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OST.DIR\영화 (Cinema)\2부작 이상 영화 (Series Movie)\[Marvel Studio]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Marvel Cinematic Universe)\에이전트 오브 쉴드 (Marvel's Agents of S.H.I.E.L.D.)\Marvel's Agents of S.H.I.E.L.D. S03E06.KR.srt

"고담" 지난 이야기...

경찰들이 갤러반의 경호를 삼엄하게 할겁니다.

 

우리에게 맡겨 주십시오.

 

아니.

 

녀석은 내거야.

 

쏴요, 형사.

짐, 그가 내 엄마를 죽였어.

 

꼬마 웨인은 처리했나?

아직요.

 

먼저 풀어야 할
기술적인 문제들이 있어서요.

이 손가락 보여요?

 

꼬마 브루스는 이 손가락으로
꼼짝 못하게 만들어 버렸어요.

그가 당신을 때렸기 때문에
그를 죽일 수 밖에 없었어.

 

사랑해.

 

크리스틴? 크리스틴?

 

안돼.

 

올해 안에 짐과 나는 다시 시작할거야.

 

왜 그런지 알고 싶어?

 

우린 둘다 닮았거든.

 

우리 모두 어두운 면이 있지.

 

[한글] jamak.kr/혼이 비정상적인 어른...
dakaki masao

 

연습해야 하는 거 아니야?

 

그건 건너 뛰고 그냥 결혼하자.

나도 그래.

 

결혼서약 연습할까요.

 

바바라 킨...

 

당신은 짐 고든을

 

불법적으로 결혼한 남편으로 받아들이고...

신부님 죄송한데...
'불법적인 결혼'이라고 말씀하셨어요.

 

바바라,

 

닥치고 대답해, 제발...

 

기다리고 있어.

 

바바라,

무슨 문제야?

 

어떻게 저럴 수 있어?

 

악몽이야.

 

시장이 되었지만
잠은 깊게 못들죠?

 

짐 고든이 우리의 계획을
앞당기게 만들었어.

 

더 일찍 했어야죠.

 

아침에 브루스 웨인을 만나.

 

일이 잘 풀리면, 오늘 안에
그의 회사를 손에 넣을거야.

 

브루스 웨인이 그의 유산을

넘길만한 유인은 보이지 않는데요.

 

오빤 그렇게 매력적이지도 않잖아요.

 

세상에서 가장 원하는 것을
그에게 제안할 거야.

 

결국엔,

 

엄청난 교훈이 되겠지.

 

짐 고든이 끼어들게 해서는 안돼.

 

하지만 갑자기 그가 죽어버리면
브루스도 당황할테니...

그를 분산시켜서

 

사로잡아야해.

 

그리고...

바바라에게도 말했어요?

 

말하다니 뭘?

 

선물 정말 맘에 들어요.

 

내가 생각하는 것과 관련이 있나요?

 

그래, 내 사랑.

 

오늘이 바로 네가

 

짐 고든을 죽일 수 있는 날이야.

 

아캄교도소 탈주,

 

GCPD 대량 학살,

총격과 방화,

 

모두 갤러반 짓이었습니다.

 

모든 배후에 그가 있습니다.

 

그래 증거는 가지고 있나?

증인으로 펭귄과 길진이 있습니다.

둘 다 범죄자잖아.

둘 다 행방이 오리무중이고.

제가 얻은 정보에 따라
주어진 상황을 고려해보면

 

그들이 진실을 말하는 게
더 안전하다고 생각할겁니다.

 

그럴지도 모르지.

 

하지만 합법적인 증거는
아무것도 없지 않나.

단서 하나 없이 조사할 수는 없어.

자네가 지금의 갈라반을 만들었는데,

이젠 자네를 비웃고 있잖아.

그리 오래가지 않을 겁니다.

 

그래 시장을 두들겨 팰 셈인가?

 

불법적인 폭력이 자네 계획이야?

 

갈라반을 체포하고 싶나?

 

경찰 일이나 잘 하고

진짜 증거를 가져오게.

 

그를 비난할 수 있어요?

