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적어 주세요.

전쟁이 시작될거에요. 끔찍한 전쟁이요.

 

혼돈이 가득할 겁니다.

 

온 거리가 피로 물들거라구요.

 

전 알아요.

 

전쟁이 다가오는걸 알 수 잇다구요.

 

때가 되었어

 

누군가는 그 자리를 넘겨받아야해
난 그게 나였으면 하지.

 

(screams)

 

부모님의 죽음과
아캄시티 개발계획 사이의

 

연관성을 찾아보고 있어요.

 

만약 마로니가 말이야

 

아캄시티 땅을 한조각이라도 얻게된다면

 

그건 곧 팔코니가 약해졌다는 걸 반증하는거지.

 

다신 고담으로 돌아오지 마라.

 

어이~ 제임스. 오랜만이야 친구.

 

두번다시 돌아오지 마라 했을텐데!

 

누구도 죽은자를 찾진 않거든.

 

- 그래서, 직업을 원해? 말어?
- 네.

 

난 여자를 찾고 있는게 아냐.

 

무기를 찾고 있는거지.

 

아무래도 팔코니는 내 앞마당에서,

 

나에게 한방 먹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 같은데 말야,

 

게다가 훔쳐가기까지 하셨다?

 

되갚아 줘야겟어.

 

산책이라도 하시는게?

 

날씨가 아주 좋습니다..

 

몸도 움직이고 바람도 쐬고 말이죠.

 

바빠요.

 

브루스 주인님, 질문이 하나 있습니다.

 

만약에 말이죠, 이 모든 것들이

 

완전히 망해먹을 시간낭비이면 어떡합니까?

 

만약에 부모님을 살해한 범인을
영원히 찾지 못하게 된다면요?

 

네?

 

만약에 끝끝내 복수를 해내지 못한다면요?

 

난 복수를 원하는게 아니에요.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고자할 뿐이에요.

 

이 고담시가...

 

흠, 시간이 많았더라면

 

아주 티스푼으로 중국까지 땅을 파셨겠습니다.

 

아캄 개발 계획을 예로 들어볼까요?

 

어떻게 팔코니와 마로니 같은 범죄조직들이

 

계약에서 그렇게나
큰 몫을 받아챙길 수 있었을까요?

 

내 말은

 

시청 공무원들이 부패했다는 건 알아요,

 

하지만 왜 우리 웨인 기업조차
아무 것도 하지 않았던 거죠?

 

거기에 크 파란색 서류철좀 건내주실래요?

 

뭐.. 취미로 하시겠다면야..

 

망할 돼지갈비마냥 손을 구워대는 것보단

 

이쪽이 살짝이나마 나아보이긴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건전한 취미는 아닙니다. 아시죠?

 

고마워요.

 

제말 듣고 계십니까?

 

아 네. 네. 물론이죠.

 

나중에 정말 산책도 할거에요. 고마워요 알프레드.

 

내가 아캄의 한부분을 얻어냈지.

 

내가 시장 녀석을 손좀 봐줬고.

 

팔코니를 한발 물러서게 만들었어.

 

그런데도 넌 이 내가
그딴 카지노 하나 못 털거 같아?

 

이봐. 그 카지노는 팔코니의 자부심이자 즐거움이야.

 

대체 요점이 뭐야?

 

겨우 수천달러 얻으려고,
팔코니와의 관계를 망쳐버릴려고?

 

그게 바로 요점이지.

 

팔코니와 말썽을 일으키는 것

 

난 우리가 이대로 끝내지 않는다는 걸
그놈과 그놈 수하들에게 보여줄거야.

 

아캄은 겨우 시작일 뿐이란 말이지.

 

프랑키. 이젠 우리가 집어삼켜버릴거야.

 

하나씩, 하나씩.

 

- 알았어 하지만...
- 하지만! 하지만! 하지만!

 

- 강행해.
- 알았어. 보스

 

뭘 멀뚱히 보고 섰어?
뭐 할말이라도 있나?

 

아닙니다. 전혀 없습니다.

 

(guitar playing)

 

자 옜수.

 

(car horn honks)

 

이봐요!

 

어이!

 

 

 

 

 

어이!

 

어이! 돈을 먼저 내야할거 아냐!

 

(끄억)

 

성가시게 하지마라. 필멸자여.

 

뭐?

 

마음대로 해보라고. 제우스 양반

 

이게 말야 생긴건
무슨 촌놈 신발 같이 생겼어도

 

미드 타운에선 끝내주는 버거란 말이지. 그지 이프라임?

 

믿어볼게.

 

좋아. 치즈버거 두개

 

에... 소스 듬뿍, 피클 추가하고
쉐이크도 두잔 부탁함다.

 

아 제껀 피클 빼주세요.

 

하, 이 부분에서만큼은 날 믿어야할걸 짐.

 

그래? 그럼 뭐. 피클도 넣어줘봐요.

 

그거라니까 그래.
자 이제 다가오는 여름에 말야

 

나처럼 수영복 제대로 입으려면 말이지

 

요거랑 요걸 아주 아주 많이 원하게 될거야.

 

그래 그래

 

너!

 

어이!

 

 

 

짐!

