

 

정말 이해가 안돼

 

항상 내가 말해줬는데..

 

- 어떻게 행동할지
- 말했잖아, 본능적인 거라고

 

집에 강도가 들면
어떻게 할지도 알려줬고

 

거리에서 납치당할 때에도 말이야

 

- 어떻게 하냐면..
- 누가보면 드라마 찍는 줄 알겠다

 

어떤놈이 총을 들고

 

뭘 달라하면 빨리 줘버리고

 

- 눈은 처다보면 안돼
- 레일런, 난 괜찮아

 

아트씨가 꽤나 애쓰고 계시던데
카메라 영상에서 뭐 본거 없으시데?

 

- 듣자하니 한 명 알아 보신거같어
- 어느놈?

 

프랭크 리즈너라고 노인네를 안다셔
산소탱크 끌고 다시는 분

 

30년전엔 열손가락안에 들었다던데

 

- 뭘로? 은행강도?
- 한두번이 아니라 많이

 

마이애미에서 한건, 바하마에서도

 

주로 날라서 도망다녔는데
그 중 4번은 자기소유 전용기로 그랬대

 

30년동안 그러고 다녔다고?

 

무려 30년동안이나 그랬어

 

- 진짜?
- 음 그렇다니깐

 

지난 6월에 특수가석방 받고 나왔어
폐기종 때문에

 

6개월 이상 살 수
없을거 라던데

 

난 또 산소탱크라니..
장난치는줄 알았지

 

한달 전쯤 부터
보호감찰관이 확인을 못했으니

 

- 그는 우리 소관이야
- 나머지 둘은 어떻게 됬어?

 

아직 신원파악이 안됬어

 

- 내 얼굴 찬놈 말이야..

 

기회가 생기면..

 

불알에 쏴버려

 

들어가봐야 될것같아

 

리즈너 부인, 이 비디오안에 남성이
남편이 아니라고 부인 안하셨으면 해요

 

네, 안 해요

 

그..니까 제 남편처럼 보이긴 하네요

 

그냥...
어떻게 저게 가능한지 궁금해서요

 

네?

 

당신 남편이 어떻게 사회로 나와서
애초에 감옥에 간 이유인

 

똑같은 종류의 범죄를 저지를 수
있었는지 궁금 하신건가요?

 

프랭크는 모범수였어요

 

교도소내 교회에서 설교도 했엇다구요

 

리즈너부인,
저희도 보고서를 읽어봤답니다

 

그가 출소한뒤 어땠습니까?

 

어떻게 행동하던가요?

 

우리는 평범하게 지냈어요

 

프랭크는 칼버리에 있는
침례교회 집사였다구요

 

교회에 없으면 집에서
거의 컴퓨터만 만지다 싶이 했어요

 

건강상태가 그런 행동을
하기엔 좋은 편은 아니었다구요

 

비디오게임도 했었구요

 

옛날 친구들 소식도
인터넷으로 보기도 하고

 

손자들이랑 얘기하고싶어서
컴퓨터로 영상 채팅 하는법도 배웠어요

 

리즈너 부인, 비디오에 나오는

 

나머지 두명 알아 보실수 있겠습니까?

 

아니요

 

아마도 저들이
제 남편을 위협했을 수도 있잖아요

 

그런거 있잖아요, 영화에서 처럼

 

글세요

 

영상에선 저 분 스스로
알아서 잘 하시는거 같은데 말이죠

 

부인, 부인께서 혹시
늦게라도 보게된 청구서라던지

 

남편이 꽤 많은 지출을 했거나
의료비 청구서 같은건 없엇나요?

 

네, 없었어요

 

만약에 이상이 생긴건...
그니까 남편 마음에 말이에요

 

아니면 공기때문에 머리에 라던지

 

폐기종 때문에 그런걸 수도 있잖아요

 

이것좀 봐라

 

- 할아버지, 이게 보여?

 

농담해?

 

영감, 맡아보랑께

 

이제 베르사유거리로 가요

 

베르사유로는 안 갈거야

 

무슨말이에요?
다른곳도 한 번 털자더니

 

돈도 두 배로 챙기고
법도 덜덜 떨게하면서 살자면서요

 

어쩔 수 없을때만
총을 쏘라고도 말했엇잖아

 

움직이면 쏘라는 말도 했잖아요
그놈이 움직였다구요

 

니가 발로 얼굴을 차버린
그 여자는 어떻게 설명할건데

 

프랭크, 그 년이 뭔가 숨기고있엇다구요

 

얼굴에다가 총을 안 쏴버린것만해도
그 여자한텐 잘된일이죠

 

바비,

 

자기 감정조절도
못하는 놈과 더 일을 할 수는 없어

 

- 영감, 기다려봐요
- 너 그거 알어?

