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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e by KmK

지난 줄거리 생략

에바, 니 팔꿈치

무슨 일인지
좀 말해 줄 수 없냐?

씨발 페니년아 규칙을 알고 있을 텐데
락다운 동안에는 얘기하지 않는다

다음에 입 여는 년들은
일주일 동안 구멍에 들어갈 거다

보이드, 항상 너한테 충성했다는 걸
알아주길 바래

- 그 쪼그만 애한테서 원하는 걸 얻었어?
- 아니

부끄러운 일이네
돈을 쏟아 붓고 있지만

얻어 오는 건 없네
너를 위해서 해줄 수 있는 게 있을 텐데

더피씨 당신 말이 맞아요
의논할 몇 가지가 있죠

아무도 이런 얘기를 전화로
하고 싶어하지 않죠

괜찮네요
저한테 커피 사주고 싶다고요?

테리양 그만 헤어져야 될 것
같아서 유감이네요

아침에 밝은 정신이 필요합니다

밝게 하는 걸 도와줄 수 있는데

- 정말로 고마워하지 않는다는 건 아닌데
- 내가 너한테 줄 수 있는 건

- 정말 아무것도 없는데
- 담배를 준다면

- 반대하지는 않겠습니다
- 담배 피는 줄 몰랐는데

핀지 오래 됐습니다

하지만 변화를 좀 줘야 할

- 시간이 왔다고 믿고 있습니다

보안관청 쪽에서는 제가
위험하다고 믿지 않는데

- 그냥 당신이 저를 보호해준다고요?
- 네

- 조금만 자세히 말해 줄 수 있나요?
- 조금만 담을 수는 없나요?

- 알았어요
- 좋아요, 레일런과

저는 당신이 보호받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구체적인 위협이 있기 전까지는
공식적인 보호를 해줄 수 없어요

이거는 충분한 주의라고
부를 수는 있겠네요

레일런도 무사하다고 장담 하시죠?
죽어서 어디 누워 있는데

- 저한테 비밀로 하는 거 아니죠?
- 네 장담합니다

그냥 레일런이랑 크로우 가족들이랑
좀 뜨거워진 거뿐이에요

- 당신한테도 한 번 왔으니..
- 걱정하시는 거네요

댄이 다시 저랑
도망치려고 하는 거 같나요?

- 비슷한 거죠
- 만약 우리가 헤어졌다고

말해주면 저를 가만히
내버려 둘까요?

사실이에요
레일런이 말 안 해줬어요?

아마 말해줬을 수도 있었겠네요

아시겠지만 이틀 정도만
가있을 겁니다

- 눈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말해줬어요
- 그랬나요?

당신이 그랬다고 했어요
이유는 말 안 했어요

이유를 말해달라는
당신만의 질문 방법인가요?

그냥 대화하려고요
물론 당신이 말하고 싶다면

- 아시겠지만 저는 듣는 직업이에요
- 잘하시겠네요

이렇게 물어 볼게요
만약 내가 레일런을 때리는 걸

허락한다면
아동학대라고 생각하고

- 저한테서 양육권을 빼앗을 거에요?
- 좋네요

- 제가 들을게요
- 네

- 먼저 가세요
- 고마워요

모르겠네요, 제 말은..

잠깐만요, 미인보다는
노인네가 먼저 가야죠

어맛!

괜찮아요
119에 전화 해 주세요

- 세상에..
- 총 맞았네요!

제가 아니에요
당신이에요

Oh, god

Oh, my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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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ified s05e11
제목: 사상자(the Toll)

웨스트 팜.. (플로리다 동남부 도시)
물 위에 있는 도시죠?

네

해변과 따뜻한 햇살이 있고

그녀한테 좋겠어요
소외감은 안 느끼겠네요

소외감이요?

처음 여섯 달이요

그 생각은 못해 봤어요

하지만 일리는 있네요
어머니도 근처에 있어요

세명이서 만나 유모차를 끌고

오키힐리 공원을 돌아다니겠죠

- 하지만 모르는 거에요
- 네

왜냐하면 당신이 필요한 곳에는
당신이 없기 때문이에요

- 어디에 제가 필요하죠?
- 가장 잘하는 일을 할 수 있는 곳이요

죄송한데..