 

당신은 그를 시장이 되도록
도와준 사람이에요.

 

고담에서 가장 인기있는 사람이라구요.

갈라반은 부패했어.

거기에 내 인생을 걸거야.

- 그러지마요.
- 그러지마라니, 뭘?

거기에 자기 인생을 걸지마요.

 

뭘 하려는지 당신 눈에 다 써있어요.

 

냉정해져요.

개인적인 문제로 만들지 말라구요.

그게...개인적인거야. 안그래?

 

- 그런식으로 계속하다가는...
- 용의자다! 용의자!

손 똑바로 들어!

 

이쪽으로!

 

안녕, 짐.

 

오랜만이네.

 

고담 시즌2 8화
역사에게 자유를 허하라!

 

나랑 얘기하고 싶다고?

 

듣고 있어.

 

그래.

 

있잖아...

 

라떼나 뭐 좀 마실 수 있을까?

이건 게임이 아니야, 바바라.

 

아니, 게임 맞아.

 

네가 질 수 밖에 없는 게임이야.

 

손해가 엄청나지.

 

이거 게임이 아니야.

 

당신은 죽을 수 도 있어.

 

타협하지 않는 정의감...

 

여긴 왜 온거야?

 

침착한 척, 사무적인 척 하지마.

 

원한다면 두들켜 패도 좋아.

 

그러고 싶지 않아.

 

널 다치게 하고 싶지 않아.

 

도와주고 싶어.

 

나도 알아...

 

내게 상처주고 싶어한다는 거...

 

아주 많이...

 

난 정말 나쁜 여자거든.

아니야.

 

넌 좋은 여자야.

 

그냥 아픈 것 뿐이야.

 

나도 알고 있어.

 

나에 대한 감정이 여전히
남아 있다는 거 알았어.

 

물론 나도 감정이 있어.

 

말해봐.

 

그럴거야.

 

하지만 먼저 보여줄 게 있어.

 

여기서 멀지도 않고,
오래 걸리지도 않을거야.

그래, 그게 뭔데?

 

뭘 보여주겠다는 거야?

 

깜짝선물이지.

 

걱정하지마, 좋은 것이니까.

 

그리고 나서, 모든 것을 말해주지.

 

모든 것이라니, 무엇을?

 

아캄 탈주극 말이야?

갈라반 짓이었나?

 

알고 싶지 않아?

 

고든 형사?

 

내 변호사가 여기에
왔다는 소리네.

 

5분만 더 생각해봐.

 

고든 형사, 시간 다됐어.

 

무슨 꿍꿍이인 거야?

 

잘 모르겠어요.

 

같이 놀아주면서 찾아내고 싶습니다.

그녀가 보여주고 싶은게
뭔지 가서 볼거에요.

 

집, 저여자는 정신병자야.

지옥처럼, 못처럼 날카롭다구.

이건 함정이야.

어쨌거나, 너무 위험해.

그러면 대안이 뭔데요?

 

그녀는 말 안할겁니다.

 

키스하는 것도 먹히지 않았잖아, 안그런가?

그건 떠보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떠본다구? 진심이야?

주어진 상황에 집중하지.

 

수석검시관으로서 제 공식적인 의견은

킨양은 정신적으로 병약하므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 내일.

 

서장님, 그녀 생각대로 일이 풀리는 것 처럼

 

연기를 하자는 거에요.

 

그녀 안에 숨겨진 것을 꺼낼 수 있어요.

뭔가 유용한 정보를
알아낼 수도 있어요.

 

갈라반과의 유일한 연결고리에요.

 

위험을 감수할만 하다구요.

 

알았네, 그렇게 하지.

 

미안해, 크링글.

 

클라우드양, 손님 오셨어요.

 

안녕?

 

삼촌은 약간 늦으실거야.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고
전해주라고 하셨어.

 

괜찮아.

 

왜 보자고 했는지 아는 거 있어?

 

네게 줄게 있다고 하셨어.

 

굉장히 흥분된 표정이었어.
완전 얼빠진 것 같았어.

 

얼빠진 표정이라니...
상상이 안가는데.

 

기다리게 해서 정말 미안하군.