 

할아버지한테
아무 이유없이 안빌어도 돼

 

너랑 나랑 둘이서
베르사유에서 한번 더 하면 돼

 

맞죠?

 

누가 알겠어?

 

늙은 환자를 안달고 다녀도 되는데
그게 더 좋을 수 도 있잖아?

 

안 그래 영감?

 

프랭크

 

뭐 하는 짓이에요?

 

제발 그만 좀 해요 프랭크!

 

이런 종류의 놈은 내가 잘알지

 

청소년 시절 대부분을
소년원이나 구치소 같은 곳에서 보냈지?

 

바비가 말 안해준 것 같은데
루이스버그에서 벤치프레스들기 하면 나였어

 

한번만 더 내 목소리를 크게 만들면

 

이 산소 탱크로
죽을 때 까지 패버릴줄 알아

 

프랭크!

 

네, 이 사람 맞아요

 

누구에요?

 

바비 그린, 차량 탈취범이에요

 

루이스버그에서 몇년 살았죠
프랭크도 같이 있었구요

 

아직 내 얼굴 걷어찬 놈은
못 찾았나요?

 

이작자 친구 일거라고
추정 하고 있어요

 

안녕

 

안녕하신가

 

그게 뭐에요?

 

그들이 서랍에서
훔쳐간 돈의 고유번호에요

 

우리가 이것들을 경보를 띄우고
어디에서든지 돈을 쓰면 자료가 남게되죠

 

우리가 할 일은 여기까지에요

 

빅 브라더, 맞죠?

 

그렇게 잡을 수 있을거라
생각 하진 않으시죠?

 

네, 보통 시간이 많이 걸려서요

 

대부분 지역들을
하루에 한번밖에 검사 안하거든요

 

그런 돈을 찾아낼 때 쯤이면
보통 범인들은 멀리 가버리고 없어요

 

그럼, 이건 은행의
서류작업만 늘리는거네요

 

사실은,
첩보기관이 담당하게 되죠

 

'슈퍼달러'라고 들어보셨나요?

 

북한에서 찍어내는 위조지폐에요

 

재무부에선 이것들 찾느라
모두 안달이 나있죠

 

그들이 증거가 된 그 모든 돈들을
검사 할 수있게 해줄 거라곤 생각 안하시겠죠?

 

엄청나게 골치 아픈거죠

 

거터슨 보안관, 자네가
우리의 화폐가치를 보호하려는

 

시도가 전부 아까운 시간낭비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네

 

당연 아니죠
뭐가 더 중요하겠어요

 

나 문제가 생겼어

 

그래, 지금 다시한번 말해봐

 

- 난 그냥...
- 아직!

 

어, 지금

 

난 그냥 이게
진짜인지 확인하려고 했어

 

진짜인지 궁금했다는거야?

 

그래, 이런것이 서류작업이나
머리를 앓아야 될정도로 중요한가 싶어서

 

게다가, 난..
난 다시 돌려 놓으려고 했어

 

알았어
다시 한번 확인해보자

 

당신이 지폐하나를 가지고
진짜인지 궁금했었고

 

은행에가서 줄을 기다리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서

 

다시 되돌아 가려다가

 

프랭크랑 그 자식들이
이걸 당신한테 뺏었다는거잖아?

 

다시 나한테 말해줄 필요 없어
레일런, 나도 내가 멍청한짓 한 건 안다고

 

내가 듣고싶은 말은
이게 얼마나 큰 일이 될거 같냐는 거야

 

당신들이 이 사람들 잡아서

 

연방 데이타베이스에서
지폐조회를 해보고

 

도중에 증거물 보관소에 있어야 될 돈이
튀어 나오면 어떻게 되는 건지 말이야

 

음, 지폐 한 장 정도면 서류상 오류로 넘어갈꺼야

 

최악의 상황은
그들이 이걸 찾으려 하는거지

 

"그들"?
"그들"이 첩보기관 말하는거야?

 

팀이 다 말 해줬어

 

맞아

 

- 레일런, 자네야?
- 응!

 

서장님이 보자고 하셔

 

지금?

 

리즈너가 자기 부인이랑
연락 하려고 하고 있어

 

알았어, 금방 간다고 전해줘

 

정말 그들이
무시 할거라 생각해?