아직 위노나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는 건가요?

레일런 왜 그는 혼자 있었나요?

대장이.. 부하도 없이?

- 당신은 왜 거기 없었죠?
- 잠시만요..

좋은 남편이 병원에 있어요

당신이 있어야 한다고
말하는 게 아니에요

있어야 할 곳에 당신이 왜 없었는지

그냥 알고 싶었어요

- 레즐리 뮬렌, 의사 제이 파텔이에요
- 살아 있나요?

- 뮬렌 부인..
- 제 남편이 살아 있나요?

네, 하지만 굉장히 위태롭습니다

뮬렌 부인..
제 방에서 대화를 나누시죠

- 살아날 수 있어?
- 피를 많이 흘렸습니다

혈압을 유지하기 위해서

압력 바지를 입혔어요

- 의식은 있어?
- 구급차에서 나가버렸어요

그 이후로 눈 뜬 적이 없어요

응급요원에게 누가
그랬는지 말하지 못했겠네

앨리슨은?
뭐 봤대?

- 꽤 충격 받았어요
- 봤다는 거야 뭐야?

뭐 보기 전에

아트가 바닥에 엎드리게 했대요

나가서 얘기하죠

대럴 크로우가
복수한 거라고 생각하세요?

- 딴 거라도 있어?
- 얼마 전에 테오 토닌을 쐈잖아요

30년 후에 드류 톰슨도 그렇게 했죠

충분히 그렇게 할 만큼
화가 나있었잖아요

좋은 뉴스는, 테오에게 질문하고 싶다면

찾기 어렵지 않다는 거지
대럴은 어때?

찾고 있습니다

KSP가 오드리네 갔는데 닫혀 있었어요

거 봐, 자기가 쏜 게
아니라면 왜 도망가겠어

그가 어디서 왔는지
생각하게 해주네요

경찰을 쏜 용의자도
체포되지 않죠

근데 자신이 용의자인지 어떻게 알지?

천재가 아니라도 알 수 있잖아요
우리 리스트의 첫 번째 인걸요

보안관이 그의 동생을 쏜 다음 날에
누군가 그 서장을 죽였다

- 아트의 얼굴이 모든 뉴스에 뜨고 있어요
- 걔가 하지 않았더라도

- 도망가는 거라고 말하는 거야?
- 제 말은 고려해봐야 한다는 거죠

알았어, 고려해봤어

어쨌거나 당신이 결정할 일은 아니에요
디트로이트의 에드 커크랜드가 할 겁니다

이 사건을 조사하러 오고 있고
당분간 여기서 일하게 될 거에요

- 아트와 그의 과거를 보면 말 되네
- 또 토닌과의 과거도 있어요

테오가 첫 번째 수사대상이 될 거란 말이죠

그의 명령을 따라야 하고요

월레스 의사, 수술실로 오세요

커크랜드가 조만간 옵니다
그 이후에는 선택권이 없어져요

- 어떤 선택권을 염두 해 두고 있는 거야?
- 저 바깥세상에서

대럴을 잡는 거요

- 그렇게 할 꺼야?
- 아트 일이잖아요

- 이게 아트가 원하는 거라고 생각해?
- 아트라면 저희들을 위해서 그렇게 했을 겁니다

팀, 이해는 하지만 니가 나만큼
아트를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아

피커와 더피한테 가서
해명을 해야 될 거야

어떻게 반절을 잃어버리게 됐는지

- 잃어버린 게 아니잖아요
- 확실히 그렇게 말할 거야

그리고 내가 없는 사이에

약들을 숨겨줬으면 좋겠어

- 어디에요?
- 모르지

- 알고 싶지도 않고, 내 보험이 될 거야
- 무슨 보험이요?