 

이따가 보자.

 

안녕.

 

앉지.

 

새로운 기동타격대원들을 소개하지.

혹독한 훈련을 마쳤고
이젠 준비가 다됐어.

 

그들은 작전차량으로 따라갈거야.

 

난 여기서 지켜보고 있겠네.

 

내가 두번째로 싫어하는 것이

플러그 뽑는 거야, 알겠나?

알겠습니다.

 

고든?

 

알겠습니다.

 

짐은 이 일을 너무 감정적으로 대하고 있어.

 

킨이 의도한 대로 그녀의 심리게임에

 

말려들지 말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하지.

 

걱정하지 마세요.
심리게임이라면...

나를 당할 사람은 없을 겁니다.

 

내 명령이나 잘 따르게, 알았나?

 

알겠습니다, 서장님.

이렇게 말할 기회가 있어서 다행입니다.

 

자기야...

 

나도 당신 만큼 이일이
내키는 것은 아니야.

하지만 이 방법 뿐이야.

 

아니, 이게 당신이야.

이게 당신의 진짜 모습이라고.

저 여자가 당신 발목을 붙잡고 있잖아. 안그래?

여전히 당신에 대해 집착하고 있어.

 

그녀의 병약함을 당신도 나눠 먹고 있는거야.

내가 아프다니 무슨 소리야? 난 안아파.

심연을 보면서도 그 곳으로 뛰어들고 있잖아.

 

그건 건강한게 아니야.

 

난 내일을 할 뿐이야.

이동한다!

 

안녕, 리.

 

당신 남자, 잠깐 빌려도 되겠지?

 

물어볼 게 하나 있는데...

 

이루고 싶은 소원 하나를 빌라고 한다면,

 

무슨 소원을 빌건가?

 

부모님을 죽인 놈을 찾고 싶어요.

 

찾아서 뭐하게?

 

죽여버릴거에요.

 

용감한 호랑이가 너였구나.

 

내 꿈은 말이야...

 

이 도시를 구원하고 싶어.

 

고담의 부정부패를 없애고 싶지.

 

범죄...

 

가난...

 

좋은 꿈이네요.

 

어떻게 하실 생각이세요?

 

오, 많은 계획과

생각들이 있지.

 

하지만... 도움이 필요해.

 

네 도움이 필요하단다.

 

물론 도와드려야죠.

 

그리고 그 대가로,
네 꿈이 이루어지게

 

할 수 도 있어.

 

어떻게요?

 

저 차량들 다 치워!

 

너도 괜찮지?

 

반즈 서장이 하는 일은 뭐든지
융통성이 없단 말이야.

나도 좀 그랬으면 좋겠어.

 

머리 조심해.

 

그래 어디로 갈까?

 

시내로 들어가.

 

브루스, 네 가족들은 이 도시를
만드는데 많은 도움을 줬어.

 

웨인가의 이름은 강함과 번영의

 

동의어로 성장했지.

 

또한 거짓이란 말과도 같아.

 

무슨 뜻인지 설명해주실래요?

 

꽤 오랫동안 웨인 그룹을 조사해왔었어.

 

뭐 알아낸게 있으세요?

 

독극물 방류...

 

불법 무기 거래...

금지 화학약품 사용...

 

끔찍한 실험들...

 

계속되어서는 안돼네.

 

부정부패에 대한

얘기가 아니라는 거 이해해주게.

 

무고한 생명들을 구하는 얘기야.

 

제 말 믿으세요.

 

철저히 조사하도록 할게요.

 

그리고 책임자가 누구든
멈추도록 할게요.

아니, 브루스. 넌 못해.

 

할 수 없어.

 

사람들은 날 과소평가하죠.

 

웨인그룹은

 

비밀을 지키기 위해서는 살인도 마다 않는

이사들이 있는 수조달러의 거대 기업이야.

 

누가 널 과소평가하겠나?

 

왜 내게 이얘기를 하는거죠?

 

원하는 확실한 해결책이 있나요?

 

넌 웨인그룹 지분의 51%를 가지고 있어.

