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적어 주세요.

- 제발 해치지 마세요!
- 닥쳐

우산 잊어버렸나?

면회시간은 지났을 텐데

이거 고담 시장을
체포하신 분 아니신가?

왜 찾아온 건지
귀띔이라도 해주지 않겠나?

날 새야 말해주려나?

날 놀리러 왔군

팍스라는 이름을 듣고도
아무 느낌이 없나?

아니, 그건 말 못한다네

내일 다시 만나지

네놈이 잡혀가는
꼬라지를 구경할거야

언제나 고맙네, 형사

흠뻑 젖었잖아

왜 그런지
말 안 해줄 거야?

캐서린 팍스는
23살이었어

경찰이 된지
일 년도 안됐어

그리고 오늘은
그 아이를 묻었지

단지 나에게
기회가 있었음에도

내가 현명하지 못해서야

짐..

암살자가 경찰을
넷이나 죽였어..

쏴보라며 날 도발했지
그런데도 난 하지 않았어

자 설명해봐

그 사람은 포로였잖아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고

나한텐 있었지

그래, 법을 지키거나

아니면 살인자가 되거나

당신은 옳은
선택을 한거야

팍스도 같은 생각일까?

그녀의 가족들은?

오늘 갤리반을 찾아갔었어

그리고?

카메라를 끄려고
경비원을 매수했냐고?

아니, 하지만
곧 그럴 거야

갤리반은
팍스, 에센

그리고 다른 경찰들까지
죽인거나 마찬가지야

그런데도 아직까지
그곳에 있지

웃으면서, 숨쉬면서!

내일이면 제임스 시장이
배심원들 앞에서

갤리반에게 납치당하고
고문당했다고 증언할 거야

- 갤리반은 오랫동안 갇힐 거라고
- 글쎄

그놈의 반응은..

감옥에 수십 년간 살게 될
사람의 반응이 아니었어

감이 안 좋아

짐, 괜찮아

잘했어

이제, 자러가

의사의 명령이야

여긴 어디야?

댁은 누구야?

응보의 날이
손에 들어왔다

아홉의 피로..

죄를 씻어야 하느니라

제발..!

그리고 고담은 정화되리라

이 방법은
안 먹힐 거야

이년은 구라쟁이 가문에서도
왕중의 왕이라고

걘 눈치챌 거라고
아니면 걔내 삼촌이 눈치채거나

그럴 듯 하네

그리고..?

브루스, 저 사람들이
너한테 착하게 구는건

네가 자신들을 믿는다고
생각해서 그런거야

한 번이라도 엇나가면

등돌리는 건
한순간일 거라고

셀리나, 네 말이 맞긴해

아직 늦지 않았어..

만약 갤리반에게
우리 부모님을 죽인 범인에 대한

실마리라도 있다면
난 그걸 얻어내야 해

알프레드에게는 방과 후에
펜싱 연습을 한다고 해놨어

필요한 시간은 벌어놨어

최고의 구라쟁이는
언제나 사실을 말해

명심하라고

고마워

그녀의 차야
넌..

알바레즈, 영안실에 연락해

코블팟 부인과
일치하는 거 없는지 찾아봐

그녀는 그냥 실종된 게 아니야
갤리반이 죽였지

어제 찾아봤어

그럼 오늘 또 찾아봐

나도 일이 있다고, 고든

주택에서 발견한 문장에 대해서
뭐 찾은거 있어요?

아니, Bart's 성당의
마이크 신부님을 기다리는 중이야

그분에게
수도승 옷 사진을 보냈거든

미신이라면
뭐든지 알고계시지

이후에 정확히
뭘 하겠다는거야?

에센, 파크와 다른 사람들을
살해한 혐의로

갤리반을
연루시킬 증거를 찾고있어요

짐, 분명히 말하는데
안 그래도 이놈은 깜방에 갈 거라고

- 어제 그놈을 보러갔어요
- 그래?

카메라 끄려고
경비원 매수했어?