 

가봐야 돼

 

프랭크가 부인한테 문자로
영상채팅을 하자고 말을 했어

 

도망갈 때를 대비해서 거실에 딱 맞는 컴퓨터라도

 

가지고 다니나봐

 

아트?

 

크리스, 얼마나 남았어?

 

30초만 더요

 

아트, 잠시만요

 

레일런, 보다시피 여긴 조금 바쁜거같은데 말이야

 

이 사람에 대한 정보를 알게되면
제가 제일 먼저 잡을 수 있을까요?

 

왜?

 

그 양아치가
전 부인을 때려서 그래?

 

네

 

맙소사, 레일런

 

이 일에 끼어 줄 수는 없어

 

하지만 상황이 정리되면

 

그 놈 잡아 차에 태울 때
머리 정도 찧게 해줄 수 는 있지

 

- 만족해?
- 네

 

준비 됐습니다

 

좋아, 리즈너부인 받으시죠

 

여기 앉으세요

 

당신?

 

나야, 제니

 

Where are you?

 

직장에 휴게실에 있어

 

프랭크, 제발 집으로 와

 

그게 내가 하고 있는 일인걸

 

당신이 왜 그런식으로
하는지 이해가 안돼

 

들어봐, 난 담당자랑
통화를 해야돼

 

우리 보안관서에서
얘기 하고있는거 맞잖아

 

내가 가석방 규정을 어겼으니깐

 

아니면 FBI 일수도 있겟지

 

둘중에 뭐든,
책임자랑 얘기 해야해

 

그 사람좀 바꿔 줄래?

 

보안관서장 아트 멀렌입니다

 

만나서 반갑군요

 

사랑해, 제니

 

하지만 당신이 자리좀 비켜줘야겠어

 

서장이랑 얘기좀 나누고 싶거든

 

이쪽으로 가시죠, 부인

 

나갔나요?

 

우리 둘 밖에 없습니다

 

옆방에는 30명즘 있는거 아니요?

 

리즈너씨, 아무도 다치지 않고
어떻게 끝 낼수 있을지

 

얘기나 해 봅시다

 

첫째로, 녹화된 영상을 보셧듯이

 

제가 누구를
다치게 하려던건 아니었어요

 

뭐, 어린놈이
여성을 때리는건 봤습니다만

 

총도 쏘던데요?

 

어찌됐건 당신이
데려온 놈 아닙니까?

 

내 생각은 아니었소

 

그건 보장 하리다

 

그니까 바비의 친구였던거죠?

 

일처리도 참 빠르시네

 

맞아요

 

바비가 친구를 가리어
사귈만큼 똑똑하진 않죠

 

하지만 괜찮은 녀석입니다

 

그 녀석을 잘 보살펴주신다고
약속하시면 저도 털어놓죠

 

그건 검사들한테 할 말이지만

 

뭔가 같이 노력 해 볼순있겟죠

 

그 친구라는 녀석은 어때요?

 

말햇다시피 내 친구가 아니에요

 

그거아세요? 예전에 제가
당신을 쫓았엇는데

 

당신을 잡으면
이름 날릴거라 생각했거든요

 

진짜요?

 

멤피스에 민박집에서
한 시간 차이로 놓쳤엇죠

 

기억 나시나요?

 

아, 그 달력에 있던
처녀 그림...

 

포도모양 싸구려 장식품도요

 

그게 당신이었어?

 

뭐, 신이 당신한테
두번째 기회를 주는군

 

그 신이 어디로 가면 될지
저한테 알려줬으면 좋겠네요

 

이봐요, 나는..

 

좋은 것들을 많이사서 은밀하게
제니한테 남기려고 했소이다

 

그리고 '여명의 빛'속에서 타올라
없어지기전 까진 계속 훔칠 생각이오

 

스스로한테 되뇌였엇지 어떤 병원에서
산소호흡기로 연명하다 죽지는 않을거라고

 

- 리즈너 씨...
- 테이츠 크릭 브릿지

 

2시간 후요

 

챙길건 다 챙겼지?

 

다리 반대편에 차도 대기 해놨고
팀도 가서 준비 할거에요

 

장소는 골랐어?

 

도로 북쪽에 큰 언덕이 하나있어요

 

자연적인 새의 둥지처럼
좋은 자리에요

 

좋아

 

정말 이 사람
'여명의 빛'에 뛰어들 속셈인가 보군

 

그 '여명의 빛'이 경찰한테 죽는건가요?

 

뭐, 감옥에서 죽어가진 않겠네요

 

그러니 마음의 준비를 해놔

 

항상이요

 

기술팀이 영상통화 추적하려면
얼마나 걸린 답니까?