 

내게 그 지분을 넘기면,

 

해야할 일을 내가 처리하면 돼.

넌 자유로운 억만장자가 되는거지.

 

내 회사를 원한다구요?

 

고담을 청소하고 싶네.

 

시민들을 보호하고,

 

그들이 원하는 도시를 돌려주고 싶어.

하지만 자네 도움 없이는 불가능해.

 

웨인그룹은 내 책임이에요.

 

내가 그 모든 것을 방치했어요.

 

난 그냥 돈만 준다고는 안했어.

 

네 부모님이 돌아가신 날 밤,

 

원래 넌 그곳에
있을 필요가 없었어, 그렇지?

 

그래요.

 

네 부모님은 연극을 보기로 했는데,

 

네 아빠가 마음을 바꿨어.

너와 함께 영화를

보기로 했어.

 

넌 늦게 도착했어.

 

그 얘기는 누구에게도
말한 적이 없어요.

 

그날 밤, 범인은 네 아빠를
줄곧 미행하고 있었어.

 

골목길에 들어서기 전까지 말이야.

 

내게는 자원들이 상당히 많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 가지가 더 필요했어.

 

그래서 어젯밤에 아무 얘기도 못했고.

나도 아직까지는 확인하지 못했어.

 

네 회사를 팔면,

 

보너스로 이것도 주지.

 

이건 네 부모님 살해범의 이름과...

 

공범과 동기, 이유, 방법 등이 담긴,

증거 문서야.

 

내가 네 회사를 바로잡고,

네 유산을 보호하고

 

네 짐을 덜어주지.

 

그게 바로 네 부모님이 바라던 일이고,

 

고담시에 필요한 일이야.

 

오늘 저녁까지 시간을 주지 .

 

이봐, 짐?

 

힘내.

자기 모험 정신은 어디 간거야?

 

다음에서 오른쪽이야.

 

함정이라는 거 알아.

 

그리고 갈라반은 널 애완견 처럼 여기지.

 

네뒤에 갈라반이 있는거지? 그렇지?

 

그는 싸이코패스야.

널 이용하고 있어.

 

널 비웃고 있단 말이야.

 

그리고 네가 소용 없어지면,

 

널 버리겠지.

널 죽일거야.

 

당신은 갈라반을 좋아하지 않지? 그렇지??

 

말하지 않을거야, 짐.

지금 당장 차를 돌려.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해.

 

주어진 상황을 보면 장례식처럼

보일 것 같아 걱정이야.

 

하지만 난 적어도 저녁식사
한 끼라도 같이 먹을 줄 알았어.

 

크링글, 나도 상처가 컸어.

 

내 반쪽들이 서로 전쟁을 했거든.

 

하지만 고마워,

 

난 이제 하나야.

 

널 잊지 않을거야.

 

널 밤에 데려가서,

낮에 데리고 올게.

 

누구도 내게서 고생할 수는 없어,
하지만 다 내 불찰이야.

 

나는 무엇이지?

 

일종의 수수께끼인가?

 

그렇게 사람들에게 몰래 다가오면 안돼요.

그건 예의가 아니죠.

 

사실 여기엔 다른 사람은 없어.

차와 샌드위치 드실래요?

뭐야?

 

대체 저 안에 뭐가 든거야?

 

대단하구만.

 

이젠 즉흥적으로 해야겠어.

 

아무데도 가지마.

 

바바라, 내 말 들어.

 

듣고 있어?

 

네겐 살아갈 인생이 많이 남았어.

광기로 인해 포기하지마.

 

고든, 불록...나와라.

 

말씀하세요, 서장님.

예감이 안좋아. 상자로 막혀있어.

숨을 곳도 많고,
내려다보기에도 유리한 곳이야.

매복하기엔 완벽한 곳이네요.

그래, 당장 빠져나와.

 

돌아가, 얻을 것은 없어.

 

아직은 아니야.

내 말 들려? 당장 철수해!

 

뭐라구요? 통신이 끊겨요.

불록! 맹세하는데, 명령 불복종은...

 

바바라, 잘 생각해.

남은 인생 포기하지마.

 

무슨 인생?