그놈 표정을 보니..

모르겠어요
설명 못하겠네요

어처구니 없네

어이구..

그놈을 잡고나면

조금이라도
평화로울 줄 알았더니

어이, 청장님! 좀 어떻수?
내 꽃은 받았죠?

청장님, 괜찮으십니까?

말짱하네

빌어먹을 의사가
일주일은 누워있으라더군

자네한테 줄게 있네

항구에서
시체가 발견됐다네

얼굴을 찢어놨어

피해자는 미화원인데
별 다른 건 없을거야

어, 청장님 이게 별 다를게 없다면
계속 갤리반을 맡고 싶습니다만

그렇지 않네
갤리반은 끝났어

그러니 하던 일 하는거지
왜 그러나?

뭔가 빠트린 것 같습니다

빠트린 조각들이
저희를 덮치러 올겁니다

며칠만 더 주십시오

안돼

다 자네를 위해서라네

아 그리고..

팍스는 유감이네

좋은 곳으로 갔을거야

YO, 짐!

마이크 신부님에게
연락이 왔어

성 듀마드 기사단의
문장이라던데

시내 수도원에 있었대

반즈 청장님이 저보고
갤리반 건은 내려 놓으라더군요

뭐, 그럼 시장님께서 그 수도원을
구입하려 했다는 건 신경 끄셔야겠네

바로 지난 주에!

- 갤리반이 구입하려 했다고요?
- 그래

뭔 도시개발인가
뭔가 때문이랬는데

소유자가 거절했다네

지금은 중국여자 궁뎅이
찰싹찰싹 하는 곳이래

뭐 어때
주소있어요?

옙, 가보자고

너희 삼촌이 우리 부모님을 죽인
범인의 이름을 주기로 했어

웨인 기업을 파는 댓가로..

난 거절했지

근데 상황이 달라졌어

그럼 팔거야?

아니

- 그럼..
- 네 삼촌은 구속되고 자산은 동결됬어

내가 변호 비용을 지불할테니
교환하자고 전해줘

이름을 달라고 해

삼촌을 이용하려는구나

서로 필요한 게
있을 뿐이야

사람들이 삼촌 이야기
하는 걸 믿어?

그런 건 신경 안 써

아버지는
웨인 기업을 조사하셨어

그래서 어머니와
함께 돌아가셨지

작년에 내가
웨인기업을 조사했을땐

누군가 알프레드를
죽이려 했지

내가 범인을 찾아내서
내 회사에서 벌어지는 일을 막지 못한다면

난 죽을거야

난 그 이름이 필요해

청문회가 오늘 열려

삼촌은 풀려날거야

만약 못 풀려나면?

그러면 어쩔건데?

실버, 이름을 달라고 해

그럼 내가
최고의 변호사를 대줄게

맹세해

너 삼촌이
유죄라고 생각하잖아

그러면서 삼촌 말은
어떻게 믿을 건데?

네가 전해줄 거니까

네가 나한테 전해준다면
진실이겠지

진심이야?

말해보고 연락할게

아직 이름을 얻어 낼
방법이 남았다고

그럴거야
학교 늦어서 이만

아직은 아니지

확실해요?

안마 시술소로는
안보이는데요

다른 입구가 있겠지

여자들을 내보내요

빨리, 빨리

GCPD!

이보세요?

꼼짝마!

칼을 버려

응보의 날이
손에 들어왔다

아홉의 피로
죄를 씻어야 하느니라

누구냐?

갤리반과
무슨 연관이 있지?

