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de by KmK
지난 줄거리는 생략
아침식사에 대해서 얘기하는 거면 좋겠네
배고픈데
우리를 묻어야 할지에 대해서 말하는 거야
알베르토...
당신의 거동을 보아하니 좀 안심이 되는데
스토리가 더 있다고 믿겠습니다
당신들 목숨 건지셨습니다
물건들이랑 현금은 못 돌려 받을 거고
비즈니스 관계도 끝났습니다
이봐 제발
피를 흘리지 않기로 약속했지만
음, 저는 아무 시체도 안 보이는데요
제 아이들이 주슨 다음에 국경 넘어서 끌고 갈 거라서
아무 시체도 안 보이네요, 알베르토.
지역 신문에 어떤 헤드라인도 등장 안 할겁니다
지금 협상할 자리가 없다는 건 알지만
전 새로운 친구를 만들 때
그러니깐 윤씨에게 제발
저거 정말 나빠 보이는데
많은 시체가 있는 트럭이랑
걱정 할 거 없어, 사촌 듀이
헤로인 밑에 전부 숨길 테니깐
좋습니다
시체들이 사라진다면 모두 괜찮습니다
고맙습니다 친구여
애들아 들었잖아, 가자고!
그러니깐 저것들을 트럭에 싣는다고요?
도대체 ‘Hot Rod’의 연결책 없이
어떻게 저 시체들을 가지고 국경을 넘습니까?
지미, 내가 모든 대답을 알고 있어야 되?
전에 이런 똥 같은 것을 밀반입 안 해본 것 같진 않은데
근데 텍사스로?
누구? 플로레스?
날 혐오한다고
- 다 잊었을 거야
뭘 잊어버려? 그의 개나 뭘 죽이기라도 했어?
그의 여동생
죽이진 않았어
하루 아니면 이틀 동안
그 새끼 안 부를 거야
작은 숙녀치곤 많이 따먹어댔지
대답은 ‘no’야
플로레스가 못생긴 동생보다 좋아하는 것은
초록색의 양키 현금이지
마타모로스(멕시코)에 새우잡이 배를 가지고 있어
제발
그거 아니면 뭘 할건데? 생각해 보라고
괜찮은 한 수가 될 수도 있겠지
그러면 네가 좃됐는지는 알 바 없고
내 약을 국경 너머로 옮기는 게 네 역할이니깐
네가 담당하는 걸로 하지
이제는 네가 쟤들을 쐈으니깐 트럭 뒤에 옮겨
알았어
빨리 하자
꼬맹아 사탕 줄까?
사탕 안 좋아합니다
으, 어떤 아이가 사탕을 싫어해?
주변에서 강아지 잃어버렸는데
너같이 정말 귀여운 놈이야
개 싫어합니다
어서 타
잭 삼촌, 병신 같아
완전 개소리잖아
시신 네 구가 있네요
계속 관계를 유지하고 싶어 합니다
한번만 더 전화 해줄 수 있겠습니까?
길 한쪽에 붙잡혀 있다고
- 아니야
틀림없는 개였지
좀 못 걷게 만들어줬을 뿐이었지
그럴 일은 없을 거라고
찾는 거 도와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