- 그 호텔을 나갈 수 있는 보험
- 그렇게 걱정 된다면

- 왜 가려고 하는 겁니까?
- 왜냐하면 꾸물거리는 것은

- 내 본성이 아니기 때문이야
- 그럼 최소한 저희들을 데려가세요

씨발 전쟁을 원하는 겁니까?
그 새끼들을 장작처럼 쌓아 올릴 수 있어요

- 씨발 그렇고말고
- 이때까지 요구한 모든 것을

해주고 지금 그 감정에 대해서 고마워
하지만 이것은 내가 처리해야 할 일이야

이게 내 방식대로 흘러가지 않는 다면
약속해 줘야 되

만약 내 방식대로 흘러가지 않는다면

그 간호사한테 필요한걸 모두 주고
에바를 돌봐줘

- 물론이죠, 하지만 이걸 할 필요는 없습니다
- 그냥 약들을 숨겨놔 줘

내가 '숨겨'라고 말할 때는
하나님조차 모르는 곳에 숨기라는 거야

이제 여기서 나가

그리고 약속한 거 기억해

- 미안해, 깨우려고 한 건 아니었는데
- 깨운 거 아니야

- 자는데 도움되는 거라도 갖다 줄까?
- 의사가 코뿔소도 죽일 수 있는

로라제팜을 충분히 줬어
근데 눈꺼풀이 무거워지지도 않네

너의 저항력을 잘 몰랐나 보네

여기에 얼마나 있어야 돼?

- 안 알려줬어?
- 알려줬을 수도 있고

지금은 모르겠어

오늘 밤은 여기 말고는
지켜줄 인력이 없어

아침에는 다른 구역에서
보안관들이 오기 시작해서

- 호텔에 데려다 줄 거야
- 거기에는 얼마나 있어야 되는데?

범인을 찾을 때까지
아니면 너가 타깃이 아니란 걸 알 때까지

- 아트는 봤어?
- 아직 수술 중이야

- 미안해 레일런
- 미안할 거 없어

잠 좀 자

- 브랜더양은 어때?
- 괜찮습니다, 쉬고 있어요

- 괜찮은 여자처럼 보이더군
- 대럴 크로우를 쫓는데 참여하고 싶습니다

제가 그 가족이랑 잘 알아요
주로 어디에 숨는지도 알고요

충분히 시체들이 나왔네
게다가 지역 경찰이

도와주고 있어,
그들도 그 지역을 잘 알겠지

넌 여기 남아, 내 오른팔이 돼서
사태를 이해하도록 도와줘

- 오른팔이요?
- 그래 첫 번째로 할 일은

토닌한테 가서
그가 밖으로 접촉할 수 있는 중개인을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찾는 거야

- 웃기네요
- 뭐라고?

아트가 조지아주 중부 지역의
메이컨에 한 번 간 적이 있는데

거기 서장이 정직당해서 도와주러요

그래 로우린말이군
급여를 이중으로 받아서 걸렸지

맞아요 아트가 말하기를
임시 서장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사무실의 문제아에 고삐를 채우고
그러기 위한 좋은 방법으로는

볼 수 있는 곳에 두고
오른팔이라고 말해주라는 거였어요

알았네, 똑바로 말하지

가까이에 두고 계속 지켜볼 거야
이 수사에 참여시키는 게 걱정스러워

나중에 기소를 위험에
빠뜨리지 않을까 하고

- 그게 대체 무슨 의미 입니까?
- 됐네, 여기서 끝내도록 하지

서장님 똑바로 말해드리도록 하죠
제가 해야 할 일을 방해해서

이 짓거리를 한 범인을 놓칠 거에요
이건 당신 책임이에요

- 문제 있습니까?
- 테오가 포기했어요

뭘 포기해요?

자기를 잡은 복수로
아트를 저격하도록 명령했다는 군요

진술서에 맹세하는 싸인도 했어요

더 좋은 것은
범인도 지목하겠다고 합니다

약혼 반지입니다

- 깨끗합니다
- 확실해?

마이키가 깨끗하다면
깨끗한 겁니다

- 다시 확인해 봐
- 그렇게 해

누가 결정권자인지 안 봐도 뻔하군요

- 저희들의 계급에는 신경 안 쓰셔도 됩니다
- 베레타를 찾고 있다면

제 뒤쪽 주머니에 넣고 다닙니다
집에 놓고 오기로 결정했지요

몸수색을 당할 거라 생각했습니다

잃어버리기 싫거든요
사막에서 되돌려 받은 겁니다

- 이건 뭡니까?
- 저의 부끄러움이죠

담배 피는 줄 몰랐는데요 크라우더씨

최근 염려들이
왜 내가 끊었는지에 의문을 제기하더군요

새로운 얼굴이 보입니다

- 자리에 앉아, 보이드
- 특별한 위치가 있습니까?