 

너무 길어

 

그래서 그가 사용 햇겠죠

 

그래

 

어디 불편하세요?

 

그가 거기에 나타날 거라 생각해?

 

아니요

 

리즈너의 컴퓨터 해킹하는데
얼마나 걸릴 거같아?

 

얼마 안 걸릴 겁니다

 

영감, 이 조끼 정말 입기 싫지?

 

빵하고 터질가 무서워서

 

처녀들로 가득한
천국행 티켓이 될 수도 있어

 

다 준비됬나??

 

거의 다 됬어요

 

- 너 이자식 말이야...
- 프랭크, 뭐 하시는거에요?

 

두번째로 생각난건데, 널 존나
패버는게 정신건강에 좋을 것 같어

 

정말 다시 하고 싶은거에요?

 

이건 정말 봐준건데,
그냥 널 쏴버리는게 낫겠어

 

이제, 처녀들한테 안부나 전해줘

 

내가 널 죽을 때 까지 패거나
땅바닥에 떨어진 물고기처럼

 

그냥 놓고 떠날 수 도있어!

 

그거알아?

 

두번째 옵션으로는..

 

가자, 우리 가야 돼

 

무장호송차가 우리보다 먼저 도착하면

 

존나 재수없게
돈을 다 폭탄위에 놓고 와야 돼!

 

인력 배치상황은 어때?

 

절망적인데요

 

FBI는 현장에 화려한 지휘소도 있는데
저희는 세명밖에 밖에없어요

 

나까지 포함해서?

 

4명요
죄송해요

 

그러시겠지

 

하드드라이브에 접속하는거야?

 

제가 병신 같아보여요?

 

아니

 

크리스가 거울? 같은걸 만들었어 그..
미러 드라이브요

 

리즈너 컴퓨터의 미러 드라이브래

 

그리고 다 뒤져 봤는데
게임 빼고는 별게 없더군

 

야동도 없어요?

 

뭐, 그가 어딧을지 알려줄 만한
정보는 지금까지 찾진 못했지

 

서장님, 방금 들어온
익명의 제보의 따르면

 

바비 그린과 카터 헤예스라는 자가

 

베르사유 거리 컴버랜드 제1은행에 있답니다

 

수사관 데비,
수사관 번즈 입니다

 

기븐스 씨?

 

네

 

당신 혼자 보낸거에요?

 

사건하나니 한명만 정찰왔죠

 

그 전화가 가짜 였다는겁니까?

 

아니요, 원채 사람이 너무없어서
당장 사무실에는 아무도 없거든요

 

어떻게 생각해요?

 

뭐, 제가 보는 눈이 없긴 해도

 

청원경찰은 꽤 침착해 보이던데요

 

저번에 그들이 줄을 섯을땐
먼저 장소를 접수했죠

 

먼저, 누군가 들키지 않게
들어가봐야 될 것 같군

 

제가 들어가죠

 

그 노인네 우리 관할이니까요, 맞죠?

 

만약 지원이 필요하면
저희가 주위를 맡을게요

 

좋은 계획이요

 

개새끼 같으니!
-시뮬레이션 비행게임

 

이봐들,
손을 내가 볼 수 있게 해

 

살살 손 때

 

보안관, 당신 혼자 온거야?

 

모두 땅에 업드려!

 

움직이면 쏜다!

 

천천히

 

저기 있는 할아버지한테
지원을 바라지 않는게 좋을텐데?

 

혼자 돌아 가시기전에 우리가 조금 빨리
지옥으로 모셔드려야 될 것 같아

 

프랭크는 어딨지?

 

우리한테 총을 빼 들더군

 

호텔에서 돌아가시게 놓고 왔지

 

그러면 누가 너희들 여깄다고
얘기 해준거라고 생각해?

 

개자식 같으니

 

뭐야?

 

차가 없어

 

도둑 맞았나?

 

야이 멍청이들아
돈은 어디다 두고 다니니?

 

차에다?

 

내가 설명해주지

 

우린 지금 킨랜드 경마장에서
무장된 차가 오길 기다리는 중이야

 

몇분정도 늦어지는 것 같긴해도

 

차가 도착하면 우리는
돈 싣고 떠날꺼라고

 

그게아니면...
존나게 뛰어 나가야지

 

그래

 

좋아

 

그래, 니가 똑똑한 놈이지?

 

내가 지금 뭐 할건지 맞춰볼래?

 

너가 죄 없는 여성 얼굴에
발차기를 해댄 놈이군

 

아침에 그 여자 말 하는거야?