 

아오 점심시간이야. 좀 쉬자고!

 

 

점심시간이라고

 

야 안돼. 짐. 우린 지금. 점심. 점시...

 

아 샹.

 

짐. 벨소리를 들을때 마다
짜잔하고 나타나서 올순 없는 일이란 말이다.

 

 

GCPD! 누구 없습니까?

 

여..여기요

 

- 괜찮습니까??

 

다친덴 없어요?

 

- 오 신이시여 감사합니다.
- 혹시 누가 죽기라도?

 

아뇨 그건 아닌거 같아요.

 

어떤 놈이 우유를 훔치고 있었는데

 

전 막으려고 했죠.

 

그놈이 가게에 ATM을 뜯어가버렸어요.

 

됐네 뭐. 아무도 안죽었어.

 

우린 살인사건 담당이고, 지금은 점심입니다.

 

그러니 좋은 하루 보내시구요.

 

911에 전화해시죠
아마 친절히 도와드릴겁니다.

 

잠시만요 잠시만...
이걸 한명이 했다구요?

 

우유랑 ATM을 훔쳐갔고?

 

약간 말라빠진 새끼였고... 기타 가방을 들고있었습니다.

 

온세상 젖소가 뒤지기라도 한거처럼 우유를 마셔대더군요.

 

"성가시게 하지마라, 필멸자여"라고 말했고요

 

죄송합니다. 뭐라구요?

 

들어봐요. 만약 스스로 신이라고 믿는 병신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저문을 들락거렸으면요

 

아마 전 여기 없었을 겁니다.

 

근데 이 개자식은 말이죠.
진짜로 장난치는게 아니었습니다.

 

알겠습니다. 어.. 그럼 용의자의 차량이나

 

번호판 같은 걸 말해주실 수 있나요

 

그놈은 차가 없었어요.

 

그럼 대체 어떻게 당신네 ATM을 뜯어간거유?

 

어떻게 가지고 나간 겁니까?

 

그게 바로 제가 말씀드리는 거라니까요.

 

그놈은 그냥 맨손으로 뜯어나가버렸어요.

 

 

 

 

 

지루해요.

 

불쌍하고 여린 소녀 같으니.

 

하루종일 갇혀지내다보니.

 

재미난 일이 필요한 게로구나.

 

네.네. 그냥 좀 다른 데 나가서...?

 

 

이건 어때? 좀 재밌나?

 

뭐 때문에 이러세요?

 

넌 왜 여기 나와 함게 있지?

 

전 당신의 비밀 무기니까요.

 

정확해.

 

근데 넌 내 호의를 바랄만큼 열심히 하고 있니?

 

아냐. 전혀 아니지.

 

심지어 이 빌어먹을 곡조 조차 익히지 않았지.

 

내가 이게 중요하다고 말하지 않았나?

 

죄송해요, 엄마.

 

난 니 마마가 아냐.

 

물론 니가 내 가녀린 딸내미인건 맞지만
난 니 엄마가 아냐.

 

아직은 아니지.

 

니 스스로 얻어내야만 할거다.

 

 

 

대체 이게 어떻게 가능한 거죠?

 

- 이놈은 누구에요?
- 신원조회가 안됩니다.

 

하지만 말이죠. 이놈은 노숙잡니다.

 

저희 생각으로는

 

이게 뭔과 관련이 있을 거 같습니다.

 

지나친 삶의 기쁨이랄까요?

 

네. 용의자의 기타 가방에서 발견했습니다.

 

마약의 일종으로 보입니다.

 

저런 짓을 하게하는 마약이라고?

 

와우.

 

니그마가 마약의 흔적을 찾았습니다.

 

아마 내일 아침쯤이면

 

이 빌어먹을 약의 정체에 대해 실마리를 잡을 겁니다.

 

그동안 저희는 이 뽀빠이의
신원에 대해 좀더 파보겠습니다.

 

알았어.

 

네 부하들이 실망했다는 걸 알고 있다.

 

하지만 말해두도록.

 

모두는 이 아캄 개발계획에서
각자의 몫을 받게 될 것이다.

 

이건 그냥 사업상의 결정일 뿐이야.

 

우리는 지지 않았고, 마로니는 이긴 것이 아니다.

 

마로니는 이겼다고 생각할 겁니다.

 

그놈은 큰 전투에서 승리했다고 믿겠지요.

 

- 그놈을 꺾어둘 필요가 있습니다.
- 아니.

 

만약 저희가 강하게 나가지 않는다면
그놈은 아마...

 

니콜라이. 그냥 그 멍청한 새끼에게
원하는 생각만 하도록 하게 놔두면 된다.

 

반격은 없다. 아직은.

 

제 조국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병신도 왕을 물 수 있다. 이빨만 가지고 있다면"

 

그냥 전래동화일 뿐이야, 니코.

 

여긴 너의 그 재미없는 조국이 아니라고.

 

여긴 고담이야. 하수 배관시설부터
전기발전까지 잘 갖춰진 곳이지.

 

그리고 돈 팔코니가 우리의 보스야.

 

보스께서 그 덜떨어진 마로니를 가지고 노는 거라고.
그러니 그만해!

 

 

뭐 땜에 그리 화가났지, 피쉬?