그리고 고담은 정화되리라

시술소 여자들 말로는
수도승이 6명 정도 있었답니다

모두 성 듀마드 기사단이겠죠

정보원 말로는
그들이 속죄자라더군요

그래, 내 사전을 두고왔구만

그들은 고통을 통해
정화된다고 믿습니다

피로 말입니다

옛 고담에서 번창했었죠

그리고 한 백여 년 전
추방당했습니다

그게 갤리반의 집에서
찾은 문장입니다

그럼 이제 그들이 돌아왔고
완전 빡쳐서

시술소에서 거하게
놀고 있었다 이거지

좋아

자네가 알아낸 거
알바레즈한테 건네주게

청장님, 이 수도승들은

갤리반의 계획을
알아낼 열쇠입니다

형사, 내가 이미
다른 사건을 준걸로 기억하는데

그리고 내 확실하게

갤리반에게서
떨어지라고 말했고

항구에서 죽은 남자..

어제 어떤 여성을
덮쳤더군요

그녀의 증언에 따르면
그 범인은..

수도승 옷차림의 남자에게
저지당했다고 합니다

보통 우주가
이 정도로 자네를 좋아하나?

처음입니다

좋아
같은 수도승이라고 치자

그럼 대체 왜 그들이..

잡놈들을 죽이는거지?

그 수도승 말로는

"아홉의 피로
죄를 씻어내야 하느니라"

분명 의식 같은 걸 겁니다

그리고 갤리반과 연관이있다..

그놈이 뭘 노리는 걸까?

저도 모르겠습니다

수도승을 잡아서
알아내봐야죠

지난번을 생각해보면

그렇게 쉽진 않을거야

청장님
이건 우연이 아닙니다

하필 갤리반의
재판 때 말입니다

뭐가됐건
오늘 일어날 겁니다

"아홉의 피"

다섯은 이미 죽었고

알겠네

그래도 제임스 시장의
증언은 들어봐야하네

그리고 고든
이게 뭐가됐던

막아내게

브루스, 나 실버야

방금 삼촌을 보고왔어

네 거래에 응하겠대

네가 물어보는 건
전부 알려주겠대

삼촌이.. 이름을 말해줬어

학교 끝나면 만나자

소리 지르지 마
도망치지도 말고

그냥 타

아니면 여자를 죽인다

출발해

오래된 흉터야

여기 흉터가 어깨를
덮고있는거 보이지?

분명 자해한거야

내가 겨냥할 때
눈 하나 깜짝 안하더라

그리고 여기
손바닥에 흉터는

반복적으로 자해한거야

마크 신부님 말로는
추종자들을 자해시켜서

피와 함께 표식을 남긴다더군
축복하는 것 같이 말이야

깜찍해라

3일 동안
두 개의 시체가 더 발견됬어

건달들이야

둘 다 목을 절단당하고
버려져있었어

7명이 죽었군

두 명 남았어

이상해

어떻게 아직까지도
수도승을 본 사람이 없지?

A, 살인 후에 시체를 들고
도시 전역을 누비고

B
거기다 수도승인데

어제 습격당했던 여자

그 여자 말로는
수도승이 사라졌다고 했어

습격한 사람과 함께 말이야
그런데..

거기는 막다른 길이었다고

하수구

으, 안돼

그러니까
수도승이 습격자를 끌고

우리 눈을 피해
숨은거죠

그리고 갈매기 먹이가 됐지

항구는 이쪽이에요

또에요?

손잡이는 돌려봤어요?

그럼 뭔 생각 했는데요?

톰킨슨 선생님
뭐 필요하신 거라도?

안녕 에드
여기 수도승 부검결과야

짐이 독성 검사를 원해

흥미롭네요

이 정도로
자해를 할 수 있다니..

다른 건 없어요?

응

사실 있어

크리스틴이랑
말하고 있던거야?

네?

아, 미안
꼭 네가 말하는게

너희 집에
누가 있는 것 같아서..

배관공한테 말한거에요

그래
크리스틴한테 연락없니?

아픈 건 알고 있는데
혹시나..

그녀는 아픈거 아니에요

거짓말 한거에요

우리한테요

우연히 알게됬어요
크링클양이 떠났대요

도어리 경관하고요..

도어리하고
고담을 떠났다고?

그 남자는
폭력적인데도?

사랑했겠죠

그거.. 참 충격이네

안 받아도 돼?