 

별로 순수해 보이지는 않던데

 

보이는 만큼 그 년 맛은 좋아?

 

내가 어디서 왔는지 알아 병신아?

 

모르겠는걸

 

할란 카운티

 

그래서?

 

그 쪽 사람들은 다이나마이트랑
자동차용 조명탄은 구분이 되거든

 

좋아요, 은행 강도 사건이니

 

당신들 관할이에요

 

좋아

 

리즈너 씨

 

자네,
내가 포기할거라고 믿지 않았나봐

 

젠장, 누가 믿겠어?

 

근데 난 '여명의 빛'이니 뭐니
그 지랄들도 안 믿었어

 

당신 컴퓨터에서
비행 시뮬레이션게임을 찾고서

 

일전에 비행기를 가지고 있엇단걸 기억했지

 

재회하러 가는 길인가 보네?

 

안 그는게 좋을텐데

 

그 '여명의 빛' 을
겪어보고 싶지 않으면 말이야

 

그게 글린코 시절에 사격을
가르쳤던 나를 떠올리게 한다고

 

그게 자네가 날 잡으러
혼자서 온 이유 인가?

 

대낮에 나랑 한바탕 붙어 보려고?

 

아니, 내가 여기 혼자 온 이유는

 

온 사무실이 바비랑.. 폭탄조끼 입은놈한테 놀아나느라

 

사람이 없어서야

 

그자식들 보내서 우리한테
던져버리는게 당신 계획이었어?

 

자, 리즈너

 

뛰어가서 잡아버리기엔
내 무릎이 못 버틸텐데

 

계속 도망 가면
산소탱크에 총알을 박아버릴거야

 

예전에 "턱뼈" 자식이
끝낫는지 기억하나?

 

그래, 기억나

 

리즈너, 하지 마

 

이런, 시발

 

머저리

 

아! 아파

 

리즈너 멈춰!

 

젠장

 

꼭 이래야만 되겠어?

 

그정도면 담배를 끊는게 좋을거야

 

당신 죽일거야

 

자네, 가족 있나?

 

그래요

 

손주 보려고 기다리고 있지

 

당신 아내를 사랑해?

 

거의 항상요

 

나도

 

하지만 총을 내려다 보게되면

 

자신이 살지 못했던 삶들이 생각나게 되지

 

어디로 가려고 했어요?

 

맥시코 Puerto Vallarta 외곽에 작은 어촌마을로 가려고 했어

 

해변 근처에 오두막에서
남은 여생을 보낼려고 했는데..

 

맥주랑 선인장술도 마시고

 

창녀한테 오랄도 받으면서

 

정말 당신 심장이 그걸 다
감당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시도 해볼만 하지 않나?

 

이봐,자네

 

우리 둘다 갈 수있는 자리가 있어

 

그냥 여기 있는게
좋을 것 같네요

 

서장님이 맞았네요

 

당연한거 맞지

 

그 영감이 모두 엿먹이고
비행기 타고 도망갈 게획이었던걸

 

서장님은 너무 확신 하시던데
우리도 긴장 해야 되는 건가요?

 

20년 후에 물어봐

 

잠깐만요

 

언제 그거 찼어요?

 

아, 몇일전에

 

내 아내가 자꾸
내가 잘 못듣는다고 불평해서

 

하나 장만했지

 

제가 그거 들어 드릴까요?

 

좃까

 

진짜로 이거 사무실에다
갖다 놓고서

 

쓸 수 있는돈이 있나 찾아보려구요
별 문제 없을거에요

 

뭐, 그래주면 고맙지

 

집에가서 Puerto Vallarta로 가는
티켓 가격좀 알아봐야 겠어

 

어떻게 됬어?

 

안녕하신가

 

제발, 레일런

 

하루종일 초조해있엇어

 

15년전에 연방정부에선
100달러 자리를 새로 만들었거든

 

색도 다르게 바꾸고
초상화도 좀 더 크게 했지

 

당신이 가져간 지폐가
20년전부터 금고에서 있었으니

 

신권을 만들기 전이 었다는 말이 돼
내가 100달러 자리 다 살펴 봤는데

 

이 3장이 초상화가 작은 지폐의 전부야

 

그러니 당신이 그 가방에서 가져간게 맞다면
이 3장 중에 하나 일꺼야

 

정말 뭐라 해야할지 모르겠어

 

고마워

 

너무 고마워

 

고맙다구

 

아직 아파?

 

잘때만 빼고

 

언젠가는 우리 얘기좀 해야 돼

 

그래

 

-==Dcinside 기미갤 나엘남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