저기가 좋을 거야

니 친구 보안관이 와서
절반을 가져간 거를 해명하고 싶나?

제가 가지고 있지 않았던 점을 본다면

대럴 크로우한테 물어봐야
할 질문인 거 같군요

- 그는 어디 있습니까?
- 모릅니다

근데 제가 대럴이라면,
도망치고 있겠습니다 어제 밤에 누군가

- 서장을 쐈다는 뉴스 들었습니까?
- 그게 대럴이라고 생각하시는 겁니까?

거기 없었으니 모릅니다
하지만 내기를 한다 치면..

너가 여기 있으니깐

대럴에 대신해서 해명해보는 건 어때?

피커씨 제 삶에서 해 본
유일한 해명이라고는

귀가시간 이후에 몰래 들어오다가
엄마한테 걸렸을 때였습니다

그리고 당신은 제 엄마가 아니죠
하지만 당신 질문에

짧게 대답해주도록 하죠
좃같은 일이 일어난 겁니다 피커씨

- 다른 절반은 어떻게 됐습니까?
- 가끔은 그렇지도 않죠

- 어디 있습니까?
- 모릅니다

모른다고?
모른다는 게

- 정확히 무슨 뜻이지?
- 피커씨 무슨 말인가 하면

제가 이 호텔방에서 죽는다면

나머지를 제 옆에 묻어버린다는 거랑
같은 의미란 뜻입니다

- 당신에 대해서 말해보세요 크라우더씨
- 말하실 줄 아시네요

- 그렇습니다
- 제 인생에 대해서 말하기 전에

- 상대방의 이름을 알고 싶습니다만
- 헤일, 캐서린 헤일입니다

- "빅 컨츄리" 그래디 헤일의 부인이요?
- 과부죠

윈 더피, 감명받았습니다

당신 남편이 재판 중일 때

신문에서 당신 사진을 본 게 기억나는 군요
그리고 생각했죠

"진짜 갱스터가 되면 갖고 있어야 할
여자가 바로 저런 여자지"

물론 그건 좀 오래 전이었고
머리 색이 바뀌었네요

- 윈이 특별히 당신을 만나라고 해서 왔습니다
- 친구로 적당한지

- 알아보기 위해서인가요?
- 아뇨, 당신을 죽이지 말아야 할 이유를

알아 낼 수 있는지
알고 싶어서였습니다

제 매력 있는 성격이 아니라요?

괜찮으시다면
담배를 피겠습니다, 당신 질문에

진심 어린 대답을 하기 위해서요

전 괜찮습니다만

- 호텔은 금연구역 입니다
- 보안관이다

- 지금 당장 엎드려!
- 지금 당장 엎드려!

- 당장!
- 더피씨 제가 생각하기에는

호텔측에서 금연 정책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네요

- 개소리라는걸 반드시 아셔야 합니다
- 따라가봐야 한다는 건 알지

워싱턴이네, 실례하지

왜 토닌이 협상 없이

- 도와주려고 하죠?
- 절대 협상이 없다는 걸 알기 때문이죠

- 그게 제 말입니다
- 브룩스 보안관이

피커를 잡아들인 그물에
누가 있었는지 리스트를

- 줬습니다
- 캐서린 해일?

- 신분증에 그렇게 써져 있었습니다
- 이 이름을 모르시는 겁니까?

- 알아야 하나요?
- 토닌은 우리한테 그냥 개소리 하는 거에요

- 토닌이 가진 유일한 여흥거리죠
- 지금 어디 있습니까?

- 아래층이요
- 이 건물 아래층이요?