네, 안 받아도 돼요

오, 에드

충격받았구나

지금은 그냥
일에 집중하고 있어요

그래, 말하고 싶지 않으면
안해도 돼

고마워요
많이 위로가 되네요

네?

겨자는 어딨어?

그게 없으면 마무리가..

찾았다

실버 괜찮아?
무슨 일이야?

똑똑히 들어

우리를 놔줘..

내가 말하라고 할 때만..

말해

알아들어?

그럼.. 우리가
도시 밖에 있다는걸 알아 둬

네가 소리질러도
아무도 없어

나만빼고 말이야

당신 웨인기업에서
보낸거지

누가 시켰던 간에..

다시 한번 말하지만..

내가 말하라고할 때만
말하란 말이야

그럼, 내 고용주 말로는

회사의 지분을 팔려고 한다며?

이쪽 삼촌에게?

그거 별로라니까

근데 그런 이유가 아니야

문제는 자꾸 누군가가..

토마스 웨인과..

불쌍한 마사웨인 일을
씨부려서 말이야

그게 누군고 하니..

말도 안돼

이 금발의
삼촌이었지 뭐야

그래서 친애하는 삼촌께서
꼬맹이 브루스에게

뭘 말해줬는지 알아내는게
내 임무지

아무것도 없어

갤리반은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았어

네 생각엔

네가 어리다고
내가 못 때릴 것 같으냐?

아니면
그 유명한 너라서?

그러고선 어떻게
엄마 아빠 일을 알아내려고?

억만금이 걸려있다고

"B" 씨에게 말이야

멋대로 해

난 아무것도 몰라

좋아 그럼
금발로리로 시작하지

맹세컨데 그녀에게
손이라도 까닥했다간..

그래?

최대한 꼬맹이 수준에 맞춰서
위협한건데 말야..

눈썹도 까딱 않는구만

그럼 이제
어떻게 될지 말해주지

당장에

너희 중
한명을 끌고가서

손가락을 잘라주지

그럼 말하겠지

난 이짓을
아주아주 오래했는데

한명도 빠짐없이 불더라

그러니까
장갑끼고 살기 싫으면..

이게 마지막 기회다

테오 갤리반이
뭘 알고있지?

오키도키

해보자고

안돼, 안돼!

- 안돼, 잠깐, 멈춰! 멈추라고!
- 안돼!

실버, 말해줘

거래한건 꼭 지킬게
맹세할게, 제발

제발, 맹세해

하지만 삼촌은
아무것도 말 안해줬단 말야

근데 전화를 남겼잖아

널 저녁까지
묶어두기로 했어

삼촌은 분명히
풀려나기로 돼있어

그러고나서 네 회사를
팔라고 설득할거야

미안, 브루스

난 아무것도 몰라

정말?

모른다고!

그거 유감이네

- 안돼
- 안돼!

꼬맹아

안돼! 제발요

꼬맹아, 너 정말
여자보는 눈이 없구나

안돼!

멈춰! 브루스!

네가 그녀를 고담의
마지막 보석이라고 생각할 때

스스로 피어날거야

비유가 엉망진창이네요

난 젠장맞을 하수구에 있다고

들었어요?

목소리

아는 노숙자야

용역꾼이지

이마에 그림좀 봐

항구의 피해자하고
같은 거군요

축복 같은 의미에요

누가 했든
멀리 가진 못했을 거야

우리..

하비!

오, 노노노노노

제발, 제발
버텨줘라

구급차가 필요해요

아니면 그냥 깨워서
불게 만들자고

광신도는 고통도 못 느낀답니까?
우리 직업이 뭐에요?

이 개놈들이 8명이나 죽였어
이놈들 꿍꿍이가 뭐든..

갤리반이 뭘 꾸미고 있던간에
당장에 벌어지고 있다고

불게 만들어야 해

뭐 어쩔건데요
고문이라도 할까요?

죽인다고 협박할까요?
신경도 안 쓸 걸요

여기는 신호가 안잡혀

일단 올라가서 부를게

고맙군요

아이구!

