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알렉스 패리쉬
지난 7월, 한 테러리스트가
뉴욕의 그랜드 센트럴 역을 폭파시켰죠
그 사건이 있기전
이 사람들은 제 친구들이었죠...
최소한 그렇다고 생각했어요
그들 중 하나는 테러리스트에요
그리고 지금 그들이
그들의 정체를 밝혀내려 노력하고 있어요
안전하게 살아남고 싶다면
너희 둘다 내가 말한대로
- 정확히 해야할거야
내일 아침 출근해서
다른 지시사항을 기다려
하지만 나는...
오, 이런, 정말...정말 미안해
어쩌다가 이렇게 된거야?
모르겠어
너처럼 약물로 정신을 잃었었나봐
마지막으로 기억나는것은
지하철을 타러 걸어가던거야
그 이후 깨어나니까
알렉스, 내 말 잘들어
잘 들으라고
그동안 네가 옳았던거야
일라이어스는 그냥 하수인일 뿐이었고
너는 우리 반의 전부를
뭘 찾았어?
일라이어스는 나에게
테러리스트로부터 전화로 받았다고 했어
우리 반에 대한 생각은 단지
그게 무슨소리야?
네가 마주쳤던 누구라도 될수 있다는거야?
아니, 누구라도는 아니야
수화기 반대쪽의 사람이 내게 말하길
아카데미에서의 첫날에 나를 봤다고 했어
오리엔테이션에서 내 지문을 찍어갔잖아
전부 새로 시작해야해
콴티코에서의 첫날에 그곳에 있었던
전부를 살펴봐야겠어...
현장 교관, 다른 반 학생들
리암, 미란다, 그리고...
라이언도
라이언?
FBI 요원이죠
저는 여전히 훈련생이었어요
또다른 공격을 감행하기 전에
- 무엇을 하라는거야?
청문회장을 떠나서
몸에 폭탄이 설치되어 있었어
이제는 우리가 그렇게됐어
조사하고 있었다고 했지?
누명을 씌우라는 명령을
관심을 돌리기 위한 것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