 

난 내 생각을 말하는 거야. 죄가 아니라고.

 

그리고 장담컨데 내 조국에도

 

이 모든 현대 문명의 혜택이 존재해.

 

하나 다른게 있다면, 여자들.

 

여자들은 각자 재능에 따라

 

부엌 아니면 침대에만 있지.

 

니 어머니는 아주 형편 없는 요리사였겠는데?

 

내 어머니를 모욕하지 마라.

 

아니면 뭐?

 

숙녀를 한대 치기라도 하시겠다?

 

그만.

 

이곳에서의 불화는 용납치 않는다.

 

사죄 드립니다. 돈 팔코니.

 

우리는 서로가 필요하다.

 

우리는 가족이니.

 

여기.

 

실례합니다. 혹시 이런 사람 보신적이 있나요?

 

아뇨

 

 

이놈 본 적 있나?

 

실례합니다.

 

혹시 아는 사람이야? 응?

 

혹시 이 사람 보신적 있습니까?

 

네. 알아요. 어..... 베니네요.

 

기타를 쳐요.
주구장창 쳐댔죠.

 

- 그가 뭘 했길래?
- 아. 아뇨, 딱히.

 

어.. 사실은 그가 상속을 받게 됐거든요.

 

- 뭐 아무도 예상치 못했지만 말이죠.
- 맞아.

 

수백만 달러에, 농장에, 말에... 끝내주죠.

 

혹시 그가 어딨는지 아세요?

 

$20.

 

10.

 

그 식료품점 때랑 같네.

 

그러게, 뭐야 이 유제품들은 다?

 

Sir?

 

경찰입니다. 손을 보여주시죠.

 

도... 도와주세요

 

그게 더...

 

필요해요...

 

뭐가요? 뭘 드신 겁니까?

 

- 그게.. 그.. 느낌이 너무 좋았어요.

 

근데 지금은 별로 안 좋아요.
뭔가 잘못 됐어요.

 

더 필요하다구요!

 

제발요. 그 사람을 찾아줘요

 

누굴? 누굴 찾으라고?

 

- 당신한테 약을 준사람이요?
- 네!

 

귀가 짓이겨진 남자였어요.

 

쥣이겨진 귀라...알았습니다.

 

침착해요 침착해. 알아들었으니

 

도와줄테니까. 일단 손을....

 

- 안돼. 안돼 안돼
- 이봐!

 

일단 진정해주십시요.

 

자 진정 진정...

 

등 뒤로 손 붙여!!!

 

 

 

싫다고 했지!

 

내려놔!!

 

 

 

 

이게 무슨?

 

저 약이 돌아다니기 시작하면 기도라도 해야겟구만.

 

어휴 엉망진창이구만 아주.

 

어머님께서 보시면 뭐라시겠습니까?

 

그거 아십니까? 정말 진심으로

 

이 잡동사니들을 죄다 불에 던져버리고 싶었습니다.

 

- 불은 안돼요.
- 글쎄요, 두고 보죠.

 

자 일어나십시오.

 

내일 웨인 기업의 주관으로

 

자선 오찬을 열 계획입니다.

 

그리고 제가 마음대로 그들의 초대를 받아들였습니다만.

 

물론 브루시 주인님을 대표해서 말이지요.

 

잘했어요.

 

아침식사 준비됐나요?

 

네. 계란을 해드릴게요.

 

드시겠습니까?

 

네.

 

몇가지 질문이 있는데
이사진들에게 물어봐야겠어요.

 

- 어떤 종류의 질문인지요?
- 아캄에 관해서요.

 

그 갱스터들이 우리 웨인기업을 통해

 

아캄시티에 대한 몫을 챙긴것 같아서요.

 

뭐. 원래 사업이란 게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가요?

 

제.. 제 부모님은 그런식으로 사업을 하시지 않으셨어요.

 

- 혹시 그러셨나요?
- 아닙니다.

 

그러지 않으셨습니다. 브루스 주인님.

 

물론 이사회가 모를 수도 잇겠죠.

 

상당히 영리하게 위장해서 접근했을 테니까요.

 

쉘 기업, 해외 계좌.. 등등

 

그렇죠. 어.. 그러니까...

 

그 모든 것들을 여기서 찾으신 겁니까?

 

환상적인 수사작업입니다.

 

그러나 전 여전히 그 서류더미들을

 

불속에다 집어넣어버리고 싶습니다만.

 

아무 것도 태워버리지 마세요, 알프레드.

 

이건 명령입니다.

 

알겠습니다. 브루스 주인님.

 

아무것도 태우지 말것.

 

저희는 지금 고담 시내에 나와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은 치명적인
신종 마약이 활개치고 있습니다.

 

'바이퍼(Viper:독사)'란 별명이
붙은 이 불가사의한 마약을 복용한 사람은

 

엄청난 힘과 극도의 쾌락을 경험하게 되지만

 

단지 몇시간일 뿐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후, 그들은 모두 예외없이
끔찍한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내보내줘!!!

 

날 내보내줘요!

 

꺼내달라고!

 

 

더러운 손 치워!

 

 

이건 정말 놀라워요.