 

너와 나...

 

우리 인생이 있었어.

 

정말 사랑했지.

 

내게 청혼도 했었어.

 

교회에 예약하고,
망할놈의 웨딩드레스도 샀어.

 

짐...바보같지만,

 

난 아직도 여전히 널 사랑해.

 

그리고 너도 같은 감정이란거 알아.

너도 그렇게 말했잖아.

우리의 감정은 나중에 다시 얘기하자.

지금은 위기상황이야.

 

짐, 널 사랑해.

 

그리고 나도 아주 오랫동안 생각을 해봤는데,

 

너도 날 사랑해.

오, 젠장! 바바라. 난 아무짓도...

 

어서 움직여!

 

날 쏠거야, 짐?

 

반경 20블럭 범위 내의

모든 상업용 건물과 잡화점등을

철저히 수색한다.

 

모든 벽면과 지붕도 샅샅히 뒤지고,

 

짐을 찾을 때 까지 아무도 잘 수 없다.

 

철수하라고 했잖아.

 

그랬어요?

 

아직도 머리가 뱅뱅 돌아요.

뭔가 빠뜨린 것 같네요.

이건 내 직접 명령이야.

여길 당장 떠나,

 

집으로 가게.

 

에휴 다왔네.

 

그래, 어디 보자.

 

구덩이를 더 크게 팔 수 없다면,

 

이놈을 더 작게 만들어야겠군.

 

누가 내 샌드위치를 먹었지?

 

한적한 숲속인데,

이곳에 발자국이 참 많이도 나있네.

 

조금 있으면 조문객들로 둘러싸이겠어.

 

금방 올게.

 

아, 여기 계셨군요.

한참을 찾아 다녔어요.

 

여기에 오면 좀 우울해지죠? 그렇죠?

 

뭐 드실거라도 좀 드릴까요?

 

무슨 일이세요?

 

물어볼 게 있어요.

 

그리고 정직하게 대답해주세요.

저야 항상 정직하죠.

 

알았어요. 약속할게요.

 

내 훈련...

 

웨인그룹의 부정부패를 쓸어뜨릴

 

기술을 배우는데

 

얼마나 걸릴까요?

 

그게, 시한을 정해 놓지 않아서...

그렇게 하지 않았잖아요. 그렇죠?

알프레드, 1년이면 될까?

 

2년?

 

5년?

 

글쎄요, 필요한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려면 더 오래 걸릴겁니다.

 

하지만 곧 그렇게 될거에요.
제가 보장해요.

 

그래, 그런데 그동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당해야하지?

 

내 가족의 회사가 저지른 범죄에 의해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어야 하냐구?

 

뭣 때문에,

 

누가...

 

어디에서 이런 생각을 하셨죠?

 

아침에 갈라반 시장과 얘기를 했어요.

 

그래서요?

 

웨인그룹의 지분을 양도하라더군요.

그러면 회사를 정상화시키고

 

고담을 정화시키겠데요.

 

그렇군요.

 

제게 말씀하지 않은 내용은 뭔가요?

 

그가 그러는데...

 

내 부모님을 죽인 녀석의 정체를 알고있데요.

 

회사를 양도하는 댓가로 주겠다고 그랬겠죠, 맞죠?

 

그래요.

 

그렇군요. 그리고...그게...

 

제안이 아니었죠?

피말리는 고문이었겠군요.

바로 결정할 수는 없지만, 고려해 보겠어요.

글쎄요, 그러면 안돼요.

고문과 협상은

 

종이 한장 차이에요.

그래요 주인님.
하지만 그래도 차이는 차이죠.

 

부모님은 회사의 부정을

 

막으려다 돌아가셨어요.

 

그리고 지금은...

그들의 죽음이 허무해지고 있어요.

하지만 갈라반 시장이 진심으로...

 

웨인그룹을 정상화 한다면...

나의 도덕감이나 의무를

 

그에게 넘겨도 되지 않을까요?

 

내 아버지의 유산을요?
00:29:48,390 --> 00:29:52,030
웨인그룹이 부모님의 유산이 아니에요.

