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는 9층에 있다
놈을 처치하고 나면 보스한테
알아들었지?
배고파?
그만 좀 먹어, 많이 먹었잖아
새로 한잔 더 드릴까요?
파이 먹을래?
다이어트한다고
- 우린 방금 야쿠자랑 싸웠어
표창이 날아들기 전에 일본
- 도움이 필요하댔잖아, 안 그랬어?
- 거짓말이었어
여기 온 이후로
이젠 거짓말은 끝이야
네가 여기 왜 왔는지 알아야겠어
야쿠자하고는 어떻게 엮인 건지도
그리고 어떻게 나에 대해..
나에 대해 어떻게
네가 누군지는
"윌슨 피스크를 체포하게 만든 남자"
복면을 했었는데
엉덩이에는 복면을 씌울 수 없잖아
운동 좀 했는지 힙업 됐던데?
야쿠자는 강력한 적을 가진
그들이 네게 뭘 원하는 거지?
난 가끔 사람들을 열 받게
- 그래 나도 동감이야
화내지마, 매튜
말했잖아
내 돈의 대부분이 록손에
그리고 록손은
- 그걸 안 지 얼마나 됐어?
어제까진 말이야
그냥 사업 부문을 살짝만
그러자마자 야쿠자가 쳐들어왔지
놈들이 실수한 거지, 왜냐면
아니, 우리는 없어
그냥 록손에서 투자금 빼서
겁쟁이나 그렇게
누가 날 물 먹였어
- 그럼 변호사 구해
- 경찰 불러
- "헬스키친의 악마" 양반이..
내가 하는 일은 너완 상관없어
매튜..
이제 앞으로 어떻게
밥 마저 먹고
웨이트리스에게 이제껏
그리고 여기서
뉴욕을 떠나는 첫 비행기를 예약하고
그걸 타고 스파에 가든
리조트에 가든 오성급 호텔이든
그리곤 다신 내 도시에
만약 야쿠자가 노리는 게
뭔가 다른 큰 건을 계획하는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겠는데
야쿠자에겐 더 큰 계획이 있어
- 그들과 싸울 순 없어
이미 한번 뉴욕에서
오, 아니지, 아니야
동면한 것처럼 네가 그들의 적을
지금 뉴욕은 다 익은 과일이고
야쿠자는 제일 먼저 그걸
조용하고 신속하게 처리해
손가락 열 개 다 잘라서 가져가야 돼
이제 얘기 좀 해봐
안 먹는 건 아니겠지
- 그리고 이겼지!
마피아가 노린다고 말해줬었어야지
- 변호사가 필요하댔지
- 그래, 그랬겠지
계속 거짓말만 했지
알았는지도 알아야겠어
뉴스를 보고 알았지
그거 보고 알았지^^;;;
나한테는 고마운 일이지
강력한 조직이야
만드는 재주가 있거든
- 제발 좀
밀착 투자되어 있다고
범죄와 유착되어 있지
- 몰랐어
건드렸을 뿐인데
이제 우릴 쫓고 있으니까
이건 네 문제야
손떼면 그만이잖아?
빠져나가지
난 그게 싫어
- 구한 줄 알았는데
- 네가 그런 소릴 하다니
- 목소리 좀 낮출래?
알았어? 더 이상은 아냐
될 건지 말해주지
본 중 가장 후한 팁을 주는 거야
일어서서 나가서는
네가 왔던 곳으로 가버려
발을 들이지 않는 거야
너 같은 부잣집 아가씨가 아니라
거면, 내가 막을 거야
그리고 난 아무데도 안 가
- 넌 싸울 수 있고?
그들을 몰아내봤어
야쿠자는 떠난 적이 없어
처치하는 걸 지켜보고 있었을 뿐이지
따서 먹으려고 하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