 

방법은 모르겠지만,
바이퍼는 미사용 DNA를 활성화시켜요.

 

신체는 칼슘을 에너지로 소모하기 시작하죠.

 

뼈에 들어있는 칼슘을요!

 

그것 때문에 희생자들이
그토록 우유나 치즈를 갈망했던 거에요.

 

그들은 필사적으로 소모된
칼슘을 보충하려고 하는 거랄까요

 

하지만 보충에는 한계가 있는거죠.

 

필연적으로, 뼈가 으스러지는 겁니다.

 

그리곤 숨이 막히고, 죽게 되죠.

 

이런 걸 전에도 본적이 있나?

 

아뇨, 아무도 본적이 없죠. 완전 새로운 거에요.

 

제가 얼마나 흥분되는지 말로는 다 설명할 수..

 

몇 시간째 새로운 보고는 올라오지 않고 있어.

 

어쩌면 끝난게 아닐까?
어쩌면 이미 다 써버렸을 수도?

 

전 아니라고 봅니다.

 

누가 이걸 거리에 푼 걸까?

 

왜?

 

그들은 팔지도 않았다고.
그냥 죄다 줘버렸지.

 

그렇게 수요를 창출하는 겁니다.

 

그렇게 빨리 죽어버리는 마약을 누가 사?

 

글쎄요, 처음엔 왕이라도 된 것처럼 만들어주니까요.

 

누군가는 원할 겁니다.

 

확실한 건, 대혼란이 올거란 겁니다.

 

하지만 부랑자들 사이에서만의 혼란이죠.

 

만약 선량한 시민들을 집안에 보호시킨다면요,

 

그 쓰레기 같은 약이 풀린지
2주일 정도면 지나면 말입니다.

 

짜잔~ 범죄의 종말입니다.

 

그래 그거 좋은 생각이네. 하지만 안돼.

 

이 마약 만들기 어려운 거지? 아닌가?

 

네. 꽤나 높은 수준의
기술적 정교함이 요구되죠.

 

최첨단 연구실은 돼야 만들 수 있을거에요.

 

좋아, 그럼 도시에서
제일 좋은 연구소가 뭐지?

 

최고는 웰자인(Wellzyn)이죠.

 

하지만 그들은 아냐.

 

그들은 웨인 기업은 부속 기관이야.

 

수십억 달러짜리 법인이지.

 

걔들이 뭐하러 이런 짓을 하겠어?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제일 꼭데기에서
시작해보는 것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잡아! 잡아!

 

- 이봐 여기 도와줘!
- 날 보내달라고!!

 

보내줘! 내보내 달라니까!

 

 

 

(bones crackling)

 

환상적인데!

 

환상적이야!

 

속봅니다. 혼란이 계속되는 와중에....

 

카지노를 접수하려면 저놈부터
내가 데려와야겟구만.

 

아니면 니가 직접 바이퍼를 해보든가.
용기를 가지게

 

어느쪽이든, 난 카지노를 접수해야겟어.

 

물론, 우리가 접수할 겁니다.

 

하지만 그게 뭣 같이 어렵다는 거죠.
무장 경비 10명에...

 

폭발 방지 유리창, 카메라까지....

 

뭐 애들 몇명을 잃겠지만
우리가 접수하긴 할겁니다.

 

실례합니다. 신사분들.

 

카지노 건과 관련해서
이야기를 듣고있다 보니

 

돕지 않을 수가 없어서 말이죠

 

니 사업이나 신경써.

 

죄송합니다. 물론이죠. 죄송합니다.

 

아니다. 말해봐. 카지노에 대해서 무얼?

 

제가 그 카지노의 보일러 시설
관리인을 알고 있거든요.

 

아마 제 생각엔 그 녀석이
쉽게 들어갈 길을 열어줄 거 같아서요.

 

아무도 모르게 들어갈 수 있는
비밀 터널이 있다고 합니다.

 

비밀 터널?

 

앉아. 이리 오게.

 

감사합니다. 정말 영광입니다!

 

이름이 뭐라고 했었지?

 

모두가 절 펭귄이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그 이름을 좋아하진 않는구만?

 

뭐 그리 싫어할 것 없어. 좋은 이름이야.

 

잘 어울려.

 

자 그래서. 그 놈은 어떻게 아는거지?

 

그 관리인이란 놈.

 

- 좀 관계가 있어서요.
- 그 녀석, 믿을만은 하고?

 

제가 설득할 수 있을 거라 봅니다.

 

보스. 이놈은 그냥 설거지하다가
양복입게 된 놈입니다.

 

진정해.

 

정말 그런가 펭귄?

 

넌 그냥 설거지나 하는 놈인가?

 

난 그렇게 늦기지 않거든.

 

항상 변변치 않은 척을 하고 있지만

 

너만의 작은 야심을 가지고 있는거지? 그렇지?

 

뛰어난 통찰력이십니다.

 

아마 그 때문에 지금의 자리에 계신거겠죠.

 

음...

 

전 시시한 청소부가 아닙니다.

 

그리고 말씀드리자면
이건 제 처음 모험도 아니구요.

 

 

자, 그럼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녔다 이거구만 응?

 

- 그게...
- 괜찮아.

 

말해보라고, 카우보이.

