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 윙 시즌 6
지난 이야기…
난 직무를 수행할 수 없어, 여보
- 중간에 낮잠을 주무셔야 합니다
자네와 내가 둘이서 헤쳐나가야 해
병세나 지켜보지 말고
- 언제 돌아올 건가?
벌써부터 한 달쯤 휴가가
저와 함께 가시죠
내 인물은 이미 찾았네
남은 기한은 1년
바틀렛 대통령이 한
- 길이도 적당한 점이 좋았고요
멋지게 성공하셨네요
대통령의 마지막 연두교서를
- 끝입니다
처방약에 대한 부분 말인데요
- 죄송합니다만…
- 감사합니다
- 축하해요
- 반응 좋았어요
- 곧 절 따돌리게 생겼네요
- 오셨어?
- 정말 준비가 되셨을까?
- 아침 7시인데?
- 함께 나누고 싶은 생각이 있대요
- 정말 멋졌어요, 토비
- 칭찬 받는 것 서투르시죠?
테일러 리드조차도
마지막 연두교서니까 그렇지
어젯밤 연설에서 대통령은
대대적인 증가를 촉구했으며…
- 도착했습니다
외교 부문에 대해서
- 고맙소
고맙네, 브라이언
환영합니다, 맥게리 실장님
돌아와서 기뻐요, 리오
조촐하게 하자고 했잖아
몇 명만 오손도손 모여서
이게 조촐한 거죠
오신다는 소문이 돌아서
- 반갑습니다, 리오
- 환영합니다
- 스타가 계시군
- 겸손은 그만 부리세요
- 연설문 멋졌어요
언론의 반응이 아주 좋았어요
그래, 이렇게 많이 모일 줄은
- 우선 선물부터 드릴게요
미리 밝혀두지만
내 전용 심장 세동 제거기군
아까도 말했듯이
미처 몰랐는데 다들 와줬군
- 이왕 모인 김에…
- 죄송해요
난 요즘 몇 달간 예정에 없던
우리가 여기에서 일한지도
자랑스러운 일도 있었고
- 부통령이세요, 전 좀…
- 잠깐만 다녀올게요
스스로를
- CJ를 잠시 모셔갈게요
알겠어? 못 한단 말이야!
- 낮잠이요? 안 좋아하시겠네요
각하의 병상을 지키면서
뭔가 나서서 해야만 해
- 온지 한 시간인데
필요한걸요
괜찮은 인물이에요
최고의 연설 중 하나였습니다
- 정곡만 짚으려 노력했죠
토비 지글러와의 대화였습니다
집필하신 장본인이시죠
- 멋졌어요
혹시 저희 취재가…
- CJ가 기다리세요
- 여기 있어요
- 축하하지 마
- 하지 말라니까
- 안 그러려고 노력 중이야
- 곧 오시겠죠
- 그렇다고 하시던걸요
- 모두의 일정과 맞추자니 그렇죠
- 생각?
- 고마워
- 그렇지
최고의 연두교서였다고 칭찬했죠
근로소득 세금 공제액의
- 그래
바틀렛 대통령은…
- 반갑습니다, 맥게리 실장님
얘기나 좀 하자고
애나베스는 군악대 부르자던걸요
다들 말씀 들으려고 몰려왔죠
- 잘 오셨어요
- 다들 고맙네
- 옳소, 옳소
- 민망해서 죽겠어
- 아는 처지끼리 놀리긴
그만 좀 빼세요
미처 몰랐지만…
- 그럴 필요없어, 정말…
전 시계를 사자고 했어요
이렇게 많이 모일 줄은
내가 생각을 좀 했는데
- 부보좌관님
- 괜찮네
휴가를 즐기게 됐네만
벌써 7년이 넘었네
마음에 들지 않던 일도 있었지
- 가보게
- 지금은 우리가
성찰해볼 때인 것 같네
-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