그 날..

응보의..

응보의 날.. 형제여

브루스?

뭐, 적어도..

오늘 꼬맹이 억만장자가
존경스럽기까지 하는군

보기보다 잘 버티더군

하나도 모른다니..

죽였어요?

아니, 아직은

너한테 달렸지

말했잖아요..

삼촌이 아무것도
말 안해줬다구요

계속 그 말만 할거냐?

사실이에요

브루스, 미안해
나는 아는게 없어!

그거 아니?

네가 맘에 안든다

웨인 꼬맹이는

뭔가 강단이 있다고

근데 너는..

네가 인간관계를
너무 가볍게 생각하는거 알고있니?

그게 너한테 느낀점이란다

그러니 이쪽이 더 쉽겠지

뭐 하는거야?

네가 사실대로
말하는지 확인하려고

손 대기만 해봐
내 삼촌이 널 조각낼테니

네가 사랑하는 모든 인간들이
비명지르면서 죽을거야

지긋지긋해

날 보내줘, 당장!

어이쿠, 안녕하신가!

만나서 반갑구먼

뭔가 숨어있을 줄 알았지

너 못생긴데다
귀까지 먹은거야?

말했잖아..
날 놔주라고!

잘 들었지요
공주님

뭐 하는거야?

그만!

마론!
마론이라고!

- 뭐라고?
- 그 이름. 마론이라고

브루스 웨인의
부모를 죽인 사람

역시 삼촌이 말해줬군

오늘 들은건 아니야
저번에 들었지

삼촌이 찾자마자 들었어

마론은 널린 이름이잖아

성은 'M'으로 시작해

그게 아는 전부야

그만!

그거 알아?

믿어줄게

괜찮았지?

네

괜찮았어요

나 기억해?

똥내난다 그랬었나?

브루스..
뭐 어떻게 된거야?

뭐 같은데, 띨띨아?

널 속인거지

뭐, 내가 했다면

넌 손가락 날아갔을 걸

살살 했네요, 톰?

캣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웨인씨

일해서 즐거웠습니다

때린건 죄송하게 됬습니다

그럼 이정도로 괜찮겠습니까

아니면, 좀 더..?

아뇨, 괜찮아요

웨인씨
그럼 이만

지금 아마
엄청 헷갈리겠지

아마 머릿속에
수백 가지 질문이 떠오를 거야

브루스 제발..

조용히 해!

널 믿었어, 실버

심지어 네 삼촌이
체포되고 나서도

네가 내 친구라고
믿었는데

결국 셀리나 말이 맞았네

난 네 광대놀음에
놀아난 적 없거든

셀리나가
네 아파트로 들어가서

나에 관한
자료들을 찾았어

내 회사를 파는 걸 부추키려고
보낸 것이 확실해졌지

네 모든 가족이
부패한 것도

그럼에도
난 네 삼촌이 알고있는

살인자를 알아내야 했어

이제 알아냈네

고마워

브루스! 잠깐

그 이름은 진짜가 아니야

그 사람을
멈추게 하려고 지어낸거야

그거 웃기네

너한테 칼이
들이닥칠 때만

지어냈다 이거지

브루스가 고문당할 때는
안하고 말이야

존만한 썅년이..

부탁인데

해보시지

우리 삼촌에
관한 것 사실이야

삼촌의 모든 것
모든 소문들

그건 약과지

내가 너한테 말해줬단걸
삼촌이 아는 날에는..

날 죽일거야

넌 내 친구인척했어

잘 가, 실버

브루스

네가 오늘 말해줬던 거..

난 널 믿었어

그래, 그게
중요한 점이야

브루스
너 이런 사람 아니잖아

너답지 않아

그건 네 생각이지

네가 틀렸어

브루스..

브루스!

구급차..

들이키게.. 형제여

보이지가 않아

자네는 다쳤네

조용히 누워있게

경찰은?