 

사실 제 진짜 이름은
오스왈드 코블팟입니다.

 

 

그리고 아마 제 이야기를 들이신다면

 

제가 당신께 큰 도움이 될 것이란 걸
알게 되실 거라 봅니다.

 

흠.

 

음 길고 웃긴 이야깁니다.

 

하지만.. 놀라시지 않게
제목부터 말씀드리자면요

 

전 한때 피쉬 무니의 밑에서 일했습니다.

 

피쉬 무니?

 

- 네.

 

전 팔코니 조직의 사업에 대해
비밀스러운 것들을 꽤 알고 있엇죠

 

그들이 절 죽이려 할 때 까지는요...

 

그것참

 

- 헬로.

 

좀더 말씀을 드리자면...

 

 

그거 참 재밌는 이야기구만 그래.

 

 

테일러 리스입니다.,

 

웰자인(Wellzyn)의 공공법률 자문위원입니다.

 

안녕하세요, 신사분들.

 

여기까지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들로부터의 문의를 받자마자
바로 달려왔죠.

 

웰자인은 좋은 사회적 관계를
매우 중요시합니다.

 

바이퍼에 대해 아시는 게 있습니까?

 

뉴스에서 본 것 외에는 몰라요.

 

웰자인은 이번의 비극과는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우리는 웰자인을 연관시키려는

 

어떠한 개인들에 대해서도

 

매우 철저한 법적 대응을 할겁니다.

 

뭔 녹음기 버튼이라도 누른거야?

 

아님 그냥 그녀가
같은 말만 반복하는 거야?

 

저희는 웰자인의 직원
한명을 찾고 있습니다.

 

남성이고, 귀를 많이 다쳤습니다.

 

네..네.

 

사실대로 말하는건데,
그 부분엔 짚히는게 있네요.

 

스탠 포톨스키입니다.

 

몇년동안 회사에서 일했죠

 

생화학자로요.

 

주로 개인용품을 만들었죠

 

샴푸나 치약 같은

 

근데 무슨 일이 있었던 겁니까

 

그게 스탠은 그가 뭔가
좀더 중요한 일을 하지 않는다는 것에

 

굉장히 좌절하고 있었어요.

 

점점 더 말도 거칠어지고
불안정해져 갔죠

 

도우려고 했지만, 거부하더군요

 

그러다 지난 4월에 사고가 터진겁니다.

 

그의 상사와 언쟁을 하던 도중

 

스스로 귀를 자르려고 한겁니다.

 

그게 생각보단 어려웠던 모양이죠?

 

이후 그를 보내줘야만 했어요

 

가장 최근의 주소는 아시나요?

 

글쎄요 그가 일을 그만두고 나서

 

책상조차 치우지 않고 가버렸죠.

 

그냥 사라져버렸어요. 모든 곳에서.

 

알고 있었군요 그렇죠?

 

그의 짓이란 걸
쭈욱 알고 있었죠?

 

그래서 이렇게 빨리
우리를 보러 온 거구요

 

그건 아닙니다

 

바이퍼는 최첨단 시설의
연구소에서만 만들 수 있습니다.

 

웰자인 같은요.

 

스탠 포톨스키는 매우 똑똑한 사람입니다.

 

그 자신만의 연구실을
완벽하게 만들 수 있을 정도로요

 

하지만 여러분들은 언제든지
우리 회사를 둘러봐도 좋습니다.

 

환영하죠.

 

물론 숨기는 것 없이 말이죠.

 

물론입죠

 

서류 작업을 먼저 해놓겠습니다.

 

변호사들이란

 

대부분은 쓰레기들이지.

 

아 몇명은 그렇지

 

가서 스탠 포톨스키나 찾아보자고

 

뭐? 그놈 찾아고 여기저기 돌아다니자고?

 

아냐 난 일단 신속요청으로
수배명단 확인부터 해볼게

 

알았어 책상에 좀 갖다놓게 해

 

나중에 확인해볼 수 있게

 

- 고든, 맞나?
- 맞는데, 그쪽은 대체 누구길래?

 

지금 당장 날 따라와.
조용하고 얌전히.

 

뭔 소리를 하는거야?

 

진정해. 우리는 친구를 함께 둔 사이야.

 

- 아 그래? 누군데 그게
- 오스왈드 코블팟>

 

그래 그놈.

 

지금 따라오지 않으면 말아

 

그놈 대가리를 가방에 넣어서

 

팔코니한테 보내버리도록 하지

 

그쪽이 훨씬 더 당황스럽지 않겟어?

 

아 물론 우리가 잘못 안걸수도 있지.

 

아무 것도 찔릴게 없다면,

 

그냥 가던 길 가. 상관 말고.

 

아냐. 가도록 하지

 

좀 들어가봐.

 

 

 

 

 

어서오게

 

난 살바토르 마로니라고 하네만

 

니가 누군진 알어.

 

뭘 원하나

 

그게 문제가 말야...

 

짐 그냥 사실대로 말해

 

한잔 할텐가 짐?

 

니그로니를 마시는 중인데

 

해산물과 잘 어울린단 말이지

 

물이나 줘

 

 

여기 우리들의 친구가
아주 재밌는 이야기를 해주더라고

 

그렇게 재밌는 이야기는 처음이었지

 

믿기 좀 어려웠지만, 사실이었지.