 

그 유산은 바로 여기 이렇게 서있잖아요.

 

나와 함께.

 

모든 것을 훌훌 털어버리는게 잘못일까요?

 

난 그냥...모든게 끝났으면 좋겠어요.

 

아니에요, 아니에요. 주인님 잘못 아니에요.

 

이리 오세요.

 

주인님 잘못 아니에요.

 

나도 알아.

 

아직도 몸에 맞는다는게 믿겨져?

 

이곳에 처음 왔을 때

 

기억해?

 

여기에서 결혼한다고

 

내가 얼마나 흥분했었냐구?

 

경찰들이 우리를 찾는데 얼마나 걸릴까?

 

아주 전형적이네.

 

우리에 대해 말하고 있잖아.

 

그런데 네 머리는...

 

일을 하고 있네.

더 이상 "우리"는 없어.

 

이게 다 뭐야?

 

글쎄, 이건 내 웨딩드레스야.

 

재단사가 아직도 창고에 보관하고 있더군.

그거 알아? 너 운이나

 

운명 믿어?

 

여기는 칼라한 신부님이시고.

 

물론 너도 기억하지?

그리고 이 멍청이들은...

 

누가 알아? 하지만 너도 증인 없이 결혼을 하면 안되잖아.

 

그게 법이야.

 

바바라...

 

짐...

 

제발 놀랍거나 억울한 표정 짓지마.

 

시작할 때 부터,

 

넌 이게 함정이란 것을

 

알았어.

 

하지만, 넌 이런 생각을 했지.

 

"이봐 나쁜 놈들이 나쁜 짓 하게 내버려 두자.

 

난 짐 고든이야.

 

빠져나갈 방법이 있을거야.

 

죽기 밖에 더하겠어"

 

자기야, 다른 선택지가 있어.

 

네가 갈망하는 소원이 이뤄질거야.

 

죽고 싶지 않아.

 

죽게 될거야.

 

네 본 모습을 숨기는데 지치지도 않아?

 

네 자신에게, 리에게 거짓말 하는데

 

피곤하지 않냐구?

 

리에게 거짓말 안해.

 

정말?

 

그녀에게 물어 보자.

 

리!

 

매 순간마다 흥미있네.

 

안녕, 친구야~

 

이 나쁜 남자에 대해 얘기 좀 해보자.

 

우린 진심으로 사랑했어.

 

내게 청혼도 했었지.

 

교회에 예약하고, 망할 놈의 드레스도 샀어.

 

짐...

 

내가 바보 같은게...

 

아직도 널 사랑한다는거야.

 

교회에 예약하고, 망할 놈의 드레스도 샀어.

 

15분 마다 상황보고해.

 

잠깐만.

돌아서 당장 나가.

- 바바라는 교회에 있어요.
- 교회라니, 무슨 교회?

그들이 올리지 못한 결혼 얘기를 했어요.

다시 하길 바라고 있어요.

고담 성당이 공격 받은 곳에 가까히 있어요.

바로 그곳에 있어요.

생각 단순하구만.

확실히 내 말 맞아요.

 

이따 다시 전화하지.

 

어서 가지.

 

그래, 리...짐과의 관계가 어떻다고 생각해?

리는 상관 없어, 그녀는 풀어줘.

이건 너와 나의 문제야.

 

이것은...

 

우리 모두의 문제야.

 

그녀도 너의 본 모습을 정확히 알 권리가 있어.

 

나도 그가 누군지 알아.

오, 그 자신도 모를 때가

 

있는데 어떻게 네가 알아?

 

짐은 다른 사람은 물론이고

 

자기 자신에게 조차 정직할 수 없는

 

사람이야.

넌 어때?

 

오늘 하루 내내 거짓말을 했잖아.

갈라반에 대한 증거 하나도 주지 않았잖아.

 

누구?

 

약간의 정직함을 원해?

 

좋아.

 

제임스 시장은 살아 있고,

 

중국인부두의 튼튼한 집에 모셔져 있지.

 

음..봤지?

 

정직이야.

 

이젠 너야.

 

누가 그곳에 가뒀어?

 

누가 가뒀냐구?