죽었어
우리가 때맞춰 왔지

아홉의 피로..

죄를 씻어내야 하느니라

내 임무를 완수했다네
형제여

남은 거라곤

'아들' 뿐이야

그래. '아들'

자네의 축복을 내려주게
형제여

부탁하네

고담의 아들은

죽어야 한다

그리고 도시는

정화되야 한다

형사님

뭐?

넌 누구냐?!

GCPD
널 체포한다

병원으로 보내서
알아낼 수 있는 건 전부 알아내

난 반즈 청장님을 보러가야겠어

브루스?

여기 계세요?

브루스 도련님?

브루스 도련님
계세요?

불법침입 하셨네요

전 브루스 도련님을
찾고있습니다

전화를 안받더군요

집에도 없고
학교에도 없으니

그 건방진 조카분과
있는 것 같습니다만..

미안하네요

그럼, 나가주길 바래요

제 발로
걸어 나갈 수 있을 때요

근질근질 한가보군요?

그렇다면 말입니다, 태비

늑대같은 갤리반의 명령으로

토끼를 죽이러
어슬렁거리면

머리라도
쓰다듬어 준답니까?

만약 당신이 실종된다면
그놈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군요

솔직히 말해서
그 인간은 신경 안쓸걸요

그 아이에게
무슨 일이 생겼다면

어떻게 될지 알겠죠
안그렇습니까?

그만 둬!

분명히 말하는데
전 사실대로 말했어요

난 브루스 웨인이
어디있는지 몰라요

근데 당신이 물어봤다고
전해 줄 수는 있죠

덴트씨
심문 시작하시죠

제임스 시장님..

실례합니다, 덴트씨

'전' 시장 이라고
해주셔야죠

전 그냥
고담의 시민일 뿐입니다

사실대로 말해야죠

제임스씨..

지난 10월, 한달간
무엇을 했는지 부터 시작하시죠

어디 갔다 온 건가?

벌록과 제가
수도승을 하나 잡았습니다

제가 맞았습니다

그놈들은 도시의 죄를
정화하겠다고

종교의식을
치루고 있습니다

1명 남았습니다

"고담의 아들" 이라고
부르더군요

갤리반에 대한건 없었나?

- 저는 갤리반에게 납치당하지 않았습니다
- 아무것도 없었군?

정숙!

제임스씨
다시 한번 말해주시죠

갤리반은 저를
납치하지 않았습니다

존경하는 재판장님
증인은 충격으로 인해..

스스로 설명해주시길
바랍니다

왜 거짓말 하신겁니까?

누가 한겁니까?

오스왈드 코블팟
'펭귄'입니다

그는 갤리반을 싫어합니다

그놈은 그를
여러번 암살하려 했죠

그놈이 그렇게 말했습니다

나를 협박하고
끔찍한 짓을 했죠

- 거짓말입니다!
- 고든! 고든!

고든 형사, 정숙하세요!

- 고든!
- 재판장님

즉시 제 의뢰인을
석방할 것을 요청합니다

재판장님
잠시 휴정을 요청..

정숙. 제임스씨 선서하신 것을
기억 하십니까?

오스왈드 코블팟이..

저를 고문하고
상자에 가뒀습니다

그놈이 거짓말을 시켰죠

정말, 정말 죄송합니다

제임스씨의
증언에 의하여

검사측의 의견을 뒷받침할
어느 증거도 없기에

이에 즉시
갤리반을 석방시키고

이 사건을 기각합니다

- 재판장님!
- 안돼, 짐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없어

재판장님, 제가 몇 마디 해도
되겠습니까?

그래야 공평할 것 같군요

저는 고든형사와
GCPD같은 정부측에..

어떠한 악의도 없습니다

그냥 제 일을
한 것 뿐이죠

그들은 여전히
저의 영웅들입니다

어떻게 하겠나, 고든 형사?

이 일은 깨끗이 잊고
우리 함께 나아갈 수 있겠나?

아름다운 도시를 위해?