네, 크라우더 더피와
보디가드랑요

최소 2시간정도는
붙잡아 둘 수 있어서요

- 브룩스 보안관은 어디 있습니까?
- 조사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렇겠죠
저와 같이 가죠

저는 안에 들어가겠습니다

- 드디어 이성적으로 말이 가능한 사람이네
- 이름 말해

- 나도야, 마른 새끼.. 그거 누구야?
- 이름 말해

나한테 사과해야 돼
쥐새끼 같은 쪼그만 병신이

차에 탈 때 내 등을 비틀어 버렸어
우리의 특별한 관계를

-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거 같더군
- 그 관계는 끝났어

- 정말로?
- 오늘 다른 문제들이 생겼어

들었어
진심으로 애도를 표하지

근데 아직도 내가 무슨 관계에
있는지는 모르겠네

테오가 너를 저격자로 지목했거든

- 아름답군
- 테오가 자기 명령으로 움직인 거라고 말했어

정말? 너가 여기에 나를 끌고 온 게
그 새끼가 나를 죽이려고

했기 때문이었는데 내가 그 새끼
명령을 듣는다고 믿는 거야?

믿는 게 아니야 증거가 있거든
사실 필요한 건 다 있어

- 축하해, 너가 가장 유력한 용의자야
- 뭘 가지고 있는지 보여줘

- 법정에서 듣게 될 거야
- 다시 이럴 거야?

이런 완벽한 개소리를?
너네들은 새로운 방법을

- 배워야 될 거야, 알아?
- 40년에서 무기징역까지 받을 수 있어

아트가 죽으면 더 심해지지

그런 경우라면
미시간을 떠난 걸 후회할 거야

- 켄터키는 아직 사형이 있거든
- 협조 해줬었잖아

- 그랬지
- 협조 해줬었다고

- 근데 이제 내 탓으로 돌리겠다고?
- 매우 간단해

- 제발
- 이름만 말해

- 난 밀고자가 아니야
- 너라는 진술서를 확보 했어

- 왜 내가 도와줘야 되지?
- 또? 분명히 말해준 거 같은데

아니, 너가 병신이라는 사실을 제외하고
내가 왜

- 도와줘야 하냐고?
- 다른 이유는 없어

대럴 크로우라고 들었어

- 피커씨 오랜만입니다
- 서장님

여기서 뵙다니 웃기네요, 영화에서
늙은 선생과 우연히 마주치는 것처럼요

- 말한 거 들었습니까?
- 그리스타운에 사는

- 코 삐둘어진 병신의 진술이 필요하냐고?
- 상처 받겠네

따라가봐야 한다고 말했었지?
대럴 크로우 찾는데 약간

- 문제가 있는데 연락 가능해?
- 한 번 만났을 뿐이에요

알았어, 또 만나고 싶다고 말해
옷 입는 스타일이

마음에 든다고 말하던가 아무거나 말해
좃도 신경 안 쓰니깐

- 그냥 언제 어디서인지나 알려줘
- 그럼 제가 뭘 얻습니까?

나중에 상을 생각해 보지

저 새끼가 그 병신이야

아트가 총 맞고 3분 후에
호텔 카메라로

로비에 있는 게 찍혔어요
제프 고든(레이서)이라도

- 10분안에 못 가요
- 범인이 아니란 걸 말해주려고

- 밖으로 부른 거야?
- 그거 때문이 아닙니다

- 레일런, 전화왔어
- 좀 기다릴 수 없냐?

대럴 크로우의 여동생입니다
자수하고 싶다는데요

- 우리가 어디 있는지 알 텐데
- 당신한테만 자수하고 싶다네요

- 풀어주셔도 됩니다, 총 있잖아요
- 그렇죠, 당신은 총을 가지고 있죠

- 안녕하신가요 데이비드
- 캐서린

- 앉으라고 한 기억이 없는데요
- 저보고 오라고 하지도 않았죠

당신이 앉아 있는데 내가 서있는 건
마치 법정에

- 다시 온 것처럼 느껴지네요
- 저를 판사랑 혼동하시네요

아뇨, 기억하고 있어요
호빗 병신이 우쭐되면서

배심원들에게 제 죽은 남편이
얼마나 흉포한지 말했었죠

- 그리고 제가 더 최악이라고요
- 시간이 지나도 당신의 언변이

시들지 않아서 참 기쁘네요
왜 더피의 스위트룸에 있는지 말해주던가요?

“오랜 가족의 친구를
방문하는 게 죄인가요?”