 

- 맞습니다. 사실이에요!
- 닥쳐! 닥치라고!

 

한마디만 더했다간

 

이걸 니 목구멍 속으로 쳐넣어주마

 

난 선량한 사람이고자 해.

 

하지만 같은 것을
두번 부탁하는 종류의 사람은 아니지.

 

자 그래서 일이 어떻게 되었냐면

 

진정해요 마로니씨. 난 아무것도

 

그만, 그만 그만!

 

내가 먼저 말을 끝내고 나면
니가 말할 차례가 오는거야.

 

좋아 그러면

 

여기 펭귄이 말했던과 정확히
똑같은 이야기를

 

내게 들려줘야 겠어

 

어떤 이야기를 말하거죠?

 

아마 뭘 말하는 지는 잘 알고 있을텐데?

 

만약 니가 저놈과
똑같은 이야기를 한다면

 

그러면 그게 사실이란 걸 믿을 수 있겠지

 

난 기쁠테고

 

하지만 다른 이야기를 한다면 말야, 오 어머니

 

그럼 누군가 내게 거짓말을 한거고

 

난 그게 누군지 모르니까
너희 두놈다 죽을 수밖에

 

이해가 됏나?

 

- 네.
- 좋아.

 

그래서...

 

말해보게나 짐.

 

누군가 웨인 부부를 죽였습니다.

 

파트너와 난 사건을 맡게 됐죠.

 

그땐 알지도 못하던 때였습니다

 

내가 뭐라고 했지???

 

이 새끼 슬라이서 위에 올려놔

 

안돼! 안돼요! 안돼!

 

듣는 이야기가 맘에 안들면
저놈 얼굴부터 베어버려

 

오 미안하구만. 계속하지

 

 

난 전체 음모에서

 

하나의 장기 말이었습니다

 

마리오 페퍼를 웨인부부 살인범으로 몰려는

 

팔코니, 경찰, 시장 사이의
거대한 음모 말입니다.

 

피시 무니도 거기에 끼어있었죠.

 

코블팟은 그때 종업원이었죠.

 

코블팟은 그 당시
모든 이야기를 강력반에 밀고했죠

 

내가 배신을 하지 않는다는 걸
확인하기 위해

 

팔코니가 내게 코블팟을 죽이게 했습니다.

 

하지만 그러지 않았죠

 

그를 살려줬습니다.

 

그리고 여기 이렇게 모였네요.

 

팔코니, 무니....

 

강력반 경찰들...

 

아무도 그놈이 살아있는 걸 모른다고?

 

그들이 알았다면
내가 제일 먼저 죽었을 겁니다.

 

 

그거 참 멋지구만

 

 

프랑키! 펭귄을 여기로 다시 데려와!

 

그 쪼그만 녀석 말이 사실이었구만

 

고맙네 짐.

 

좋은 이야기야. 잘 말했네.

 

그 상황에서 다른 많은
남자들이라면 기겁했을거야

 

여깄구만 이 쥐새끼

 

이 염탐꾼에 멋있는 변잘자,
개자식 같으니

 

이리와 사랑스러운 놈

 

기뻐하라고 프랑키

 

우린 방금 막 팔코니를 잡을
최신 무기를 손에 넣었으니까 말야

 

크리스마스구만 아주

 

메리 크리스마스, 이제 가도 될까요

 

오 물론이지, 짐 가도 되네

 

알지? 그니까 어

 

이제 우리가 서로를 이해한다는 거

 

모든 것은 우리둘만의 비밀로 하겟네.

 

 

또 필요하게되면 전화하겟네.

 

 

알겠습니다.

 

어휴 괜찮아 괜찮아

 

가서 씻게나 씻어

 

 

사랑해요 자기

 

사랑해요 자기.

 

- 사랑해요 자기
- 좋아 들어봐

 

너무 목소리에 색기를 많이 넣었어

 

좀더 깔끔하게 해봐

 

엄마처럼

 

사랑해요 자기

 

사랑해요 자기

 

좋아

 

훨씬 낫네

 

그럼 이제, 바람피우던 나를
잡았다고 생각하고 연기해봐.

 

 

화난게 아니라

 

실망한 느낌으로

 

아.. 자기야

 

아.. 자기야

 

잘하는데

 

그럼 머리를 좀 볼까?

 

이제 오는구만 그래

 

 

대체 어딜 싸돌아다니다 온거야?

 

개인적 일이랄까?

 

사건 도중에 사라져 버려놓고는

 

내게 뭔지 말해줄수도 없으시다?

 

그게 '개인적' 일이란 거지.

 

뭐 문제라도 생겼어?

 

아냐. 잊어버려.
니 문제는 알고싶지도 않다.

 

웰자인에서 포톨스키 물건을 보내왔어

 

- 상자 하나 골라.
- 아직 쓸만한건 안나왔고?

 

전혀. 전형적인 엽기 독신남이랄까

 

아주 일에만 묻혀 살았어

 

아내도 없고, 가족도 없고,
진짜 친구도 없고

 

바바라 문제야?