이 개자식!

널 처넣고 말겠어!

널 처넣고 말거라고!

끌어내!

아, 좀!
이거 놓으란 말이야!

진정해요
체포하는 거 아닙니다

알프레드?

아마 나를 찾고 있을거야

고마워, 셀리나

네가 없었으면
못했을 거야

난 그냥 두 얼굴의 썅년을
까발려서 기분 좋았는걸

이제 어쩔거야?

경찰한테 말할거야
아니면 스스로 찾을거야?

솔직히, 생각 안해봤어

그, 네가
그년한테 속삭였던거

저-저번에 그년이 삼촌한테 가기전에
뭐라고 했던거야?

내가 뭐라고 했는지
알고싶구나

야, 네가 말하기 싫으면
그냥 갈게

너같은 아이는
처음 만났다고 했어

내 인생에 걸고
믿겠다고 했지

그게..

뭔가에 묶인 기분이었어..

설명할 순 없지만
절대 바뀌지 않을거야

절대

최고의 거짓말쟁이는
항상 진실만을 말한다며

그건 진실이었어?

그래

다만 그녀한테 말한게
아니었을 뿐이야

나..나는
네 자동차나 하나 훔쳐서..

..타고갈게
괜찮지?

그래

네가 변화를 받아들인 건
좋은 징조야

다만..

너무 많이 변하지만 마

왜 그 여자 안경은
계속 가지고 있는거야?

내가 말했..

크링글양을 사랑했었다구요

그냥 가져다 버려요

톰킨슨선생이
의심하기 시작했어요

아마추어같으니

게이브
내가 주소를 알려줄 때

말도없이 오라고
하진 않았는데

갤리반이 풀려났습니다

그놈 어디있어?

어이구, 어이구

이 얼마나
파란만장한 날인가

이젠 네가 죄수신세고
나는 자유라네

운명의 수레바퀴지

돌고, 돌아간다네

그 경찰들은?

현명한 사람은 바람이 어디로 불지
알고있는 법이지

그럼, 우리에겐
간단한 선택지가 있다네

난 내 자리로 돌아가고
자네는 죽고

뭐 죽기전에 궁금한 거라도 있겠지
그러니..

수도승들

그 인간들..
네 수하인가?

거의 한 세기 동안

성 듀마드 기사단은
우리 가문을 보호하기 위한거지

그들은
어두운 세상 속의 빛이야

비밀 하나 알려줄까?

테오 갤리반은

가면이야

내 이름은 듀마드다

그리고 내 가문이
이 도시를 세웠지

그런데 우린 배신당했어

추방당하고, 지워졌지

그래서 이러는 건가?

복수?

아니

이건 속죄같은거야

고담의 땅은
내 조상에게 범한 죄로 오염됬어

난 그걸 바꿔줄거야

무작위로
9명의 사람을 죽여서?

넌 미쳤군

너에겐 그렇게
보일 수도 있겠지

피의 의식에

로브나 뒤집어 쓰고

예언을 씨부린다니

이거 약간..

근데 신념이란건-
그 자체로 중요하거든, 형사

신념은 힘을 주지

목표를 준다고

그리고 모든 희생자들이
무작위는 아니야

"고담의 아들"

잘가게 제임스

자네가 아니면
불가능 했을거야

아, 뭐 어때

시간 좀 있는데 뭐
풀어줘

좋아, 짐
힘껏 덤벼봐

고담을 구해보게나

죽여

빨리 죽이진 말고

알프레드? 왔어요?

제가 알아낸 걸 못 믿을..

미안하구나

알프레드가 아니라서

안녕, 짐

운좋게도, 게이브가
갤리반한테 미행을 붙여놨거든

그럼..

그놈 어딨어?

갤리반 어디있어?!

말해!

갤리반 어딨냐고?!

네 기재는 잘 봤다, 아이야

근데 이제 전부 끝이야

뭘 원해요?

물론 네 몫숨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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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갤 SOFA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