공갈이나 살인에 비하면 아니죠

저에 대해서 어떤
어둡고 일그러진 판타지를

갖고 있다고 해도
이것만큼은 확신 합니다

- 이제 저는 시골 할머니일 뿐이에요
- 제가 본 할머니들처럼은 안 보이네요

물론 할머니 두분 모두
에드워드 올모스(남자 영화배우)처럼 생겼죠

다른 게 또 있나요?
제 변호사가 오고 있어요

옛날에 저를 괴롭혀서 소송한 걸

- 다시 해도 되는데요
- 아닙니다, 괴롭히는 거 아니에요

- 옛정을 생각해서 그냥 보고 싶었어요
- 믿겨져요?

이 사무실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너무 어려서 당신을 몰라요

실망하셨죠?

- 사람들이 당신을 몰라서요?
- 제가 아직 살아 있어서요

네, 조금요

- 얼굴 좀 보세요
- 혼자 오지 않았네요

무슨 일입니까?

- 혼자 왔어요?
- 어떻게 생각 해요?

아마도 6명은 당신 뒤쪽 계단에 있겠고

- 나머지 6명은 창문 쪽에 있겠네요
- 저격수들도 잊지 마세요

어디 있어요?

죄송해요
저한테 선택권이 없었어요

침대에 앉으세요

대럴이 켄들을 데리고 있어요
자수를 돕지 않으면

경찰들이 곧 올 테고 켄들이
총격전에 휘말릴 수 있다고 했어요

당신이 도와주기로 했는데
뭐에요? 마음이 바뀐 거에요?

- 아닐 거에요
- 그럼 다시 묻죠, 어디 있습니까?

당신이 바로 쏠까 봐 무서워했어요
정확히 당신이 어디 있는지 알 때까지

- 나오지 않겠다고 했어요
- 그래서 여기 있도록 만드셨네요

오빠를 배신하겠다고
약속한 보안관 대신에

당신에게 고통만 가져다 준
오빠를 선택하다니 훈훈하네요,

그 약속을 한 후에
많은 일들이 일어 났었죠

죽음이란 게 가족을
하나로 뭉쳐줍니다

알겠지만 대럴은
하나 남은 마지막 오빠에요

제 탓으로 돌리는군요?

- 그렇지 않나요?
- 알겠습니다, 크로우양

당신은 여동생의 의무를 했고 저를
위협이 되지 않는 곳으로 유인했어요

이제 대럴이 어디 있는지
말해주시기 바랍니다

제 이름은 대럴 크로우 주니어입니다

자수하러 왔습니다

누가 저 어린애 맡으세요

바스퀘즈는 어린애에게 음료수
주는 것도 허락하지 않고 있어요

겁에 질린 거에요
대럴의 변호사가 우리가 어린애를

보호자 없이 얘기하려 한다고 말해서
증인으로

- 채택 못하게 할까 봐서요
- 대럴은 어떤데?

- 얘기 하고 있어?
- 커크랜드랑 바스퀘즈가

하고 있어요
변호사를 포기했나 봐요

아마 여동생을 기다리고 있는걸 거야

좋지 않네

제 동생을 보고 싶어요

- 크로우양 지금은..
- 대리인 없이

제 오빠와 얘기해서는 안 될 겁니다
그렇지 않다면…

크로우양! 지금은 당신 오빠에게
관심 없습니다

- 저 오빠는 아니죠
- 저는 동생이 아니에요 아들이죠

길어요

그래 켄들
니 형이.. 아니면 삼촌이..