 

걔랑 뭔 문제라도?

 

아 뭐...

 

그런 종류의

 

돈 문제? 비아냥거리는게 아니라.

 

- 도와줘?
- 아냐 괜찮아. 고마워

 

 

이건 어떻게 생각해?

 

친구 같아 보이는데?

 

책이랑 마스코트로 볼때

 

철학과 교수구만, 고담 대학

 

 

시도해볼만 하겟는데

 

아멘

 

막 약속 때문에 나가려던 참이었소

 

하지만 어쨌든. 스탠 포톨스키는 안다오.

 

내 학생이었지.

 

정말 똑똑했소

 

지난 몇년 동안
계속 연락해 오셨구요

 

그랬지. 아마 생화학자였을텐데

 

철학에 진정한 열정을 갖고 있었다오.

 

웰자인에서 해고된 것과 관련해서
알고 계시는 게 있나요?

 

웰자인에서의 연구는 그를
도덕적으로 어두운 구석에 내몰았었소.

 

웰자인에선 샴푸를 만들었다던데

 

거기에 무슨 도덕적으로
어두운 구석이 있습니까?

 

샴푸 말이오?
그래 그렇게 말하던가요?

 

아니오 아니오. 스탠은
생화학 무기를 만들었다오.

 

전투부대에서 쓰려던 거였는데

 

후천적 능력 발현에
효과가 있는 것이었소

 

상상해보시오

 

맨손으로 적을 찢어버릴 수 있을만큼
강력한 병사들로 이루어진 군대를.

 

 

물론 처음에는 이런저런
부작용이 있었다오.

 

네 죽음이죠.

 

하지만 바이퍼는 초기 버전이오.

 

두번째 버전에선 문제를 해결했고

 

베놈이란 이름을 붙였지요.

 

 

그때 쯤 스탠이 무언가를 깨달았다오

 

상사에게 관련 프로그램을
폐기하자고 요청했었지.

 

그리고 상사가 거절하자 그는
회사의 최고 우두머리를 차자아갔었오.

 

바로 토마스 웨인과 마사 웨인 부부말이오.

 

그는 설득에 성공했고 프로그램은 중지되었지.

 

하지만 웨인 부부가 죽고나서

 

웰자인은 웨인 기업의 전폭적인 지원하에

 

그 프로그램을 다시 부활시켰다오.

 

결국, 스탠이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었고

 

끝내는 과격한 수단을 선택하게 되었지.

 

살인이죠.

 

전 도덕적 분노에 대한
강연을 들으려 온것이 아닙니다 교수님.

 

어찌 생각할진 모르겟지만,
나라면 이 일의 진정한 악당들을 위해

 

도덕적 분노를 잠시 접어두겠소.

 

웰자인을 말씀하시는 거군요.

 

당신이 포톨스키와 이를 계획했군요

 

- 맞소.
- 그는 어디있나?

 

빨리 말해 영감탱이.

 

하, 그래서 내게 뭘 할텐가?
난 늙었어. 죽어가고 있네.

 

빨리 죽도록 도와주지,
이 테러리스트 새끼야.

 

곧 스탠은 설명문을 발표하겠지

 

아마 세상은 그를 무시할 수 없을걸세

 

곧?

 

- 오늘?
- 이미 너무 늦었네.

 

- 지금 당장 그놈이 어딨는지 말해.
- 잠깐만!

 

잠깐만! 약속이 있었다고 했지? 응?

 

어디를 가려던 거였나?

 

브라보! 이제 올바른 질문을 하는구만.

 

- 계몽을 위한 첫번째 발걸음이지

 

 

안돼

 

 

 

그는 어딨나?

 

- 포톨스키는 어딨어?
- 위선자들!

 

그런 공허한 이타주의만으론
그들이 한짓을 지우지 못할거다.

 

대가를 치르게 될거야.

 

- 누구? 누가 대가를 치른다는 거야?
- 웰자인.

 

웨인 기업.

 

모든 사람들이

 

- 그들이 어떤 존재인가를 알게 될거다
- 어떻게?

 

포톨스키는 어디로 간거야?

 

이타주의가 뭐야?

 

자선단체.

 

그놈이 어디로 갔는지 알겟어

 

- 성함이 어떻게 되시죠?
- 이분은 어. 브루스 웨인이십니다.

 

 

- 이쪽으로 가시면 됩니다.
- 고맙습니다.

 

 

기업은

 

구원의 손길입니다...

 

아 저건 매티스 양입니다.

 

아버님과 매우 가까이에서 일했죠

 

웨인기업은 여러분 모두에게 피난처이자.

 

깨끗한 물이며 ...

 

 

자. 앉아 브루스

 

이렇게 밖에서 너를 만나니 너무 좋구나

 

올 수 있어 기뻐요

 

웨인 기업 모두가 부모님의 죽음에 대해
진심으로 슬퍼하고 있단다

 

어.. 그래서 여기 계신분들이 이사진들인가요?

 

오 천만에. 그냥 중간 경영자란다.

 

이사회 멤버들은 이런 종류의
일에 나서지 않지

 

안온다구요?

 

왜죠?

 

음. 그들은 매우 바쁜 사람들이야 브루스.