 

지루하다, 짐.

 

네가 하는 짐 고든은 연기야.

 

어느 누구도 아픈 흔적을

 

보지 못하는 한, 어둠 속에서 심심풀이로 좀

해보는 중독자 같은 사람이지.

누구나 연기를 해.

 

GCPD에 어떻게 복직했는지 말해줬어?

 

펭귄을 위해 사람을 죽였어.

 

아주 잘했어, 짐.

그녀에게 말해줬구나.

우리 사이에 비밀은 없어.

짐은 떳떳하지 않은 많은 일들을 더 했어.

 

누구나 그래.

 

어쨌거나 그를 사랑한다는 얘기네.

 

그렇지?

 

그의 결점에도 불구하구 말이야.

 

그래, 사랑해.

 

잔인하고, 냉정하고, 죽음에 사로잡힌

 

새디스트와 사랑에 빠진

귀여운 공상적 박애주자, 리 박사님.

 

짐은 그런 사람 아니야.

 

네가 나 보다 짐을 더 안다고 생각해?

 

나도 짐을 사랑해.

 

나도 너보다 더

 

그를 잘 알아.

 

알았어, 바바라. 네 말 맞아.

너도 그를 사랑하고, 우리 모두 그를 사랑해.

- 그러면 된거야.
- 하지만 내가 더 사랑해.

알았어, 바바라. 내말 들어봐.

이제야 알겠어. 제발...

 

내가 더 사랑한다는 사실을 증명해주지.

 

네 예쁜 얼굴을 벗겨서

 

해골로 만들어주지.

 

그러면 너희 둘은 진실한 사랑이 뭔지

알게 될거야.

알았어, 한 가지만 더.

 

뭔데?

네 드레스 말이야.

 

그...드레스 맘에 들어.

어디서 샀는지 알고 싶어.

 

칼 버려.

 

드디어 풀었네.

 

내 귀여운 악마씨.

 

널 죽이게 하지 마.

 

죽이게 한다구?

 

짐,

 

날 죽이려면

 

한 참 걸릴거야.

 

어서 쏴, 짐.

 

쏘라구.

 

더 이상 다가오지 마.

 

죽여버려!

 

어서 가서 잡아!

 

집!

 

이제 끝났어.

 

아직은 아니야.

 

꽉 잡아.

 

잡으라고.

 

미안해, 자기야.

 

정말 최악의 데이트였지?

 

사랑해 자기야.

 

안돼!

 

나무와 풀 위로 떨어졌지만,

 

12개 이상의 뼈가 부서졌고, 타박상을 입었어.

 

치명적이야.

 

괜찮아?

 

응.

 

지금은 아니지만, 이 일이 다 끝나면

우리 얘기 좀 해.

 

알았어.

 

뭐 얻은 거 없어?

 

갈라반은 포기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제임스 시장이 살아 있다고 했어요.

중국인부두의 안전 가옥에 감금되어 있데요.

 

모든 순찰대는 지금 당장 중국인부두로 향한다!

 

 

 

GCPD!

 

도와줘요.

 

이 사람들한테 뭔 일이 벌어진거야?

 

도와주세요.

 

제임스 시장님?

 

제발 도와주세요.

 

오, 감사합니다.

 

누가 그랬죠?

 

누구라고 생각하는거야?

 

서류의 모든 내용이 명령투네요.

 

넌 올바른 결정을 한거야.

 

서명해, 그러면 저 파일은 네거야.

 

난...마음이 바뀌었어요.

 

내 회사를 팔 수 없어요.

 

억만금을 줘도 안돼요.

 

알프레드, 브루스를 지켜요.

 

고든 형사?

당신을 체포한다.

 

날 보니까 놀랍지?

 

무슨 죄인지나 알고 갑시다.

 

오브리 제임스 납치 및 고문죄야.

수갑 채워.

 

당장 데리고 나가.

 

어디에 있지?

 

안돼!

 

누가 죽였는지 말해!

 

제발...

 

뭐든지 다 할게.

 

결국...

 

오, 맙소사.

 

Mr. Penguin?

 

제발 도와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