너가 우리에게 할 말이
있다고 하던데

그 늙은 사람을 해칠 의도는 없었어요

너무 빠르게 일어났어요

- 독방에 들어 갈 줄 알았는데
- 아냐, 그냥 몽고메리 사무실에

1시간 동안 있다가 어떤 식으로
처신을 해야 되는지 말하는 걸 들었어

내 능력을 소모하고 왔어

- 그 락다운이 왜 끝났는지 알아?
- 아무것도 못 찾았고

아무도 얘기를 안 했어 이제 걔네들이
할 행동은 기다렸다가 쥬디스 애들이

- 누구한테 복수하는지 보는 거야
- 아마 쟤네들도 누가 그랬는지 모를 거야

에바, 쟤네들이 병신이라도
멍청하지는 않아

눈 감아도 충분히 알 수 있을 거야
이제 니가 소원 빌어야 할 거는

쥬디스 애들중에 쥬디스가 사라지길
바라는 애들이 나뿐만이 아니라는 거지

이게 내 마지막 식사라면
아이스크림 나오는 날이란 걸

- 감사해야겠네
- 그래 물어보려고 했었는데

- 어떻게 2개 얻었어?
- 윙크 좀 해줫지

빨리 먹어야겠네

- 어떻게 간 거야? 히치하이킹?
- 운전해서요

- 11살때부터 해봤어요
- 총은? 어디서 났어?

바스퀘즈 검사, 제 클라이언트가
제 조언에 반해서

- 진술 하고 있다고 밝히고 싶습니다
- 웨그너씨 이미 하지 않았습니까

하지만 이것을 혐의 단계에서의
자발적인 협조라고

- 고려하고 싶군요
- 알았습니다

켄들, 계속 하자
총이 어디서 났다고 했지?

대니 삼촌 거에요
제가 가지고 있길 바랬죠

- 이제 저를 지켜주기 위해 주위에 없으니깐요
- 왜 그걸 가지고 왔지?

브랜더양이랑 그냥 대화하려고
간 거였다고 했잖아

- 왜 무장하려는 필요를 느꼈지?
- 경찰들이 계속

몇 년 동안 제 가족을 괴롭혔어요 우리가
아무것도 안 했다는 건 신경도 안 써요

단지 우리가 없어야지 세상이 좋아질 거라
생각하죠 삼촌 대니를 개처럼 눕혀버렸어요

저한테도 그런 일이 생길 거라는 건
시간문제일 뿐이에요

저는 그냥 엄마랑 저를
지키기 위해 준비하고 싶었어요

브랜더양 집에 도착했을 때
무슨 일이 일어났지?

예전에 그랬던 것처럼
보러 올라 갔어요

벨을 울리려고 했는데
문이 열리기 시작했어요

- 마치 스스로 열리듯 이요
- 뮬렌 서장을 알아 봤어?

제가 본 것은 벨트에 별 뿐이었어요

대니를 죽인 사람과
똑같은 거였어요

아마 똑같은 사람이
날 위해 거기 있다고 생각했어요

삼촌 옆에 저를 묻으려고요

그래서 총에 손을 갖다 댔어요
그냥 만약을 위해서요

하지만 뭘 하려고 한 거는 아니었어요

근데 별을 단 그 남자가
밖에서 저를 보자 놀랬고

총을 꺼냈어요
누가 먼저 쐈는지는 모르겠어요

아까 말했듯이
너무 빨리 일어나서요

아무도 다치지 않기를
바랄 뿐이었어요

엄마를 혼자 남겨두고
그냥 죽고 싶지 않았어요

- 다시 오다니 불알은 확실히 있네
- 피커씨

만약 이 대화를 오늘
하지 않는다면 내일이나

모레에 하게 되겠죠
결국 똑같아 집니다 피커씨

- 그냥 끝내버리는 게 나을 거 같군요
- 왜 당신이 살아야 하는지

- 설명하는 부분이었던 것 같은데요
- 만약 제 기억이 허락한다면

담배를 피우려던 참이었죠

외람되지만 헤일 부인
당신에게는

설명할 책임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더피씨 우리 비즈니스의 노력이
실패로 돌아가 사과 드립니다

하지만 그것이 제가 살려달라고
빌게 하지는 않을 겁니다

하지만 뭔가 있긴 하죠

그래서 제 반의 반절을 가지시고

- 각자 다른 길 가는 건 어떻습니까?
- 우린 이 새끼 필요 없어

조용히 해주십시오

정말 별로 좋지 못하네요
반절의 반절은 충분하지 않습니다

- 이해 합니다
- 멕시코에 있는 친구들이

- 사막에서 일어난 좃같은 일에 굉장히 화가 났지
- 조용히 해주십시오

- 그 새끼 병사들을 여기 보내는데 요만큼 남았어
- 그만 하십시오

보이드 크라우더 머리를
존나 박스에 넣어 버려야 되

- 피커씨!
- 윈

피커씨 담배 피우시겠습니까?
굉장히 초조해 하시네요

- 괜찮아
- 정말이십니까?