 

네 가족이 이 수십억 달러 가치의

 

기업을 만들어 냈잖니.

 

- 정말 멋진 일이야 그렇지?
- 멋지죠

 

이사회와 이야기를 해보고 싶어요.

 

아캄 개발계획에서 심각한 부정으로
보이는 것들을 발견했거든요.

 

in the Arkham project.

 

부정?

 

 

브루스, 정말 장담하건데
웨인기업은

 

절대로 그런 범죄조직과의
사업에 동의하지 않는단다.

 

- 절대 일어날 수가 없어.
- 저도 그러길 바라요

 

하지만 이사회와 직접
말을 하고 싶어요

 

그렇게 해주실 수 있나요?

 

확실히 시도는 해볼게.

 

이사진들은 적법한 과정을 거친 이후

 

이야기하는 것을 선호한단다. 하지만....

 

안녕하십니까. 신사 숙녀 여러분

 

공공복지 센터에서 모든 살아있는 것들을 대표하여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바이퍼라 불리는 마약에 대해서는 들어보셧지요?

 

 

그게 접니다.

 

바로 웨인 기업의 부속시설인

 

웰자인을 위해 제가 만들었죠

 

- 저게 사실인가요?
- 당연히 아니란다, 브루스

 

저 남자는 완전 제정신이 아냐.

 

 

공기순환 시설이 어디야?
지붕?

 

쭉 앞입니다.
연회장을 가로질러서요.

 

연회장을 비워요!

 

전 부랑자들을 이용한

 

시위 만으로도 충분할거라 봤죠.
하지만 이제 보니 나쁜일들은

 

중요한 사람들에게 일어날 때만
이슈가 되는 것 같군요.

 

- 바로 여러분들 처럼!

 

 

GCPD! 모두 나가세요!

 

얼른!

 

 

당장 꺼!

 

그럴 수 없어

 

꺼! 그렇지 않으면 쏘겠다.

 

 

내 일은 끝났어.

 

 

 

돌아서! 깍지 끼고

 

손 머리위에 올려!

 

괜찮아!

 

화가 나고 혼란스럽겠지

 

이해해

 

하지만 이제 더이상 폭력은 필요없어

 

쏘지 마!

 

착하기도 하시지.

 

난 이제 떠날거야.

 

가서 39번 창고를 살펴봐!

 

넌 아무데도 못간다!

 

난 내가 원하는 어디든 갈수있어!

 

그러지마!

 

 

 

정말 좋은 일 많이 하시는구만.

 

 

 

아무것도 없어..

 

뭘 기대한거야? 여긴 고담이라고

 

매티습니다.

 

전 밖에 나와있습니다.
그들이 여기 왔구요

 

아뇨. 그냥 내버려둬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아무것도 남겨두지 않았으니까요.

 

그들이 너무 깊게 파고들면
재고해 보겠습니다.

 

 

이제 10분이다.

 

제.. 제 친구는 믿을만합니다.
보장드릴게요.

 

겁나나 펭귄?

 

목소리가 점점 떨리는데?

 

아닙니다

 

전 괜찮습니다.

 

너무 센척 안해도 돼

 

긴장은 좋은거야.

 

아마 제가 좀 초조한 것 같습니다.

 

좋아.

 

그래야지.

 

만약 내 애들이 성공하지 못한다면
너도 살기 힘들테니까

 

 

 

찾았습니다!

 

뛰어 뛰어!

 

 

이건 어떠냐 팔코니 이 개자식아

 

내가 말했지 프랑키?
어? 이 자식 이거 물건이라니까

 

미래가 있다고.

 

뭘 늙은 할망구 마냥 기다리는거야?
출발해!

 

 

날 풀어.

 

"부탁해요 예쁜이"라고 해봐

 

부탁해요

 

 

 

때론 니가 정말 날 싫어하는 거 같다니까

 

내가 널 정말 싫어했다면

 

너의 반역을 지지했겠어?

 

그리고 팔코니 앞에서의 일말인데
뭐 이젠 그 영감을 위해서라도

 

잘 지내 보여야겟지.

 

우리가 함께한다는 걸
팔코니에게 들키면

 

우릴 구워버릴거야

 

- 참으라고.
- 내 인내심은 이제 바닥인데

 

 

늙인이는 이제 물러나야 해

 

되도록 빨리 쳐야할거야.

 

물론. 음.. 하지만 부드럽게 말이지.

 

 

 

 

실례합니다.

 

당신이 흥얼거리는 그 아리아를
엿듣지 않을 수가 없네요.

 

아 네. 제가 좋아하는 곡이에요

 

저도 그렇습니다.

 

아 그렇게 작업거시는군요

 

아 죄송합니다 전 그저...

 

귀찮게 할 의도는 아니었습니다.

 

어릴적 어머니가 자주 불러주셨거든요.

 

평생동안, 저를 위해 불러주셨습니다.

 

한동안은 듣지 못했는데...

 

당신을 보니 웃음이 절로 나오네요.
당신은 너무...

 

 

어쨌든 죄송합니다. 방해했군요.

 

아뇨 괜찮아요

 

들어보실래요?

 

아 네.

 

물론이죠. 감사합니다.

 

가서 앉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