니코틴은 강력한
이완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이 좃같은게 널 죽일 거야

귀에 울리는거..
에뮬랙스 2온스의 10초 타이머입니다

제가 많은 것을 알지는 못하지만
폭파 시켜버릴 방법은 알고 있습니다

더피씨 아직 제 제안은 유효합니다
제 반절의 반절입니다

마이크, 문 잠궈

지금

- 서장님?
- 문 닫아 주겠나?

- 벌써 떠나시는 겁니까?
- 자백도 받아냈고

국장님은 내가 다시 북쪽으로 가길 바래
내 보안관서을 지켜야지

아트에 대해서 계속 알려주면 고맙겠네

- 컨디션 같은 거 말이야
- 연락 드릴 게 있다면

바로 연락 드리겠습니다

혹시 여기를 관리하러
누가 오는지 아세요?

아무도 안 와
너도 알다시피

이런 상황들을 대비해서 서장들은
추천서를 작성해 놓고 있지

국장님도 임시 서장에 대한

- 아트의 선택과 동의 했네
- 그게 누군데요?

- 아트가 말 안 해줬나?
- 뭘 말해줘요?

수신: 아트 뮬렌, 미국 보안관서 서장
RE: 레이첼 브룩스는 임시 서장으로 승인 되었음

축하하네

- 대럴 너가 해냈어
- 뭐가?

너랑 나랑만 있기를 바랬잖아

- 너가 해냈어
- 나한테 그딴 식으로 말하지마

금방 내 동생을 땅에 묻어서
애도 중에 있고

다른 동생은 소년원에
가게 생겼으니깐

- 조카 말하는 거겠지
- 그리고 내 여동생이

- 미치지 않도록 지켜줘야 해
- 니 슬픈 이야기를 말해주려는 거야?

내가 다른 버전을 말해줄게

너가 앨리슨 집에 가서 그녀를
이용해서 나와 결전을 할

- 계획이었다는 이야기를 들려주지
- 결전이라고?

- 뭐? 카우보이처럼?
- 넌 아트 때문에 놀란 거야

생각하지도 않고 쏴대기 시작했지
더러운 일을 직접 해 본적 없는 병신이니깐

그거 슬프네, 한심하다는 의미에서

하지만 진짜 비극적인 것은 뉴스에서
누구를 쐈다는 것을 알았을 때였지

켄들을 붙잡고 어떻게든 설득 시켜서

- 자신을 구하려고 켄들의 목숨을 버렸어
- 너 미쳤네

- 몇 년 이상 안 산다고

변호사가 말해줬어

소년원에서 켄들 같은 애한테
무슨 짓을 하는지 모르는 거 같네

- 들어갔던 대로 나올 확률은 없어
- 좋네, 좀 터프하게 지낼 수 있겠어

- 보지처럼 키워서 미안하긴 하네
- 난 그냥

- 어떻게 될지 말해주는 것 뿐이야
- 그래? 어떻게 될 건데?

난 여기를 걸어서 나갈 건데
뭐? 날 쏘기라도 할 건가?

대럴 널 죽이진 않을 거야
그렇게 하고 싶지 않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 그거 정말 복잡하구만
- 운이 좋은 거지

- 나에게 특별한 사람을 쐈어
- 그래?

특별했다고?

내가 동생한테 느끼는 것처럼?
실례하지

분명하게 하자고 나를 안 죽일 거야?
잠깐 걱정했었거든

계속 걱정하고 있어

- 그래?
- 왜냐하면 니가

살려고 싸지른 똥들을 가지고서

니 목숨을 조르게 만들고
너가 가진 모든 것을 빼앗을 테니깐

차라리 내가 총알을 니 머리에 박아서

- 죽이는 게 나을뻔했다고 바라게 될 거야
- 이 상황은 "시간이 말해주겠지"라고

말해야 될 거 같네
난 자유인이라 시간이 많거든

근데 문제는
넌 얼마나 남아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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